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개최된 제3기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제3기 발대식.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제3기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이하 얍)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올해 진행될 다양한 얍 프로그램 소개와 전문가의 취업특강, 기업 인사 담당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병행돼 대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aT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식품기업 현장학습, 국내외 인턴십, 농식품 인재육성 교육, 각 지역별 강소식품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식품기업 취업에 요구되는 실무적 역량과 경험을 쌓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회원 간의 상호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3년을 맞은 얍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식품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올해는 해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얍은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정책 소통 활성화, 취업·일자리 창출 및 농식품 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학생 중심의 글로벌 네트워크다. 현재 국내외 2300여명이 활동 중에 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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