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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연, ‘저에너지 수배송 컨테이너’ 개발친환경 저온유통시스템 상용화 기대 고조저장성이 약한 과채류 등 신선식품에도 저온유통시스템이 구축돼 장기간 유통이 가능해졌다.한국식품연구원 스마트유통시스템 소속 권기현 박사 연구팀은 최근 신선식품의 유통과정 중 품질 유지를 위한 저에너지 수배송 컨테이너를 개발, 친환경 저온유통시스템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신선식품이 품질 저하 없이 장기간 수배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농산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과채류 등 신선식품은 대부분 저온유통이 필요했다. 하지만 유통 인프라
업계소식
김경욱 기자
2017.03.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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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의 불공정 위험업체 전수조사를 통해 급식비리 차단효과 제고에 나선다. 아울러 학교급식 영세업체들의 이용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감면범위도 조정키로 했다.유통공사, 급식비리 차단 나서영세업체 수수료 감면도 추진 학교급식 관련 비리의 수법이 점점 지능적이고 다양해지고 있지만, 기존 계약 방식으로는 급식 정보 수집과 이력관리가 어려워 위반업체 적발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비해 eaT 시스템은 비대면 입찰·계약 시스템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적정 자격을 보유한 업
업계소식
김영민 기자
2017.03.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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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이 개장한지 1년여 만에 문을 닫았다. 도매시장에서의 친환경 지분을 넓히려는 취지로 시작했지만 홍보 부족 및 판로 미확보 등 한계에 봉착한 것이다.홍보 부족·판로 미확보 한계친환경 농산물 거래 관련도매시장 인식 부족 직거래 중심 출하 이뤄져수수료 관련 이해 부족도구리시장 친환경매장은 지난해 1월 15일 개장했다. 정가·수의매매 거래를 통해 제때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와 대형 수요처가 필요한 생산자 모두의 바람을 엮어 도매시장에서도 친환경 점유를 넓히려는 취지였다. 또한 친환
업계소식
김경욱 기자
2017.03.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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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및 산하기관에 분산된 농산물 생산자 정보를 통합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식품업계의 국산 원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자 정보를 통합한 ‘원료 농산물 생산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식품업계는 국산 농산물의 생산자 정보 파악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생산자 정보를 얻기 위한 사회적 비용 증가뿐만 아니라 식품업계의 경쟁력 저해라는 점도 지적돼 왔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식품업계의 원료 조달에 필요한 원료 농산물 생산자 정보
업계소식
김영민 기자
2017.02.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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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락시장 중도매인 1인당 연간 거래물량은 전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거래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8일 2016년도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도매인 거래실적을 분석해 발표했다. 지난해 가락시장 청과부류 총 거래물량은 239만톤으로 전년대비 1% 감소했다. 반면 총 거래금액은 4조3230억원으로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급부류별 거래금액은 채소부류가 2조2728억원으로 52%를 차지했으며, 과일부류가 1조2843억원으로 30%, 특수품목이 5616억원으로 13%, 매매참가인 거래가 2044
업계소식
김영민 기자
2017.02.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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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크게 신장하고 있는 반면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저성장으로 접어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흐름을 보인 ‘2016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결과를 내놨다. 또 이런 현상 속에 산자부는 매출 결과 발표 다음날인 1일 유통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유통산업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편의점 신선·즉석식품 상승률 46.7% 기록 주목온라인 오픈마켓 21.5%, 소셜커머스 13.5% 신장▲2016년 유통업체 매출 동향=2016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업계소식
김경욱 기자
2017.02.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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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과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이 1월 27일부터 설 휴장에 들어간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서울 가락시장 과일부류는 1월 27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설 휴장에 들어가고 2월 1일 새벽 경매부터 개장한다. 채소부류는 1월 26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1월 31일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수산시장 중 선어와 패류 부류는 1월 27일 새벽 경매 이후 휴장한 후 선어부류는 1월 31일 새벽 경매부터, 패류는 2월 1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건어부류는 1월 26일 아침 경매 후 휴장한 다음 2월 1일부터 경매를 재개한다.김
업계소식
김영민 기자
2017.01.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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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강화된다.구리농수산물공사는 최근 고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고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2002년부터 자체적으로 잔류농약검사소를 운영하며 경매 전에 간이 속성 검사를 통해 농약 잔류 여부 검사를 실시한 것을 확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간이속성 검사와 정밀 검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또 올해부터 중도매인과 임대 식당 등의 위생 의식 고취를 위해 상
업계소식
김경욱 기자
2017.01.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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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가락시장 도매법인들의 거래 물량은 줄었지만 거래 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로 인해 산지 작황 여건이 좋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가락시장 도매법인들에 따르면 2016년 총 거래 물량은 217만5737톤으로 집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과일은 52만8004톤이고, 채소는 164만7733톤이다. 이는 2015년의 과일 53만9825톤, 채소 166만471톤을 포함해 총 220만296톤이었던 것에 비해 줄었다. 최근 5년의 거래 물량에서도 매년 증가폭을 기록하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로 돌아섰다.거래물
업계소식
김영민 기자
2017.01.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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