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마늘특화작목협력단과 협약 체결

단양군이 육쪽마늘의 품질 향상과 유통방법 개선 등을 위해 마늘특화작목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컨설팅을 받기로 했다.
군은 6월 7일 친환경 산업체, 대학, 연구소 등 마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마늘특화작목협련단과 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단양마늘 명품화를 위한 각종 기술 및 정보를 지원받게 된다.
마늘특화작목협력단은 충북대 사동민 교수를 단장으로 안동대 황재문 교수 등 6명의 교수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마늘시험장 연구원 8명, 친환경 업체대표, 단양마늘동호회장, 농민대표 1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협력단은 앞으로 우량종구 보급을 위한 주아재배 기술, 친환경 재배를 위한 토양관리 방안, 고품질 마늘수확 및 관리기술, 홍보 및 유통 등의 컨설팅을 추진한다.
군은 협력단과 기술협력을 통해 친환경재배, 저장성 향상, 종구비 절감 등 단양마늘의 상품성을 향상 시키고 선진 유통체제 구축과 단고을 공동브랜드 사용으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여 마늘재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평진leepg@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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