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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검역관, 국내 닭 도축장 6곳·가공장 10곳 현지실사삼계탕 이질감 적어…수출하면 가격·농가소득 안정 효과 중국 측 검역관들이 최근 국내 삼계탕 수출과 관련해 국내 닭 도축 및 가공장을 방문, 현지실사를 진행한 가운데 삼계탕의 중국 수출길이 상반기 내에 열릴지 주목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육계업계에 따르면 중국 측 검역관들은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하림과 마니커, 지앤푸드, 농협 목우촌, 사조 화인코리아, 참프레, 체리부로, 교동식품, 고전푸드 등 6곳의 도축장과 10곳의 가공장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실시했다.
수출정책
이현우 기자
2016.02.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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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부터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인 ‘대중국 수출유망품목(제2의 파프리카)’ 육성사업 효과로, 유제품·인삼 등 유망품목들의 대중국 수출물량이 전년 대비 평균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 4월 인삼·유자차·버섯·화훼·유제품 등 다섯 개 품목을 대중국 수출유망품목(이하 유망품목)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박람회 참가 및 수출상담회 개최, 통관애로 해소, 현지 유통업체 연계 판촉전 추진 등의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그 결과, 인지도 향상에 따른 소비 확대로 지난해 유망품목들의 대
수출정책
박성은 기자
2016.01.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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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일부터 국산 신선딸기의 베트남 수출이 가능해진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한·베트남 식물검역당국간 ‘국산 딸기 베트남 수출검역요건’이 지난 14일자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 측에서 수입허가서를 발급하는 2월 1일부터 국산딸기의 수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는 지난 2008년부터 베트남 측에 국산 딸기의 수입허용을 요청, 검역당국 간 협의를 이어왔으며 이번에 두 나라 식물검역당국이 수출검역 요건에 합의하면서 검역절차를 마쳤다.이번에 타결된 식물검역요건에 따라 베트남에 국산 딸기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농림
수출정책
김현희 기자
2016.01.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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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식품의 수출유망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할랄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수출 잠재력이 높은 핵심국가들을 선정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감·딸기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유망 품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의견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이슬람권 농식품 시장 수출 동향 및 잠재성’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농식품의 할랄지역 수출실적은 지난 2010년 6억4000만 달러에서 2014년 8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34%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한 2020년에 무슬림이 전 세계 인구의 30% 이상을
수출정책
김효진 기자
2016.01.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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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중국 수출을 앞둔 우리 삼계탕의 현지 소비저변 확대 및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대중국 삼계탕 수출작업장 등록 후보업체’를 이달 1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후보업체 선정은 크게 △검역·위생요건 충족여부 △최근 5년간 수출실적 및 대중국 수출계획 △원료 수급능력 △중국 바이어·유통업체 등 거래선 확보 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농식품부는 선정기준에 따라 수출 희망업체 수요 및 실태조사 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농림축산검역본부-도축장, 식품의약품안전처-가공장)를 거쳐 수출작업장 후보업체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
수출정책
박성은 기자
2016.01.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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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내년에는 쌀·삼계탕·김치 등 전략품목 중심의 수출 지원 정책 추진, 중국 서부 내륙 진출 확대, 할랄 시장 진출 본격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중국 도시별 쌀 선호도 조사 등 진입시장 구체화삼계탕 중국 수출 준비 업계 대상 위생·통관 교육기능성·저염·소포장 김치 박람회 참가·판촉 지원농식품부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동필 장관·성진근 민관위원장 공동 주재로 ‘제7차 농식품 수출개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올해 추진했던 농식품 수출 정책 설명에 이어, 내
수출정책
우정수 기자
2015.12.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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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소비자 등 인지도 떨어져…수출업체 외면고급마켓 연계 판촉전 등 정부주도 홍보강화 여론 고조우리 유자차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중인 ‘수출 유자차 품질인증 마크’ 제도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해외 고급마켓과 연계한 판촉전 개최 등 정부 주도의 홍보 활동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다.‘수출용 유자차 품질인증마크(이하 인증마크)’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012년부터 저품질·저가 유자차 수출로 인한 시장교란방지 및 고급 유자차 중심의 수출시장 재편을 목표로 시행하
수출정책
김효진 기자
2015.12.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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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및 일부 수산물에 대해 적용되고 있는 ‘원산지 간편 인정제도’가 김·전복 등 대 중국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수산물 22개 품목까지 확대 시행될 전망이다.지난달 30일 한·중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관세청이 ‘한·중 FTA 발효 대비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하며 우리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증빙서류를 간소화하기로 하고, 원산지증빙서류 구비가 어려운 농수축산물에 대해서는 관세청장이 정하는 서류를 원산지확인서로 인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관세청은 우선 김·전복·미역·넙치 등 22개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간편 인정제도 적용
수출정책
우정수 기자
2015.12.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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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조직배양기술로 품종의 순수한 무병형질 만으로 재생시킨 감자 마이크로씨드(0.3씨감자)로 식량자급율 향상과 수출산업 육성 정책에 접목하고 대북지원까지 추진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 등 식량부족 국가 지원(사)한국농업FTA협회는 지난 13일 강원도 감자종자진흥원 회의실에서 ‘FTA 대응 고랭지 감자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황의충 바이어씨감자 회장은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인도, 러시아 등 감자 생산국의 고품질씨감자 공급량이 70~90%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25년 이상 된
수출정책
이동광 기자
2015.11.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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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부진을 겪고 있는 수산물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물류비 등 보조금 지원 확대와 함께 해외 전문가를 활용한 연구 및 홍보활동으로 우리 수산물의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다.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해양수산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수출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수출진흥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수출업계 관계자들은 물류비·해외 물류창고 이용료 등의 실질적인 지원 확대 없이는 해외 판로 개척이 쉽지 않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부패나 변질이 쉬운
수출정책
김효진 기자
2015.11.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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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관계부처 합동 수출 진흥 대책회의’중국 서부 내륙시장 공략 유망품목 발굴 계획할랄·코셔시장 진출 식품수출지원센터 설치 등 우리 농식품의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대 중국 수출 추진단’ 구성, 대형유통업체 판촉, ‘식품수출지원센터’ 설치 등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단기 대응방안을 마련했다.지난 10월 말까지 집계된 우리 농식품 수출액은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엔화 가치 하락과 아세안·홍콩 시장 소비 감소의 영향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약 50억6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9월까
수출정책
우정수 기자
2015.11.17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