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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기 시설과채류 재배 시 과도한 빛을 차단해 시설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차광도포제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5월 이후 외부기온이 서서히 높아지고 일사량이 많아지면서 시설내부 기온이 40℃ 이상 고온화되는 현상을 인해 작물의 생육과 품질, 수량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농진청은 농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이 저렴한 차광도포제를 이용하면 고온 억제 효과가 높고 작물수량도 증대된다고 밝혔다.차광도포제는 하우스 외부에 바르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하며 시설내부로 유입되는 빛을 고르게 분포시켜 내부 온도를 3~4℃ 낮춰준다. 차광도포제 성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7.05.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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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5배 향상법 개발항비만 고활성 청올뽕 선발비만을 억제하는 뽕잎 속 루틴 함량을 높이는 방법과 추출법이 개발됐다.농진청은 최근 뽕 품종 중 항비만 활성이 높은 ‘청올뽕’을 선발하는 동시에 루틴 함량을 2~5배 높이는 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또 가정에서도 뽕잎의 루틴을 섭취할 수 있는 손쉬운 가공법도 개발했다고 밝혔다.루틴(Rutin)은 콜레스테롤 저하, 중풍예방 등의 효능을 내는 기능성분이다. 뽕 품종 가운데 ‘청올뽕’은 대조구 대비 42.1%의 지질 축적률을 나타내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7.05.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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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나무 10~15m 떨어진 곳집합페로몬 트랩 설치해야봄철 사과, 단감 과수원에 침입해 피해를 주는 노린재에 대한 적기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과원으로 노린재가 유입되면 과실의 피해 부위가 움푹 들어가 불규칙한 표면이 되고 과육이 스펀지처럼 되는 피해가 발생한다. 이 시기 집합페로몬 트랩을 이용하면 5월부터 11월까지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의 밀도 변동 파악이 가능하고 방제 시기 결정에 도움이 된다.노린재류 포획 집합페로몬 트랩을 과수원 바깥쪽 가장자리 주변으로 지상 1.5m높이에 설치하고 4~5주 간격으로 미끼를 교체해 포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7.05.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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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수한 유기농업기술이 아프리카 우간다에 전수된다.농촌진흥청 KOPIA(해외농업기술협력사업)센터는 농업생산 기반 부족한 우간다 농업인들에게 효율적인 병해충 관리를 위한 유기농업 채소생산기술을 교육한다. 또한 현지 연구자들과 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현지 시각 5월 20일 KOPIA우간다센터에서 워크숍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우간다 농업연구청에서 채소 생산을 높이기 위해 저투입 생산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으로 진행됐다. 우간다 농업연구청이 관리하고 있는 채소생산단지를 방문해 작물별 파종, 육묘, 병해충 관리 등
농산업정책
이영주 기자
2017.05.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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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인 술과 장에서 유용 토정발효미생물을 발굴해 자원화하는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최근 우리 술과 장류 종균에서 선발한 토종 발효미생물을 국가 생물지원으로 등록하면서 종균 제조연구와 산업 현장에 적용해 미생물 종균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국내 토종 발효미생물 가운데 기능성과 관능적 특성이 우수하고 안전성이 확인된 균주 73종을 생물자원으로 등록했다.이번에 선발한 73종의 토종미생물은 장류용 종균 43종, 약주용 종균 10종, 증류식 소주 종균 20종이다. 장류용 종균은 곰팡이가 만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7.05.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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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재배시 안정적인 기계수확을 위해 액상 규산질 비료를 사용하면 쓰러짐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기장은 생육기간이 100일 내외로 짧고 다른 작물에 비해 키가 크고 뿌리 뻗음이 얕아 출수기 이후 비가 오면 잘 쓰러져 기계 수확이 어렵다. 농촌진흥청은 쓰러짐에 약한 기장은 재배 시 액상 규산질 비료를 활용하면 쓰러짐을 줄이면서 동시에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해 기계수확도 용이하다고 밝혔다.생육 중인 기장에는 액상 규산질 비료를 사용하면 질소를 지나치게 많이 흡수하는 것을 억제하고 줄기를 튼튼하게 해 쓰러짐을 줄여 주는 효과
비료ㆍ농약
이영주 기자
2017.05.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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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호밀 풀사료를 얻기 위해서는 적기에 수확하고 반드시 예비 건조한 다음 담근먹이(사일리지)로 제조하는 방법준수가 요구되고 있다.호밀은 이삭이 팬 후에도 줄기가 자라 건물수량이 늘어나지만 줄기가 질겨지므로 사료가치가 급격히 하락한다. 수확 후 건조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최근 잦은 기상변화로 월동작물의 생산성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재해에 강하면서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호밀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호밀의 품질을 고려하면 이삭이 패기 시작하는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지만 생육이 덜 돼 수량성이 낮으므로 수량과 사료가치를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7.05.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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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기 적색이 잘드는 상추 ‘진홍미’가 재배농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상추재배 농가에서는 고온기 재배 시 생리장해, 추대, 내병성, 잎의 두께, 적색 발현이 안정된 품종을 선호하는데 ‘진홍미’는 이러한 요구를 모두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농진청이 개발한 이 품종은 적치마 상추로 잎이 적색으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수량성은 주당 65매 정도의 잎을 수확할 수 있다.1잎 당 무게는 평균 6.4g으로 일반 품종 평균 무게 5.8g보다 무겁다. 상추재배농가들은 전체 수량도 중요하지만 1잎당 무게가 많이 나가는 품종을 선호하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7.05.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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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이 돌발병해충 방제를 위해 산림청과 공동으로 협업방제연시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돌발병해충 방제에 돌입했다.지난 16일 충남 부여군 내산면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연시회에는 농업인을 비롯해 농진청, 산림청, 충남도농업기술원,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돌발병해충은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하는데 나무수액에 흡착해 가지를 말라죽이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준다.이에 따라 농진청은 5월 16일부터 6월6일까지 ‘돌발병해충 전국 일제방제기간’을 지정
농산업정책
이영주 기자
2017.05.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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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농약으로 인한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밀수농약 다량 사용시기인 5월에 과수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강력한 단속이 진행된다.농진청이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일부 과수 주산단지에 점조직 형태로 유통되는 비대촉진용(지베렐린 도포제)와 방제용(아바멕틴)밀수 농약 공급업체와 사용자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 적발될 경우 무등록(밀수)농약 판매자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사용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된다.농진청은 이번 단속에 앞서 과수 주산단지에 ‘불법밀수, 가짜농약 사용금지’리플
농산업정책
이영주 기자
2017.05.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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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이 농경지로 유입돼 농작물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최근 농촌진흥청의 조사에 따르면 경기 안성의 인삼밭과 옥수수밭, 경북 안동의 논에서 가시박이 침입해 피해를 주는 등 피해가 확산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가시박은 잎이 3~4개로 갈라진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아 기어오르는 특성이 있어 밑에 있는 식물체는 햇빛이 가려져 말라죽게 된다. 또 열매에는 날카롭고 가느다란 가시가 촘촘히 붙어 있어 사람과 가축에 피부염을 일으키는 피해를 준다.따라서 하천이나 제방에 발생한 가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7.05.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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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가 시판하고 있는 고분자 라미노산과 황산칼슘이 함유된 기능성 비료 ‘미래로’와 ‘토양애’가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기능성 비료 ‘미래로’와 ‘토양애’가 작물의 생육증진과 수확량, 품질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이 제품에 포함된 특수 고분자물질은 양이온치환용량이 높아 양분보유흡착기능이 높고 뿌리발생과 발육, 특히 가는 뿌리를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어 작물의 영양 흡수를 돕고 수확량을 향상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토양의 양분보유능력이 향상되
비료ㆍ농약
이영주 기자
2017.05.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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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산물의 안전성 향상과 통관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등록농약 중 수출대상국에 등록되지 않아 문제가 되는 농약에 대해 수입국 식품기준 설정이 강화된다.농진청이 이번에 추진하는 수입국 식품기준 설정은 대만 통관과정 중 안전성 위반으로 문제가 됐던 플로니카미드 등 배추 등록농약 8성분으로 검출량이 국내 기준의 1/5~1/100에 불과한 안전한 수준임에도 대만의 기준이 설정되지 않아 규제를 받는 성분이다.특히 배추의 경우 국내 수출물량의 90%이상이 대만으로 수출되고 있으나 대만의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시행에 따른 안전성 위반이 발생
농산업정책
이영주 기자
2017.05.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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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꽃양귀비의 잎에서 항암, 항염, 항진통 효과가 있는 켈리도닌, 프로도핀, 크립토핀 물질이 확인되면서 의약소재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최근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꽃양귀비 추출물질을 이용한 의약소재 연구를 강화해 농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켈리도닌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작용과 평활근(근육 얇은 층)의 진정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물질이다. 진통작용은 마약류 양귀비의 모르핀과 비슷하고 효과는 마약류 양귀비에 함유된 파파베린의 50%이상으로 알려져 있다.또 프로토핀은 항암, 해독제,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7.05.12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