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단체들이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임을 비롯해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는 지난달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박상헌 신임 회장은 회원사 가운데 총 15표를 얻어 13표를 얻은 이정수 대아청과 대표와 9표를 얻은 박상호 경기청과 대표를 앞서 당선됐다.

박상헌 신임 회장은 “회원의 화합과 권익보호는 물론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변화·발전시켜 농업인과 소비자의 이익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데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도 지난달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신임 조합장을 선출했다. 제2대 조합장에는 현 정만기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선채소협동조합은 △농산물 계통출하 1000억원 달성 △공동구매사업 역량 강화 △절임배추 사업역량 축적 △협동조합 관련 각종 법률·제도 반영 집중 △조합원 실익증진 기반 조성 등의 올해 사업을 확정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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