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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한우 암소 감축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억9700만원(축발기금)을 투입, 암소 989두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와 함께 자체사업으로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산지 소값 안정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60개월령 이상 암소 500두에 대해서도 도태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감축대상은 12개월에서 60개월령 한우 암소 중 송아지를 분만한 적이 없는 미경산우, 경산우, 저능력우로 구분해 감축하는데 미경산우는 50만원, 경산우는 30만원을 지원한다. 감축 우선순위는 암소의 외모심사와 유전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2.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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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농업, 수산업, 축산업, 제조업 등의 사업장내 외국인근로자 취업자수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제주고용지원센터와 제주농협 등에 따르면 도내에서 일을 하는 외국인근로자수는 지난 2009년 430개 사업장에 775명에서 2010년 531개 사업장에 1051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2011년에는 586개 사업장에 1187명에 이를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인원을 업종별로 보면, 작년말 기준 어업분야가 46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농축산업 349명, 제조업 286명, 서비스업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2.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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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심포지엄 올부터 품종보호 대상작물 지정교체면적 전체 절반 웃돌아…연 870ha 갱신시 10억감귤이 올해부터 품종보호 작물로 지정됨에 따라 감귤 재배농가들이 연간 약 10억원 가량의 로열티를 부담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농기원 대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귤 품종보호 대상 작물 지정에 따른 과제와 전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국립종자원 양미희 연구관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에서 재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2.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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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채소의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재배신고제가 검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월동무와 양배추를 중심으로 재배신고제를 도입한다는 세부계획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가 추진하려는 재배신고제는 농민들이 작물을 심기 전에 재배 면적 등을 사전에 알리는 제도로서, 이를 토대로 작물 공급량을 예측해 생산량을 관리하게 된다. 이와 관련 올해 초 농식품부도 수급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을 막기 위해 배추에 한해서 재배 신고제 도입을 검토 중이며, 이미 각 시·도에 배추 재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2.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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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도지사가 FTA 극복을 위해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해 눈길. 최근 우 지사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FTA를 극복해야 하는데, 대책이 별로 없다. 농업직 공무원들 중에서도 7~8급들을 유럽으로 보내서 FTA 극복 방안을 배워오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120억원 정도 되는 인재육성기금을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 이어 우 지사는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을 시장으로 보낸 것은 FTA가 제주 1차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라며 “행정시가 농협을 앞세워 전략적으로 대응하라”고 첨언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12.02.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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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무의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82ha에 대해 1차로 산지폐기를 추진했지만, 폐기 효과가 미미하자 추가 폐기가 이뤄진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비 17억 4500만원을 들여 생산자단체, 농민단체 등과 함께 무밭 310ha에 대해 산지폐기 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1년산 월동무의 경우 서울 가락동도매시장 상품기준 경매가격이 10kg당 4500원에서 5500원에 그쳐 생산비에도 못 미치고 있어 일부 농가에서는 영농의욕 마저 상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농가 어려움이 커지자, 제주도는 제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2.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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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맛과 품질로 승부를 걸어 올해 감귤 조수입 8000억원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1/2 간벌 및 토양피복재배, 우량품종갱신, 방풍망·차수막 시설, 광센서 선과기시설 확충 등에 236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감귤원 간벌은 당도 0.5브릭스 상승과 산도 0.07% 감소 외에도 해거리 방지·노동력 절감·수세안정 등의 효과를 나타냄에 따라 5억원을 투입, 500ha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도는 또 6~11월 감귤원 82ha에 13억원을 투입, 당도와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토양피복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2.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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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해운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했던 가칭 ‘제주해운공사’ 설립 추진이 당분간 중단될 전망이다.최근 제주도는 ‘제주해운공사’ 설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제주발전연구원에 의뢰했던 용역 결과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제시돼 공사 설립 추진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용역에서 해상물류 기반 확충과 동북아 해운시장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현 상태에서 추진할 경우 수익성이 없고, 향후 평택항 종합물류단지 조성과 제주외항 및 민군복합형 관광미항건설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2.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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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근민 제주지사가 폭락한 쇠고기 가격에 비해 음식가격을 내리지 않는 축협 직영식당이 먼저 가격을 내려야 한다고 쓴 소리. 우 지사는 설 연휴가 끝난 후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제주시내 모 쇠고기 전문음식점에 갔는데 축산농가의 아픔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대폭 내린 것을 봤다”며 “하지만 제일 먼저 내려야 할 곳은 따로 있는데 내리질 않고 있다”며 축협 직영식당을 겨냥. 이어 우 지사는 “소 키우는 사람들이 가격을 내려야지 안 내리면 어떻게 하느냐. 죽기 살기로 하면서 못 살겠다 해야지, 죽기 살기로 하는 공무원들만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12.02.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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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수입에만 의존해 오던 백합종구를 자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농산물원종장 5.4ha에 백합 구근을 선별ㆍ세척 저장하는 종합처리시설과 조직배양실, 양액재배실 등을 갖춘 백합종구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완공되는 백합종구 생산단지 조성사업에는 국비 15억8400만원, 지방비 34억9600만원 등 총 50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제주의 백합 재배농가들은 수출용 백합 절화 생산에 필요한 종구의 90%(600만개) 이상을 네덜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2.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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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생산액 감소 누적피해액 1조6000억 전망중국산 수입 원천차단 만으로는 한계…대책 막막한·중 FTA가 발효될 경우 제주감귤은 설 자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최근 제주농협, 한농연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한·중 FTA 추진에 따른 제주 감귤산업 대응방안 연구(2011. 12)’ 등에 따르면 한·중 FTA가 발효될 경우 감귤 생산액 감소가 10년간 누적 피해액 1조6000억원에 이르지만 대책마련이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지난해 제주농협과 제주감귤연합회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연구보고서에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2.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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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비집계 결과 6500명…전년비 62% 껑충베이비붐 세대 은퇴·농촌 전원생활 추구 등 영향지자체, 차별화된 지원 내놓고 귀농인 유치 나서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도별 귀농인구를 예비 집계한 결과 작년 귀농 가구수가 6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것이 사실화될 경우 2010년 4067가구보다 무려 62%나 증가된 규모다. 현재 농식품부는 보다 구체적이며 정확한 수치 산출을 위해 지자체별로 추가 확인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2월 중순경이면 최종 규모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귀농인구는 2002년에는 769명에
제주
정문기 기자
2012.01.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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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윤영렬)은 도내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GAP),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등록 농장(업체) 가운데 25곳을 대한민국 대표농장 ‘스타팜’(Star Farm)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도내 6곳이 스타팜 지정을 받았지만 올해는 ‘대한민국 스타팜’지정 대상을 친환경·GAP인증에서 지리적표시등록, 전통식품품질인증, 유기가공식품인증, 술품질인증으로 확대하면서 전국의 국가 농식품인증 생산농장(업체) 32만여 곳 가운데 제주지역은 25개 농장이 지정됐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1.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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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마트의 해외 점포망을 통한 제주 농수산물 수출이 추진될 전망이다.제주도와 롯데마트는 지난 17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주 1차 상품 수출 및 판로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롯데마트의 해외점포망(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이용한 감귤의 안정적 수출과 판로 확대, 제주산 당근·무 등 신선 농산물, 참조기 등 수산물, 제주마씸 가공식품에 대한 특판전 행사 개최에 대해서도 의견이 교환됐다. 특판전은 오는 2월 9일부터 15일까지 무와 당근, 참조기, 돼지고기 등을 판촉 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1.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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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원예시설(하우스, 유리온실 등)에 대한 ‘지열 또는 공기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설’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26억2400만원을 들여 1000㎡이상 난방을 필요로 하는 작물을 재배하는 시설원예 농업시설물을 운영하는 농업인, 영농법인,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사업신청서를 접수 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지원조건은 지열 난방시설 사업이 사업비의 80%를 보조 지원하고 사업단가는 3300㎡에 12억원 안팎이다. 공기열 난방시설 사업은 사업비의 50%를 보조 지원하고,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1.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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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이익 직접적 박탈” 무효소송·효력정지 신청농심이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제주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해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20일 농심이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개발공사 조례 부칙 제2조를 농심의 이익을 직접적으로 박탈하는 처분적 조례라 주장하고 제주지방법원 등에 무효확인 소송과 효력정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에서 개정발의한 제주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은 개발공사의 먹는 샘물 등 생산 제품의 판매·유통에 대한 민간위탁 사업자를 일반입찰 방식으로 선정토록 하는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1.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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