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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규모유통업법 강화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대규모유통업법(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좀 더 강화되고 있고, 대상 범위도 온라인업계까지 확대되고 있다.공정위는 지난달 31일 ‘서면 실태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담은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7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공포된 개정 대규모유통업법에선 서면 실태조사 과정에서 납품업자에게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게 하거나 거짓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한 유통업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한 세부
유통정책
김경욱 기자
2018.06.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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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수의매매는 비상장’ 서울시공사 입장 되풀이“경매 단점 보완, 거래법 확대”농식품부 설명 아랑곳없이‘경매제 대체’ 표현까지거래제도 혼선 가중 우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을 자의적으로 유권해석한 것을 두고 정부가 분명한 입장을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서울시공사는 지난 23일 도매법인의 정가·수의매매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공사는 농안법에서 도매시장이 상장한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가·수의거래가 경매를 대체하는 거래 수단으로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5.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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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법인이 물건을 팔기 위해 수집하는 절차가 ‘상장’…농안법상 상장거래가 맞다”농식품부 답변 내놨음에도서울시공사 자의석 해석 고집집하-판매방식 ‘혼동’ 지적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정가·수의매매 거래는 엄밀한 의미에서 상장거래 개념에 포함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정가·수의매매를 상장거래로 봐야 한다는 해석에 대해 개설자가 이에 배치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셈이다.서울시공사는 본보가 정가·수의매매는 비상장거래라는 공사 해명자료 반박 기사(본보 5월 11일자 6면 참조)에 대해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5.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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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통업계 내 과대 포장을 대폭 줄여나가기로 했다.지난 10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선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심의, 확정했다.유통과 소비 과정에서의 과대 포장을 억제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로 대형마트와 대형슈퍼에서의 비닐봉투 사용을 전격 금지키로 했다. 편의점 및 소규모 슈퍼 등에선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이와 함께 이날 조정회의에선 지난달 말 환경부와 대형마트의 협약 체결한 내용을 토대로 과대포장 제품의 진열, 판매를 제한키로 했다. 운송포장재의 가이드라인도 오는
유통정책
김경욱 기자
2018.05.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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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5월부터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의 건립에서 운영의 전 과정에 대한 단계별 컨설팅을 종합 지원하는 ‘산지지원단’을 운영한다.농식품부는 농산물 산지유통 시설기반 확충을 위해 산지농협,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매년 15개소 내외의 APC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산지조직의 전문성 부족으로 APC를 건립하고 경영하는데 필요한 건축, 설비, 인허가 및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예를 들어 △계획하고 있는 시설규모가 적정한지 △정부 지원사업 요건에 충족하는지 등의 사업 타당성에 대한 판단 △건립과정에서 실시설계, 건축허가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5.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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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의 이슈와 관련된 소송들이 5월 들어 줄줄이 예고돼 있다. 특히 일부 소송은 최종 변론까지 예정된 터라 향후 소송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가락시장 도매법인 및 중도매인들이 제기한 소송은 크게 4가지다. 2016년 중도매인들이 제기한 구상금(배송비) 청구 사건을 비롯해 수입 바나나 및 포장쪽파 상장예외품목 지정 관련 소송과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시행규칙 시행 관련 등이다.이 가운데 당장 서울시의 조례 시행규칙 시행과 관련된 소송의 최종 변론이 먼저 눈에 띈다. 서울시는 지난해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부류별·품목별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5.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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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지 임대상인 이전 마무리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통과기재부 예산 증액 밑거름 마련올해 안에 설계 완료, 착공 계획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권역에 대한 시설현대화사업이 추진된다. 해당 부지에 대한 임대상인 이전이 마무리됐고, 시설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선 예산 증액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 기획재정부가 요청한 조달청의 설계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 기재부의 예산 증액에 대한 밑거름도 구축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8일 그동안 도매권역 1공구 채소 2동 건립 부지에 잔류하고 있던 임대상인 이전을 마무리하고,
유통정책
김경욱 기자
2018.04.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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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의 거래질서 개선을 위한 불법거래 신고 시스템이 마련돼 운영된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가락시장 불법거래 신고 시스템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향후 중도매인 점포 전대, 허가권 대여, 불법 개인 위탁 등 불법 행위의 효율적인 신고·접수 및 조치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또한 불법·편법 거래 행위가 근절돼 공영도매시장으로서 가락시장의 위상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시장 경쟁력 확보 및 영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공사가 지난 9일부터 시행한 불법거래 신고 시스템은 △불법거래 신고 포상금제 시행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4.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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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배추·무 중앙주산지협의회민간위원장에 유영환·현용행농림축산식품부가 현장의 참여와 합의를 토대로 한 중앙주산지협의회를 열고 선제적 수급조절 시스템 운영에 나섰다.농식품부는 지난 5일 제1차 배추·무 중앙주산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주산지협의회는 다양한 수급 주체들의 동참 하에 생산 전부터 재배면적을 조절하고, 생육·출하 단계의 수급불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중앙주산지협의회는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과 민간위원 1명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생산자·생산자단체·지자체·유통법인·도매법인·연구계·학계 등 총 20명 내외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4.10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