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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하순의 고랭지 무 파종기를 앞두고 산지에서 농업인과 유통인들이 한창 계약에 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무 병해인 ‘위황병’으로 인해 계약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또한 위황병으로 인해 많게는 절반 이상의 물량이 상품성을 잃는 등 농산물 수급 및 관측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산지에서의 전언이다.빨라야 30~40일 후 증세 나타나 농민-유통인 ‘누구 잘못이냐’ 두고 논란고랭지지역 시작 경기·충청까지 발병 이어져…수급·관측에도 악영향 우려▲농가와 유통인 간 분쟁 커져=무에서 발생하는 위황병은 토양이 산
유통현장
김영민 기자
2016.05.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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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종 양파 재배면적 증가로 주산지별 동시 출하가 이뤄져 양파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주산지별 분산 출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저장 배추와 무는 노지 봄배추와 무의 본격 출하 시기와 겹칠 경우 홍수 출하로 가격 하락이 우려돼 순차적인 분산 출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27일 제3차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양파, 마늘, 배추, 무 등 주요 채소류의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수급연도 및 작형 전환기 수급불안 우려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급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올 추정생산량 전년비 21% 증가, 주산지
유통현장
김영민 기자
2016.04.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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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중도매인에게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의 인상을 주요 골자로 하는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농민들이 배제된 채 진행됐다는 비난이 일었던 공청회가 열린지 5일만이다.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임시회를 열고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일부 의원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조례안이 통과되는 시간은 단 30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출하자 및 중도매인에게 각각 위탁수수료 수입의 1000분의 150의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6.04.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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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소 식품기업 대표자들을 초청해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aTorang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전국 각지의 30개 중소 식품기업 대표들이 판로개척 및 확대를 위해 참석했다. 이들은 aT기업지원센터에서 추진 중인 중소 식품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상담, 맞춤형 컨설팅, 수출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코레일 유통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상품 입점 절차 및 판매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동수 감자농장 대표는 “좋은 상품을
업계소식
김영민 기자
2016.04.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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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도매법인 가운데 하나인 동부팜청과가 한일시멘트의 자회사인 서울랜드에 매각됐다. 매각금액은 597억원이다.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동부팜청과는 서울랜드에 매각됐다. 서울랜드는 한일시멘트가 약 86%의 경영권 지분을 갖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부팜청과의 매각액은 597억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매각으로 서울랜드는 동부팜청과의 지분 73.86%를 보유하게 됐다. 나머지 지분은 서울랜드의 장비 및 시설 유지·보수 회사와 허남섭 전 한일시멘트 회장 등이 갖는 것으로 알려진다.동부팜청과의 매각은 올해 3월
업계소식
김영민 기자
2016.04.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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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중도매인의 판매장려금 인상이 포함된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조례 일부 개정안과 관련한 공청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성명서를 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위탁수수료 인상 불가피농업인·소비자 부담 증가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4월 22일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조례 일부 개정안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조례 개정안의 핵심은 서울시 관내 도매시장의 중도매인에 대한 판매장려금 요율을 현행 1000분의 150에서 1000분의 200까지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이를 두고 한농연은 지난 2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6.04.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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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고품질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전달조달시스템(eaT) 이용 공급업체에 이용료를 부과키로 했다.eaT는 지난 2011년 행정자치부로부터 단체급식 식재료 전자입찰정보처리장치로 지정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급식조달 계약의 편의성과 유용성 덕분에 이용자가 급증해 2015년 12월 기준 8000여 학교와 6200여 공급업체가 학교급식 조달에 eaT를 활용하고 있으며 거래 규모는 연간 2조500억원에 달한다.특히 eaT는 식재료 납품계약 제반서류가 전산관리돼 매 계약 건마다 서류를 학교에 제출하지
업계소식
김영민 기자
2016.03.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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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공급과잉과 가격폭락이 우려되거나 현실로 나타날 경우 결정하는 산지폐기 시 시장격리가 농가에게 고통만 가중시킨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산지폐기 결정 시 시장격리 기간을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한 달 동안 시세 안정폐기 시점엔 가격 크게 올라유통업체·상인들만 좋은 일산지 농가들에 따르면 농산물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실시되는 현행 산지폐기 방식에 문제가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농가들은 산지폐기 결정이 내려지면 약 1달간 시장격리 기간을 거친 후에 폐기가 이뤄지는데 이 기간을 굳이 둘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6.03.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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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법인의 신임 임직원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오는 7~9일까지 경기도 수원 소재 유통교육원에서 실시되며 기존에 운영하던 도매시장 임원 파워업 과정을 개편, ‘도매시장 신임 임직원 역량강화’ 과정으로 신설 운영되는 것이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정부의 도매시장 정책방향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법인의 경영 활성화 사례 △국내외 도매시자의 정가수의거래 운영사례 등 신임 임직원이 알아야 할 기본 지식들이다. 또한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 및 워크숍 등
업계소식
김영민 기자
2016.02.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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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단체들이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임을 비롯해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는 지난달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박상헌 신임 회장은 회원사 가운데 총 15표를 얻어 13표를 얻은 이정수 대아청과 대표와 9표를 얻은 박상호 경기청과 대표를 앞서 당선됐다.박상헌 신임 회장은 “회원의 화합과 권익보호는 물론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변화·발전시켜 농업인과 소비자의 이익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데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도 지난달
업계소식
김영민 기자
2016.02.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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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대학생들을 2016년 국제박람회 운영요원으로 활용한다. 농식품부와 aT는 11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올해 상반기 중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주요 9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박람회에 한국관 운영요원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국제식품박람회에서 통역 및 업체상담 지원, 한국 농식품의 해외홍보와 함께 글로벌 식품업체들의 식품분야 마케팅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 파견 국가의 유통업체 탐방을 통해 해외 현지의 식품유통 현황 등을 직접 조사하면서 마케팅 전략까지 수립해 볼 수
업계소식
김영민 기자
2016.02.11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