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농협서 신청 접수

제주산 조생양파의 경쟁력 향상과 국산 종자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양파제주협의회가 나섰다.

양파제주협의회(회장 고동일·고산농협 조합장)는 지난달 27일 고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12년 양파종자 연합구매 관련 회의를 갖고, 조생양파 연합구매를 통해 제반경비를 절감, 제주산 조생양파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공급가격을 인하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우수 국산종자를 선발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국산종자 점유비율을 70 % 선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양파제주협의회는 양파종자를 원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8월 6일까지 양파주산지 농협이 종자신청을 받아 공급키로 했다.

고동일 협의회장은 “2002년부터 시작된 연합구매로 약 22억원의 농가소득 제고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현철kim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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