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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안에 자생하는 감태에서 추출된 씨놀(Seanol) 성분으로 만든 무카페인 천연에너지 드링크가 미국 수출길에 나섰다. 최근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입주기업인 ㈜보타메디(대표 신현철)가 감태에서 추출한 씨놀성분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카페인을 첨가하지 않은 천연 에너지드링크를 개발, 미국 업체와 1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타메디는 제주산 감태에서 추출한 씨놀 성분으로 국내 최초로 지난 2008년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NDI(New Dietary ingredient)인증을 받았다. ‘씨놀’ 성분은 간
제주
김현철 기자
2012.12.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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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01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제주맥주 사업과 관련, 우려가 제기되자 “책임지고 성공시킬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날 도정질문에서 서대길 의원(새누리당)은 “제주맥주 사업은 당초 1단계에서는 연간 1만5000㎘로 시작해 3만㎘까지 생산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으로 민간사업자 공모가 이뤄졌는데, 공모가 무산되면서 사업규모가 연간 100㎘규모로 줄었다”고 전제하고 “사업을 떠맡게 된 제주도개발공사는 용역결과 소규모 맥주사업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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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기자
2012.11.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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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의귀·수망·한남리의 ‘하눌타리권역’이 지역소득 창출 등 마을발전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농촌마을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하눌타리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3일 최종 적격자를 선정하는 등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하눌타리권역의 기본 사업방향은 지역의 자원요소 및 가치를 반영해 ‘휴(休:휴양), 식(食:음식), 주(住:경관)’라는 기본설정에 반영해 방문객의 휴양과 건강 증진은 물론 권역의 경관 개선을 통해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가꾸는 것으로 설정했다. 첫
제주
김현철 기자
2012.11.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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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규모학교 통폐합 문제가 제주사회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지역주민들이 학교살리기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세대주택 건립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5일 우근민 지사는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소규모학교 통폐합대상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살리기 차원의 다세대주택 건립에 대한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교육청과 실무협의를 개최해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마련하라”고 관계 국장에게 지시했다. 우 지사는 “교육청의 학교통폐합 방침과 지역주민의 학교살리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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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기자
2012.11.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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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부터 축산차량 등록제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79대(제주시 49대, 서귀포시 30대)의 차량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시설을 왕래하거나 축산농가 차량의 경우 축산차량등록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연말까지는 관할시청 축산과에 차량을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월 중 교육을 이수한 대상자 526명은 차량이 소속돼 있는 업체, 미소속 차량인 경우 차량등록 주소지의 관할 시청을 방문해 등록신청서 및 차량무선인식장치(GPS) 이동통신사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12.11.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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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갈 후계농업경영인 55명을 선정키로 하고 오는 12월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자는 영농창업을 희망하는 만 45세 미만으로 영농에 직접 종사하지 않은 예비농업인과 우수농업인을 대상으로 읍면동에 신청하면 후계농업경영인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전문평가 기관의 평가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12.11.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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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도의회 예산안 심사 농어촌진흥기금에 320억·FTA 관련예산 1931억 등 투입제주도 내년 살림살이 규모는 올해 예산 3조763억원보다 2904억원(9.4%)이 증가했다.일반회계는 2조6188억원으로 1690억원(6.9%), 특별회계는 7478억원으로 1212억원(19.3%)이 각각 늘었다. 반면 그동안 도민 부담으로 작용했던 채무는 올해보다 751억원이 줄어든 1조45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선시대들어 처음으로 정부와 금융기관으로부터 ‘외부차입 없는 예산편성’이 이뤄지는 해이기도 하다. 1차산업 분야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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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기자
2012.11.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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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주민들이 양계장 사업에 대해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지난 7일 ‘종달리 양계장 유치사업 반대추진위원회’는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구좌읍 종달리에 건설 중인 영농조합법인의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종달리 주민들은 “행정당국은 양계사업 허가를 철회하고 무허가로 운영하는 양계장에 대해 처벌해야 한다”며 “제주도는 농림부 및 제주도가 지원한 정책보조금 지원을 전면공개하고 지원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또 “양계사업을 계속 진행할 경우 물리적 행동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현재 양계장을 건설 중인 영농조합법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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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기자
2012.11.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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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마늘제주협의회(회장 강정준 대정농협 조합장)는 제주농협본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13년산 마늘 계약재배단가를 1㎏에 2600원으로 결정했다. 이 가격은 평년(최근 5개년 평균, 1㎏ 1880원)보다 720원 오른 것으로 현재 마늘최저보장 가격인 1㎏ 1470원보다 1130원 높은 가격. 전국의 2013년산 마늘재배의향 면적은 2만8403㏊로 평년(최근 5개년 평균) 2만5928㏊보다 10% 늘 것으로 보이나 올해 2만8278㏊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제주도 마늘 재배의향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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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기자
2012.11.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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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시내 학교급식용 식자재로 제주 친환경농산물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지난 6일 제주도는 서울시내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공급을 위해 제주도와 서울시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소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근민 제주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서명한 협약서를 보면, 제주도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해 지원하는 한편, 서울 학교급식에 참여를 희망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및 공급자를 선정해 추천하게 된다. 또 서울시는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와 수요자 발
제주
김현철 기자
2012.11.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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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던 비상품 감귤이 대량 적발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과 경기지역 도매시장 등 주요 청과물시장에서 비상품 감귤 유통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37건 23.3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대상은 크기가 작은 1번과 등 비상품 감귤을 상품으로 경매하는 행위가 33건 22톤에 달했으며 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도 4건 1.3톤에 이르렀다. 자치경찰은 이번 비상품 감귤 단속을 수도권
제주
김현철 기자
2012.11.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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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과 콩제주협의회가 올해 제주산 콩 작황을 파악한 결과 예년 수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000톤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 이는 콩 파종 후 가뭄과 태풍이 이어지면서 생육부진을 초래한데다 엎친데 덮친겪으로 개화시기인 9월 하순에도 가뭄이 지속되는 등 연이은 기상악화로 작황이 나빠진 것. 이에 콩 재배 농민들은 “판매창구 단일화에 따른 가격지지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올해는 콩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에 농가소득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타들어가는 농심을 표출.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12.11.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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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의뢰해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맥주 사업이 기술성, 시장성, 경제성 등을 분석한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일 제주도개발공사는 L&B 컨설팅에 의뢰한 제주지역맥주 사업타당성 용역 결과, 연간 100㎘ 규모의 소규모 지역 맥주 형태로 운영될 경우 사업개시 3년차에 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용역 결과 기존 서귀포시 한남리 맥주 제조 설비에 100톤을 생산해 내고 2013년 영업장 1개 개설, 2015년 영업장 1개를 추가 개설해 운영할 경우 연간 2억원
제주
김현철 기자
2012.11.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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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탐대실(小貪大失)”하는 비상품감귤 1번과 상품허용을 반대한다!”지난달 25일 ㈔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승진)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감귤 1번과의 상품화 논란과 관련, 상품 허용을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농연제주도연합회는 “그동안 1번과의 비상품 감귤 격리로 감귤농가들은 수년 동안 직간접적인 혜택을 보아온 게 사실이다. 비상품 감귤 1번과의 상품화 논쟁 자체가 소모적일 수밖에 없으며, 감귤출하연합회가 원칙을 무시하고 1번과의 상품 포함을 건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한농연제주도연합회는
제주
김현철 기자
2012.11.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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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차를 활용, 기능성이 강화된 ‘바나듐 녹차’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과 청정제주녹차협력단(단장 송관정)은 기능성이 강화된 바나듐 녹차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무기 바나듐을 킬레이트 공법으로 식물체가 흡수하기 쉬운 형태의 고농도 유기바나듐으로 액비화한 것을 적정한 농도로 찻잎에 뿌려 맞춤형 바나듐 녹차 원료생산 기술을 확립했다. 이번 연구로 제주녹차가 기존에 우려 마시는 잎차에서 식재료로 이용할
제주
김현철 기자
2012.11.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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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FTA 대응책이 한·칠레, 한·미 FTA 대책과 크게 다를 것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FTA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제주도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FTA관련 문제에 대해 추궁했다. 업무보고를 받은 방문추 부의장(민주통합당·비례대표)은 “현재 제주도가 제시한 FTA정책은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적인 내용이 빠져있다. 현재 농민들은 노동력이 부족해 힘들어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았다”며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허창옥 의원(무소속·제25선거구)은 “FTA위기에
제주
김현철 기자
2012.10.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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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산 노지감귤이 첫 수출길에 오르면서 목표 달성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농협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올해 전체 감귤 수출물량 목표를 지난해 2399톤보다 3배에 가까운 7000톤으로 잡고 수출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미국 1000톤, 캐나다 1000톤, 러시아 3000톤, 동남아 2000톤 등 모두 7000톤. 수출국가도 2011년 12개국에서 올해에는 20개국 이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농협은 올해 이같은 수출물량을 달성하기 위해 이달 현재 도 전체적으로 1028농가, 5131톤의
제주
김현철 기자
2012.10.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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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논란이 됐던 수협에 대한 산업용 전력요금이 종전과 같은 농사용 전력요금으로의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최근 강창일 민주통합당 의원(제주시 갑)은 지난 17일 한국전력공사가 앞으로 수협어업지원 시설의 전기요금을 ‘농사용’으로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그동안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계약전력 1000kw 이상의 농사용 전력을 산업용으로 적용키로 해 논란이 일자,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 서면질의를 통해 한림과 성산포수협에 대한 농사용 전력요금 적용의 답변을
제주
김현철 기자
2012.10.24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