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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복이 ‘지리적표시단체표장’으로 최종 등록됨에 따라 타 지역 전복들이 ‘제주전복’의 명칭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등 상품명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전복이 지난달 21일자로 특허청에 지리적표시단체표장으로 최종 등록 결정됐다.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은 명칭에 대한 배타적 독점권을 확보해 타 지역 전복들의 ‘제주’ 명칭 사용을 막고, 무단으로 사용 시 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권 등과 같이 상품명칭 침해에 대해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도는 제주전복이 난류계 전복으로 참전복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9.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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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귀포시는 매해 월동무의 재배면적 증가로 수급불안 및 농가경영안정 불안 해소를 위해 월동무 재배신고제를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월동무 재배신고는 9월말까지 재배소재지 읍면동 및 마을리사무소에 재배신고서를 내면 되는데, 신고농가는 지역농협과 월동무 계약재배를 할 수 있으며 도매시장 가격이 경영비 이하로 하락시 최저보장가격의 50%를 수급안정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산지유통인과 계약재배하기로 결정한 농가들로부터도 신고를 받고 있다. 단 초지법의 적용을 받는 목장용지는 재배신고가 제외되며, 불법 재배 시에는 법적조치 등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8.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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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에서 노루와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제주도가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가 지난해 야생동물 피해보상금으로 지급한 금액은 모두 3억9000만원(261농가). 2010년 1억4100만원(197농가)에서 금액이 갑절이상으로 늘었다. 작물별로는 콩이 56만6943m²(약 17만1500평)로 가장 넓고 제주지역에서 재배하는 농작물 대부분이 피해를 봤다. 야생동물별로는 노루가 전체의 95%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엔 9000만원(81농가)을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8.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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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마을어장의 생산성 감소와 환경악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제주발전연구원 고봉현 책임연구원이 수행한 ‘제주지역 마을어장 휴식년제 도입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제주지역 마을어장의 생산성 변화에 ‘감소했다’는 응답이 73.8%, 마을어장의 생산성 악화 원인에 ‘마을어장 환경 악화’ 때문이라는 응답이 54.1%로 답변, 생산성 향상과 어장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마을어장 휴식년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34.9%가 ‘시급하거나 매우 시급하다’고 답한 반면 38.9%는 ‘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8.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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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친환경농업인들이 친환경농산물 계통출하 및 창구 일원화 등 원활한 유통방안 마련을 위한 지원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제3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안)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013~2017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5.7%(590ha)에서 20 %(1만2000ha)로 확대해 화학비료와 합성농약 사용량 매년 3% 이상 감축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업인들은 제주친환경농업이 육성되지 못하는 이유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홍보·도지사의 강력한 의지 부족과 유통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8.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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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제주도교육청이 학생수가 30명이 안되고 현재 복식학급을 운영하는 풍천초, 수산초, 가파초등학교 등에 대해 2012년 3월 1일부터 분교장으로 개편하는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출된 조례안을 심의해 ‘2013년 3월 1일부터 분교장으로 개편할 수 있다’고 부칙내용을 수정해 가결했고 해당 안은 본회의를 통과했다.하지만 지난 7월에는 도의회 교육위원회 일부 도의원들이 수정 가결했던 내용을 전부 삭제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다시 도의회에 제출하면서 교육청의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에 제동이 걸렸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8.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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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돼지고기 경락가가 올 들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평균 110kg 한 마리당 38만1000원에 이어 이달 초에는 33만7000원까지 내린 것으로 나타나 축협을 중심으로 돼지고기가격 안정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돼지고기 경락가 하락은 사육규모 증가에다 수입육 재고 부담 등에 따른 것으로, 다음 달 추석 명절 이후에도 예년처럼 돼지고기 가격하락 여파가 이어질 경우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도 있어 양돈농가들이 근심. 제주농협본부와 제주양돈농협 등은 하반기 가격안정 방안으로 현재 도내 4만두에 이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12.08.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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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이 올해 6월부터 한 달간 실시한 친환경 미생물 농업교육에서 40대 이하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68%를 차지,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교육 등록생 83명 중 5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연령은 40대 이하가 68%, 30대 이하는 20%를 차지하고 있었다. 교육 만족도는 95%가 만족한다는 대답을 했고, 과정 운영 만족도는 80% 이상이 대체로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만족도 조사에서 귀농 초보농업인들은 일부과목에서 학문 또는 이론적 내용의 강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8.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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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에 이르는 제주특별자치도 금고가 오는 11월 신규 지정될 예정인 가운데 도 금고 지정과 운영규칙이 변경되면서 어느 금융기관이 도 금고를 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 도금고 지정 및 운영규칙’ 일부 개정안을 ‘지방재정법’ 및 ‘지방재정법 시행령’이 지난 3월 26일 개정되고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금고 지정 기준’이 지난달 11일 개정됨에 따라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금고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도금고 약정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변경하고, 지방자치법의 개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8.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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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은 제주산 무농약 통마늘 3.6톤을 수출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선적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8월 1일 일본 니오익스㈜와 제주산 무농약마늘 수출공급 계약을 맺은데 따른 것으로, 마늘 정식 후 수확까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무농약 마늘을 전량 수출한 것. 이번 수출은 선별 및 품질조건이 까다로운 일본에 제주산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일본시장에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오충규 조합장은 “제주산 무농약 마늘 생산 일본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기 위해서는 생산농가에 대한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8.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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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토종유전자원이며, 제주에서만 사육되고 있는 제주흑우의 보존·증식과 더불어 명품산업화 육성을 위한 연구가 진행돼 주목. 이 연구에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과 제주도 축산진흥원, 제주흑우영농조합법인, 제주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순수 제주흑우와 제주흑우 실용화축군 조성 및 증식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한 수정란 이식 사업도 추진 중. 난지축산시험장 관계자는 “우리나라 토종유전자원인 제주흑우의 유전자원확보와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축군 조성과 활용을 통해 지역특화브랜드로 육성하고, 유통구조를 체계화해 제주흑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12.08.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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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조생양파의 경쟁력 향상과 국산 종자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양파제주협의회가 나섰다.양파제주협의회(회장 고동일·고산농협 조합장)는 지난달 27일 고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12년 양파종자 연합구매 관련 회의를 갖고, 조생양파 연합구매를 통해 제반경비를 절감, 제주산 조생양파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공급가격을 인하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우수 국산종자를 선발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국산종자 점유비율을 70 % 선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양파제주협의회는 양파종자를 원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8월 6일까지 양파주산지 농협이 종자신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8.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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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제주도가 ‘월동무 재배신고제’를 도입한다. 최근 제주도는 매해 반복되는 월동채소의 수급불안 해소 및 가격안정을 위해 월동무 재배신고제를 도입키로 하고, 재배신고자에 한해 농협과 계약재배가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협 계약재배를 현행 13%에서 30%까지 확대, 제주 무·배추협의회에서 수급조절을 추진해 적정가격을 보장할 계획이다. 월동무 재배신고제는 행정, 농협, 산지유통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월동채소 경쟁력강화 T/F팀에서 절차를 이행하고 농업관련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제도화해 추진하게 되는데, 월동무 도매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8.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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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제주도는 ‘제주형 밭농업 직불사업’이 ‘월동채소 생산조정 직접지불사업’으로 변경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명칭변경은 정부가 올해부터 밭농업직불제를 국비로 시행함에 따라 명칭 중복에 따른 농가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된 제주형 밭농업 직불사업은 과잉생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동채소의 수급안정과 윤작체계를 확립, 고품질생산과 경쟁력 강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월동채소와 밭농업 직불금 지급대상 품목을 제외한 타 작목과 유채 등 경관작물, 1년생 약용작물, 친환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7.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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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식품부의 농림수산식품 100억달러 수출목표 달성과 연계해 ‘감귤 수출협의회’를 구성해 감귤 수출확대에 공동 협력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감귤수출협의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시험장, aT, 생산자단체, 수출업체 등 수출관련 기관들을 연계했다. 감귤수출협의회는 농식품부 원예경영과가 주관해 생산기반분야, 검역·안전성분야, 마케팅·정보분야, 연구개발·컨설팅분야, 수출주도분야로 구분,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기관단체별 역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7.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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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로 인해 발생한 비산먼지로 농작물에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시공사가 배상을 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강정마을 감귤재배 주민 4명이 건설공사 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배상 요구 조정신청에서 시공사가 농가별로 500만원부터 6075만원까지 총 9100만원을 배상할 것을 결정했다. 서귀포시 강정마을 농민들은 지난해 9월부터 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 염분을 머금은 비산먼지가 발생, 감귤하우스를 덮어 햇빛을 막고 감귤이나 백합 등에 쌓이면서 생육에 지장을 주는 등의 피해를 입고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7.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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