-
-
-
-
-
-
-
-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에서 알 수 있듯이 주요 국가에 지나치게 농식품 수출을 의존하는 것은 위험성이 크다. 이에 정부가 인도와 브라질 등 신규 시장의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시장 다변화를 꾀한다.우리 농식품 수출 시장은 일본과 중국, 두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엔저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등 대외 변수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 같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시장다변화 T/F’를 구성, 5개 권역 20개국(최우선 5개국:인도·브라질·카자흐스탄·이탈
수출정책
김효진 기자
2017.03.17 19:58
-
정부가 수산물 수출 3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수산물 수출업체에게 현지 법률·통관정보 등을 제공하는 현지화지원사업과 해외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판촉지원사업의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했다.수출 30억달러 달성 일환현지 법률·통관정보 등 제공연중 수시 온라인 신청 접수 수출 현지화지원사업은 해외 현지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업체들에게 현지 법률 및 통관정보 등을 제공, 원활한 농수산식품 수출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는 비관세와 라벨링, 상표권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비관세 분야는 현지 수출을 위한 비관세장벽 및 애로사항에 대한 자문으로 통관(
수출정책
김효진 기자
2017.03.14 13:30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출확대 지원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지원업체를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신규 수출기업 육성하는 ‘수출첫걸음’과 신규시장 발굴 및 수출확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상담해주는 ‘신시장개척’ 두 가지다. 수출첫걸음 컨설팅의 경우 무역실무과 신용장개설, 대금결제방식, 통관 및 검역제도, 라벨규정, 포장 표기사항, 관세 환급, 수출국 관세정보 등 수출전반에 대한 종합컨설팅이 진행되며, 신시장개척은 마케팅전략, 바이어 발굴 및 거래 알선, 현지 유통망 입점, 바이어
수출정책
김효진 기자
2017.03.14 13:29
-
롯데그룹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 부지 제공 결정으로 롯데마트를 비롯한 롯데에 대한 중국인의 반감이 한국산 상품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우리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에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가 중국에 진출한 최대 규모의 한국계 유통업체이자 우리 농식품의 대형 판로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그 파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중국 언론까지 나서 롯데 때리기SNS 악성루머·댓글 일파만파일부 롯데마트 영업정지 조치"든든한 대형판로 잃는 셈"곳곳서 이미 수출애로 겪어수출계약 제품 공급 중단 요청에김치 홍보 '
수출정책
박성은 기자
2017.03.06 16:59
-
연어·참다랑어 양식 등대규모 자본 진입 허용수출브랜드 K-Fish사업 개시해양수산부가 2018년 수산물 수출 30억 달러 달성을 골자로 한 ‘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해수부는 최근 열린 제3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18년도 수산물 수출액 30억 달러 달성, 상위 3개국(일본·중국·미국) 수출 편중도 55% 이하를 정책 목표로 정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마련, 고부가가치 수산물 수출산업 육성, 수산업체의 수출활동 지원, 수산물 수출 지원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세부적으로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수출정책
이현우 기자
2017.02.27 15:14
-
2017년 새해 농식품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7.2% 늘어난 4억9750만달러로 집계됐다. 오랫동안 침체를 겪었던 대일 수출은 반등했으나, 중국과 중동(GCC) 등 유망시장에서의 수출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1월 실적 4억9750만달러전년동기 대비 7.2% 늘어최근 4년간 실적 중 최고치농산물 4.5%·가공식품 7.9% ↑일본 수출액 26% 훌쩍 증가파프리카 등 주력품목 활약 덕중국·중동선 전년비 하락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월 23일 발표한 올해 1월 농식품 수출금액은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20여일
수출정책
박성은 기자
2017.02.27 15:12
-
신선 배와 토마토가 각각 브라질과 페루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최종 타결되면서, 올해부터 수확되는 생과실의 중남미 수출 길이 열리게 됐다. 하지만 향후 중남미시장으로의 수출물량은 운송비용 부담과 현지 시장정보 부족으로 많지 않을 전망이다. 장거리에 대량공급 어려워신시장 개척 가치는 충분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신선 배의 경우 지난 2월 13일 브라질 식물검역당국이 ‘한국산 배 수입요건’을 관보에 게재하고, 2월 20일자로 수출검역요령(검역본부 게시)이 제정·시행돼 브라질 수출이 가능해졌다. 토마토 역시 지난 1월 7
수출정책
박성은 기자
2017.02.21 09:07
-
농촌진흥청이 지난 8일 농식품부와 함께 경북 안동 단호박 수출현장컨설팅을 시작으로 2017년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종합컨설팅 참여기관은 농식품부(총괄)와 농촌진흥청(주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 등이 공동으로 현장컨설팅에 참여했다. 지난 8일 실시된 올해 첫 컨설팅 대상인 안동지역 단호박은 지난해 전년 수출 물량대비 2배 이상 늘어난 20만9000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면서 경북 유망수출 농식품으로 성장하고 있다.이번 컨설팅은 농식품부, 농진청 등 유관
수출정책
이영주 기자
2017.02.10 17:32
-
2015년 12월 중국시장에 공급이 재개된 우리 김치의 지난해 대중국 수출이 44만1000달러로 집계돼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당초 정부가 목표로 내세웠던 100만달러 달성은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중국 정부가 김치류에 대해 엄격한 수입위생기준을 적용하면서 김치의 중국 수출이 사실상 중단됐는데, 우리 정부가 발효과정에서 대장균이 사멸하는 발효식품의 과학적인 특성을 감안해 개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이에 중국 정부가 김치 수입위생기준을 개정하면서, 2015년 12월부
수출정책
박성은 기자
2017.02.03 18:26
-
-
-
정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사업은 인도·브라질 등 각 권역별 유망시장을 중심으로 파일럿요원 파견을 통한 거점기지 구축 및 패키지 지원에 따른 수출선도업체 육성을 골자로 집중 추진할 전망이다.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7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 설명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장규모·수출장벽·한류지수 등 다양한 지표 분석을 통해 선정된 5개 권역별 전략지역 19개국에 우리 농식품 수출이 지속될 수 있는 거점기지 구축 및
수출정책
박성은 기자
2017.01.17 1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