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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국제결혼이주여성이 지역의 관광가이드로 활동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도 여성회관은 도내 국제결혼이주여성 35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역관광가이드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는 12명의 강사를 구성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예술, 축제 등의 이론 교육 및 발표능력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나주시 결혼이민자 지원센터 교육실에서 1일 2시간씩 주 2회, 총 20회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수료 후 전남지역 관광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다문화
우정수 기자
2011.10.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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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해만 2885명…전년비 60% 증가언어·문화차이, 자녀 교육문제 등 어려움 많아정부·농협 등 복지개선·정착 지원 관심 가져야 최근 들어 농촌의 국제결혼은 일상화되어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 한 해 동안 31만6375쌍이 결혼했고 이중 4만3121쌍이 외국인과 결혼했다. 외국인과 결혼한 사람 중 농업에 종사하며 외국인 여자와 결혼한 사람은 2885명이며 이는 2004년의 1810명에 비해 무려 60%가 늘어난 것이다. 이렇게 농촌지역의 남성들이 외국인여성과 결혼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농촌과 도시지역의 여성들이 농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10.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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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촌지역에 들어서면 ‘국제결혼하세요’라고 적혀 있는 현수막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농촌의 결혼문제가 심각하고 또 농촌에서 국제결혼이 보편화 되어간다는 얘기다. 그러나 농촌으로 시집온 외국여성들이 우리말과 문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시부모와의 불화, 남편과의 갈등까지 겹쳐 이혼을 하거나 몰래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국제결혼가족이 더 많다. 이들도 처음에는 모두 한국생활에 적응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일이 처음에는 낯설고 힘든 법이다. 특히 국제결혼 한 여성들에게는 처음 6개월이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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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농촌총각 국제혼인사업 지원조례안’을 만들어 군내 미혼 남성 농업인의 국제결혼성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현재 농촌총각 국제혼인사업 지원조례안은 군의회에 제출된 상태로 이르면 이달에 열리는 임시회에서 제정 공포될 것으로 보인다. 군의 조례안에 따르면 주민등록법상 임실군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하는 농촌 총각이 외국인 여성과 국제결혼에 성공하면 1인당 400만~500만원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로 6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업 진척 상황에 따라 지속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조치는 국
다문화
양민철 기자
2011.10.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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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국국적을 소유한 조선족으로 이뤄진 가정도 다문화 가족에 해당돼 정부로부터 ‘다문화가족’서비스를 지원받는다.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돼 5일부터 다문화가족 범위를 ‘인지 또는 귀화로 인한 한국인’과 ‘외국인 또는 귀화자’로 이뤄진 가족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계 중국인인 조선족이 귀화해 한국국적을 얻은 경우 한국계 중국인과 혼인하면 법적으로 다문화 가족에 해당된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국적미취득자)와 혼인귀화자를 근간으로 산출해 오던 통계수치가 변경돼 다문화가족정책 수용대상도 증가할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10.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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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 경북도농업인회관에서 도내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90여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경북전역 농촌다문화가정 영농지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북농업기술원 관계관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도내 다문화농가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효율적인 영농 기술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가정생활, 농촌현장의 애로사항 해결로 미래의 전문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다문화
박두경 기자
2011.10.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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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동네 주민들과 품앗이 나눌 기회조차 없어 지역공동체에 흡수되는 기간이 더디다는 지적. 영세한 다문화가족의 이주여성농업인들이 말이 통하는 같은 국적의 이주여성농업인들과 타 마을의 대농가에 품팔이를 하러 다니기 때문. 이에 한 여성농민은 “품앗이를 하면서 서로 소식도 알고, 얼굴도 트면서 정이 쌓여지는데 마을에 그나마 1~2명 되는 젊은 이주여성농업인 마저 타 마을로 품팔이를 가는 실정에 서로 교류할 기회가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08.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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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사업’ 감사우리 사회가 빠르게 다문화사회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 등 관계 기관에서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통합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나 관련 부처 간 정책 중복과 연계 미흡 등 체계적·장기적인 접근이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따라서 감사원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원사업의 실태를 점검, 효과성 등을 제고할 목적으로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교육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한 감사 결과를 간추려 본다.▲한국어교육=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우정수 기자
2011.05.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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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운영·인적자원 등 채??인 인건비 ‘인센티브’농촌지역 전문?ㅏ뭘?부족, 시설 열악해 배점 불리대도시와 경쟁 사실상 무리…지역사회 환경 반영을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있는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평가제 도입이 농어촌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자조집단 육성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6년 26개소를 시작으로 2007년 38개소, 2008년 80개소, 2009년 100개소, 2010년 159개소가 설치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05.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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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아동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국제 결혼이주여성을 외국어 강사로 양성 및 배치하는데 필요한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현재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을 외국어 강사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그 결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황영철 한나라당(강원 홍천·횡성)의원은 지난달 29일, 국가와 지자체가 저소득층 및 농산어촌 아동의 외국어 교육을 위해 이주여성을 외국어 강사 등의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배치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다문화가족지원법
다문화
우정수 기자
2011.05.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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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들이 이주여성농업인의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꺼리면서 방문교육 선호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극심한 인력난에 고충. 이는 센터 교사수는 한정 돼 있고 차량유지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에 관계자는 “얼마든지 지역사회자원을 이용한다면 숨어있는 이주여성농업인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데 공무원들은 성과 높이기에만 혈안이 돼 있어 행사하기에만 바쁘고 지역예산만 낭비한다”고 쓴소리.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04.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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