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역주민위원들이 서울시공사에서 실시할 쿠킹클래스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역주민위원회를 열고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했다.

서울시공사는 지난 15일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제3기 지역주민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위원회는 가락본동, 가락1동, 문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송파구청 추천 가락시장 인근 주민대표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공사는 이들과 정기적인 회의를 열고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는 소통 채널이다.

지역주민위원들은 이날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대화사업 과정에서 교통 불편이 발생치 않도록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를 건의했다. 또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가락시장이 되도록 현대화사업 추진에 만전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가락몰 4층에 위치한 도서관을 견학하고 향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쿠킹클래스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쿠킹클래스는 가락몰 옥상텃밭, 가락몰과 연계해 가락시장이 서울의 먹거리 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시공사에서 진행하는 식문화 체험 요리교실이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