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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FTA 개방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농축산 현장 목소리 수렴에 나서는 등 권역별 대책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혀 주목. 도는 우선 1단계로 6월말까지 감귤을 비롯한 특작농업, 축산의 주산단지를 4개 권역(남원, 대정, 한림, 구좌 등)으로 나눠 지역 설명회를 개최해 도 및 중앙의 대책설명, 선도농가의 우수 사례 발표 등 농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 이에 대해 농가들은 “형식적인 설명회가 아니라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해결하려는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아니냐”고 일침.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12.05.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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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식품부가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설치계획을 확정하고 시험포장과 사무실 시설부지 선정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이 설치되면 제주지역에서 재배되는 열대·아열대 작물에 대한 품종보호 출원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고 농업여건 및 종자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종자산업이 발전하고 중앙부처 기관 유치 및 포장관리에 따른 새로운 노동력 창출 등 경제적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달 25일 제주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5.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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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직원들이 3년간 유류온도 환산량을 악용해 면세유를 빼돌린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지난 17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시가 3억원 상당의 면세유 약 17만ℓ(면세유가 1억5000만원 상당)를 빼돌린 혐의(상습사기) 등으로 제주도내 A수협 면세유 담당직원 김모(46)씨와 급유담당 이모(42) 씨 등 5명을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어민 대부분이 ‘유류온도 환산량’을 모른다는 점을 악용해 2009년 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3년간 하절기에 어민들에게 더 공급해야 할 온도환산량 17만ℓ 상당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5.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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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우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씨수소의 확대 선발 및 맞춤형 사양관리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최근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장장 고문석)은 현재 3마리에 불과한 제주흑우 씨수소를 내년까지 7두 이상 확보해 정액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제주도 축산진흥원과 난지축산시험장 보유 종모우의 순환교배활용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농가 보유의 우수 송아지들을 구매, 검정을 통한 우수축군집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멸종위기인 제주흑우는 제주에서만 사육되고 있으며 사육두수가 현재 1200여두에 불과하며 그 중 순수 제주흑우 등록두수는 약 400여두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5.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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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협상개시가 선언된 가운데 제주도가 갈?ㅑ떡戍ㅎ營?광어를 협상제외 품목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 수용 여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의 대표적인 주력 어종인 제주산 양식광어와 갈치, 조기가 지난해 수산업 분야 조수입 8599억원의 68%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정부에 협상제외 품목 지정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 양식 어종인 양식광어는 제주가 전국 생산량의 56%(2512억원)를 차지하고 있으며, 갈치도 제주 해면어업의 최대 어획어종으로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5.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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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발효 이후 미국산 수입 오렌지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저가 물량공세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어 향후 오렌지 소비량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제주도와 농협, 농업인단체 등은 서울 소재 주요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수입 오렌지 소비지 유통실태에 대한 합동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4월까지 수입 물량이 13만4111톤에 달하는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8.7%나 급증한 것으로, 이런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16만톤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이 미국산 오렌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5.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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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문삼, 이하 제주도농단협)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한·중 FTA 협상개시 선언을 강력히 규탄했다. 제주도농단협은 “지난 2일 정부가 중국과의 FTA 협상 을 개시한 것은 농민생존권 포기를 공식선언한 것”이라며 “정부가 계속 한·중 FTA를 추진한다면 농업인의 목숨을 건 투쟁 앞에 가로막힐 것”이라고 경고했다.제주도농단협은 “지난해 농촌경제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한·중 FTA가 체결될 경우 감귤 피해만 10년간 1조600억원에서 1조5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고, 최근 제주발전연구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5.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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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가축분뇨 악취를 없애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지난달 말 우근민 제주지사는 5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도와 행정시 축산부서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련부서들이 공동으로 협력해 만성적인 축산악취 문제를 올해 내로 끝장내라”며 강력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즉각 악취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가축분뇨 악취 제로화를 위해 1단계로 평화로 주변 고성 양돈단지를 악취 제로화 시범지구로 조성해 관리한 후, 2단계로 조천지역 양돈단지, 3단계로는 도 전역의 양돈단지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을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5.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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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야생동물에 의한 가축 및 농작물 피해로 인한 보상 규모가 1분기에만 54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피해보상심의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55농가에 대해 6460여만원의 농작물 피해액을 놓고 심의, 51농가에 5465만6000원을 보상키로 결정했고, 나머지 4농가는 현장 재조사와 특수작물 단가조정 등의 사유로 보상을 보류했다. 읍·면·동별로는 구좌읍이 20건 2400여만원으로 가장 많고 대정읍 8건 400만원, 한경면 7건 300만원 등이었다. 피해 작물별로는 당근이 피해 1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5.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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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제주도의 농가 규모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농가수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제주지역 농가수가 증가한 것은 감귤 등 농산물 소득이 비교적 안정된데 따른 것으로 지역 특성상 겸업농가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특징을 지닌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내 농가 규모는 지난 2000년 3만9114가구에서 2008년 3만4645가구로 격감하면서 농촌 공동화 현상이 우려돼 왔지만 최근 농축산물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는데다 귀농·귀촌 인구도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4.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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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육현장의 논란거리인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대해서 64%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성곤 위원장과 현정화 부위원장이 제293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을 앞두고 ‘제주도교육청 주요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도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교원 및 교직원 등 25개 학교 구성원 15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중 제주교육계의 뜨거운 감자인 소규모학교 통폐합과 관련해서는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4.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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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광어에서 많이 발생하는 5가지 세균성 질병을 한꺼번에 예방할 수 있는 혼합백신이 제주에서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에 따르면 녹십자수의약품㈜과 공동으로 연쇄구균 2종, 에드워드, 활주세균, 비브리오 등 5종의 질병을 예방하는 혼합백신을 개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제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연구원과 녹십자수의약품은 2007년부터 혼합백신 개발에 들어가 2009년 7월 특허출원을 마치고 양식장에서 현장 적용시험을 해 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수산용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4.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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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T 제주지사(지사장 김정욱)에 따르면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지사화사업 지원업체 40곳을 선정한 결과 도내에서는 ㈜일해(대표 김국한)와 오제주(대표 최영범),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 등 3개 업체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자 선정 결과 ㈜일해는 일본 오사카aT센터의 지사화사업 지원업체로, 오제주와 제주감귤농협은 미국 LA aT센터의 지원업체로 각각 선정됐다. 수출업체 지사화 사업은 우리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 및 시장 다변화를 원하는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해외에 설치된 aT센터에서 비즈니스 출장은 물론 바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4.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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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제주시(시장 김상오)와 제주농협본부(본부장 강석률)는 농협본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계자와 농협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성공대학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농업성공대학은 농업인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전문 농업경영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며, 올 5월에 개강, 11월까지 6개월 과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대학운영의 주최기관으로 운영예산 지원과 읍·면의 협조를 통해 교육생 모집, 대농업인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지원한다. 제주농협은 총괄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지원, 강사선정, 예산집행과
제주
김현철 기자
2012.04.13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