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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감곡면. 우리나라 복숭아 생산지의 대명사다. 이곳 감곡면에서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감곡면 오갑리 일대 복숭아 농가 14명은 영농법인을 결성하고 최근 새로운 상표를 개발했다. ‘선핑크’. 복숭아 연합브랜드인 ‘햇사레’와 차별화하기 위해 농가 스스로 만든 상표다. 14명의 농민들은 브랜드 개발에 4000만원, 홍보물 제작에 4100만원을 투자했고 3000만원을 들여 서울 지하철 광고를 시작했다.이들이 충북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의 복숭아 연합브랜드 ‘햇사레’를 포기하고 독자 상표를 개발한 이유는 뭘까. 신동원 영농법인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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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농업·농촌테마공원 사업이 정작 테마는 빠진 단순개발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 또 1개 사업대상 지구당 50억원의 큰 자금이 투자되는 것을 감안할 때 대상지 대부분이 주민소득사업과의 연계성이 적어 당초 취지를 살리기 힘들 것이란 지적도 높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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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한우 브랜드 ‘자연의 약속’이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 한겨레 ‘초록마을’에 납품된다. 괴산축협(조합장 정헌)은 지난 2일 초록마을 측과 계약을 맺고 첫 물량으로 7일 여덟 마리의 한우를 납품했다.‘자연의 약속’은 괴산군이 지난 2002년부터 중점 육성해온 한우브랜드로 그동안 꾸준한 품질관리를 통해 이번에 첫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괴산축협을 중심으로 ‘자연의 약속’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는 200여호에 달하며, 우선적으로 30여농가의 물량을 초록마을에 집중 공급한다. 또 30여 농가는 올 가을쯤 무 항생제 축산물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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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친환경 인증농가의 농약검사비 지원요청이 늘고 있다. 농약검사비용이 만만치 않아 농가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 기관에 따르면 농약검사비용은 건당 약 15만원 선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상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수질검사비와 토양검사비 등 다른 부담도 해야 하지만 농약검사비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크고 수시로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음성군 대소면 최재근 카톨릭농민회 충북회장은 최근 농·소·정 협의회 회의에서 “친환경농산물 판매는 점점 어려워지고 출하가격도 하향추세에 있으나 소비자들과 유통업체의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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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육쪽마늘의 품질 향상과 유통방법 개선 등을 위해 마늘특화작목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컨설팅을 받기로 했다.군은 6월 7일 친환경 산업체, 대학, 연구소 등 마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마늘특화작목협련단과 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단양마늘 명품화를 위한 각종 기술 및 정보를 지원받게 된다.마늘특화작목협력단은 충북대 사동민 교수를 단장으로 안동대 황재문 교수 등 6명의 교수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마늘시험장 연구원 8명, 친환경 업체대표, 단양마늘동호회장, 농민대표 1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협력단은 앞으로 우량종구 보급을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9.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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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환율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의욕 고취 및 수출확대 도모를 위해 수출농산물 포장재비를 지원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하고 1차 농산품(가공품 제외)을 수출하는 관내 작목반, 법인, 생산자단체 등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엄선, 지난 6월10일까지 수출 농산물 박스 1만매를 지원한 상태다. 이 사업은 올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성과를 면밀하게 분석 검토 후 성과에 따라 지원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
한국농어민신문
2007.09.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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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면단위의 실험은 성공할 것인가. 충북 옥천군 안남면 주민들이 농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종합발전계획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주민들로 꾸려진 지역발전대책위원회(위원장 주교종)는 최근 ‘안남면 농업·농촌 발전계획 수립 컨설팅 용역’을 공개 발주했다. 대책위원회는 오는 8일, 용역 제안업체들의 설명회를 듣고 낙찰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시군단위의 농업·농촌발전계획 수립은 흔한 일이나 면단위 차원의 지역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어서 실험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안남면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인적·자연적 자원을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3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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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축산과 무항생제 축산인증이 비현실적인 검사항목으로 인해 농가부담만 지운다는 지적이다. 또 관련규정이 지나치게 엄격히 적용되고 있어 시간과 경제적 비용만 키운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농림부는 지난 3월28일부로 친환경농업육성법을 개정,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개시하고 4월11일자 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규칙중 식육중 잔류물질 검사요령 개정안을 고시했다. 이 개정 고시안에 따르면 유기축산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사료와 축산물 모두 동물의약품과 농약성분을 검사토록 하고 있다.그러나 인증농가와 축산위생연구소 등 검사기관 관계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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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한우 육질개량과 중장기 브랜드 기반구축을 위한 한우개량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남부, 중부, 북부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지역단위 한우개량 시스템, 한우개량 현황, 보증종모우를 활용한 개량기법 등이 중심이며, 농가토론회도 함께 실시된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의 한우번식핵군 조성사업의 추진체계를 개선하고 시군단위로 한우개량 조직체를 구성해 농가자율적으로 개량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충주, 제천, 음성, 단양지역은 5월30일 충주시청에서, 보은, 옥천, 영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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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이 한·미FTA에 따른 농업분야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2015년까지 총 2690억원(축산 304억원 포함)을 투자한다. 친환경 기능성쌀 생산확대, 시설채소 면적 확대, 저비용 자연순환형 축산육성, 전문농업인 육성 등이 주내용이다. 우선 쌀은 친환경 기능성쌀 생산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 현재의 ‘청원생명쌀’은 전량 친환경 혹은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도록 하고 고가미로 유통, 현재 5만원 수준의 판매가를 5만6000원으로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면적을 현재의 5.5% 수준에서 2015년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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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전문가들을 초빙, 농촌마을을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도 경영이다’, ‘마을가꾸기 실천방안 및 국외사례’, ‘농촌체험과 초등교육’ 등이 세미나 주요 주제다. 세미나 강사들은 지역에 소재한 충주대 증평캠퍼스 교수들이 주로 맡고 있다. 군은 농촌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역혁신협의회(의장 김용승 충주대 교수) 회의를 통해 관내 주요마을을 대상으로 이같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증평읍 송산리, 초중리, 석곡리, 율리 등 4개 마을에서 ‘직접 찾아가는 마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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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지난해 6가지 시스템(친환경 부직포를 활용, 무제초제, 세척, 양건건조, 공동선별, 품질보증, 리콜)을 통해 생산한 명품고추가 도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 속에 1근당 1만원에 판매되는 등 농가의 고소득에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 올해도 이 같은 전략을 세워 대도시 소비자의 예약판매를 위한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명품 청양 고추는 전량 청양군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 주문 (041)940-2613/2409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0.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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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청원생명쌀’이 서울 압구정 본점과 삼성동 무역점 등 서울시내 현대백화점 7개 점포에 입점한다. 군은 16일 청원생명쌀 현대백화점 입점을 공식 발표하고 20일부터 4일간 압구정점과 무역점에서 김밥 시식, 홍보용 쌀 배부 등 청원생명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입점 기념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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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종갑 의원(청원1)은 16일, 25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한·미FTA 대책중 소득보전직불금은 기준가격의 80%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것도 가격하락분의 80% 까지만 보전하도록 하고 있어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의원이기에 앞서 평생을 농업에 종사해 온 농민의 한 사람으로써 가슴 찢어지는 비통함을 느끼며 이웃이며 형제인 농민들의 아픈 상처를 생각하면 그들을 대할 면목조차 없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농업에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이번 협
충북
이평진 기자
2007.08.31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