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임직원 가족들이 자매결연마을인 청원군 연꽃마을을 찾아 일손돕기를 하고있다.

한국EMC(대표 김경진) 임직원 및 가족 50명여명은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청원군 강내면 궁현2리 연꽃마을(이장 이상선)을 13일 방문, 일손돕기와 농촌체험 등을 실시하며 상호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매결연 이후 한국EMC에서는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 자매마을인 연꽃마을의 특산품인 청개구리쌀과 꿀 등을 정기적으로 구매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류행사에서 한국EMC 임직원과 가족들은 일손돕기, 마을주변 환경정화, 감자 및 옥수수 심기 등을 하며 다양한 농사체험을 실시했다. 연꽃마을 이상선 이장은 “농촌이 갖고 있는 장점을 상품으로 연결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을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한국EMC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위해 마을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1사1촌 자매결연의 가장 중요한 점은 지속적으로 상호간 마음을 주고 받는 것으로 앞으로도 자주 자매마을을 방문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마을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평진leepg@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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