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시장과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이 1월 27일부터 설 휴장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서울 가락시장 과일부류는 1월 27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설 휴장에 들어가고 2월 1일 새벽 경매부터 개장한다. 채소부류는 1월 26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1월 31일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수산시장 중 선어와 패류 부류는 1월 27일 새벽 경매 이후 휴장한 후 선어부류는 1월 31일 새벽 경매부터, 패류는 2월 1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건어부류는 1월 26일 아침 경매 후 휴장한 다음 2월 1일부터 경매를 재개한다.

김성수 서울시공사 유통본부장은 “설 휴장일을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유통인과의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도 1월 27일 오후 6시부터 1월 31일 오후 6시까지 설 휴장을 실시한 후 1월 31일 오후 6시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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