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은 1980년 '주간 농산물유통정보지'로 출발, 1990년 4월 미래의 농어촌 주역인 농업경영인들의 출자로 재탄생한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농업인이 주주이자 독자인 전문 농업 언론입니다.
한국농어민신문이 걸어온 길은 파란만장했던 한국 농정사의 부침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올해 창간 4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세월동안 한국농업의 과거와 현재 속에서 농어민과 호흡하며, 때론 가시밭길을, 혹은 희망의 길을 쉬지 않고 걸어왔던 것입니다.
특히 농업·농촌·농민이 경제발전과 개방화의 희생양으로 내몰릴 때 한국농어민신문은 농어민을 대변하는 농어업 정론지라는 원칙을 굳건히 지키면서 항상 농어민의 입장과 권익을 대변해 왔습니다.
이는 바로 14만 농업경영인을 비롯한 농어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그리고 '농어촌의 진로제시', '농어민의 권익보호', '농수산업 정보제공'이라는 창간정신을 한순간도 잃지 않고 묵묵히 실천해왔기 때문입니다. 한국농어민신문이 현재 10만부가 넘는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농엽계 최고의 정론지로 성장한 것도 농어민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입니다.
한국농어민신문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늘 그래왔듯이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농업·농촌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이를 포기하지 않는 '농심'을 지켜내고 대변하는 신문다운 신문, 독자가 주인인 신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표이사회장 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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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념 MANAGEMENT PHILOSOPHY
한국농어민신문은 지난 30여년간 이 땅의 농수산업과 농어촌 발전, 농어민의 권익대변을 위해 전력해왔습니다.
40살 새로운 도전과 희망으로 꿈틀대는 꽃다운 청춘의 시기를 맞이하면서, 정보화-전문화-세계화-지방화를 경영방침으로 농어민·도시 소비자와 함께 21세기 농수산업·농어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최고경영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농어민의 피나는 노력,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증대, 잘사는 농어촌 건설을 위한 정책담당자들의 업무 혁신, 농수산 관련업계의 경영목표 실현, 한국농어민신문이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