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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농협제주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고두배 제주도 농수축산국장 및 가락시장 법인대표, 생산자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당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유통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도매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제주세척당근 출하확대 △품위저하품 출하억제 △공동 판촉활동 등 상호 협력사업 추진 등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체결했다. 오영진 구좌농협조합장은 “매우 뜻 깊은 날이며 오늘을 계기로 수입당근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이번 유통협약은 농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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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지방 40%-중앙 60% 조정 방침에중도매인, 가락시장 50%, 나머지 40% 맞서 공영도매시장의 계산서 교부율에 따라 적용되는 가산세 문제를 내년으로 넘길 경우 중도매인들은 계산서 교부 가능한 물량만 구매하겠다고 주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재정경제부(재경부는) 가산세 문제와 관련 내년 계산서발급 비율 20∼40%를 기준해 매년 5%씩 인상해 2010년까지 지방도매시장은 40%, 중앙도매시장은 60%까지 상향조정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당초 2006년부터 도매시장의 계산서 교부비율은 80%이나 계산서 교부가 어려운 시장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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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이달 2일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농산물물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농산물물류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그 동안 농산물물류에 대한 주요 과제들이 산발적으로 논의된 것과 달리 단계별 로드-맵(Road-Map)으로 정리됐다는 측면에서 이전과 차이가 있다. 무엇보다 2013년까지 총 4조3611억원의 막대한 비용을 투입키로 한 것부터 다르다. 그러나 이번 대책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일부 수치와 내용만 다를 뿐 지난 대책과 큰 차이가 없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어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후속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11.11.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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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북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풋고추 출하량이 급감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6일 현재 가락시장의 풋고추 평균가격은 10kg 상품기준 4만9000원대로 예년보다 20% 이상 높다. 일부 농가들이 폭설로 하우스 붕괴 피해를 입었고 차량 통행이 어려워 수급불균형 현상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이달 중순에도 풋고추 출하량이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보여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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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저온기술로 유통되는 중국산 사과·배에 대비해 국내에도 CA(공기치환)저장 시설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저온시설연구회(회장 김병삼)가 지난달 30일 한국식품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농산물의 고품질 안전유통을 위한 유통관련 기술’ 워크숍에서 상명대 양용준 교수는 이같이 주장했다. 양용준 교수는 ‘최신 CA저장 및 수송기술 현황’ 주제발표에서 “CA기술사용은 고품질, 안정성 확보 및 살충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국내에 약 2만5000톤의 저장규모를 갖추고 있으나 시설 활용도가 극히 낮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시장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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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수입식물검역규정 개정으로 내년 2월부터 중국·일본·러시아 등 복숭아 심식나방이 발생한 국가에서 생산된 생과일의 대만 수출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국산 과일 수출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는 지난달 25일 대만의 생과일 수입금지 공고와 관련된 공식 해명자료를 발표하고, 봉지를 씌워 재배하고 있는 한국산 배·복숭아·사과 등은 대만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부 과수화훼과 배원길 과장은 “한국산 사과,배의 경우 최근 10년 동안 심식나방이 발생되지 않은데다 봉지재배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어 수출이 가능할 것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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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시장확대 견제위해산지농가 품질향상 노력도 제주당근의 경쟁력 강화와 중국산 수입당근 시장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생산자단체 및 도매법인간 유통협약이 체결된다. 농협제주지역본부 연합사업팀은 국내 당근면적은 예년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매년 수입당근 반입량은 증가하는 추세여서 제주산 세척당근으로 시장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수입당근이 세척당근 시장의 60% 이상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산 세척당근으로 시장공략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세척당근을 생산하는 성산겚망쨀贊?및 신산영농법인은 다음달 2일 가락시장 농협가락공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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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품의 하한가 설정을 놓고 생산농민들과 중도매인간의 마찰을 빚어왔던 난(심비디움) 유통조절협약이 끝내 합의 도출을 이뤄내지 못하고 지난 21일자로 시행 중단됐다.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는 지난 18일 품목별 난 생산농민 대표를 비롯해 중도매인 대표, 농림부, 농협 등 관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난유통조절추진위원회를 열고 지난 4차 회의에서 결론짓지 못했던 심비디움 출하품의 하한가 설정을 재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민들이 당초 본당 6000원을 주장했던 하한가를 5000원으로 낮춰 조정안을 내놓았으나 중도매인들의 반대에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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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지난 25일 개장됐다. 신설된 경남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는 농림부와 경남도가 각각 379억, 163억원씩 총 5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대규모 농산물 집·배송장을 비롯해 직판장, 소포장실, 저온저장고, 예냉처리시설 등이 완비된 최첨단 종합유통시설이다. 운영은 농협중앙회가 맡게 됐으며 앞으로 산지와 예약수의거래 방식을 통해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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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사장 이상영)이 물류설비표준화에 앞장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자원부가 수여하는 물류표준인증(LS)을 유통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지난 14일자로 플라스틱제 운반용 적층형 일체식 설비를 비롯해 일괄 수송용 목제형 팔레트 등 4개 유형 8개 품목에 대해 산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물류표준설비 사용자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농협유통은 농산물 물류표준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으며, 향후 물류설비 신설 및 개체자금, 세제 등의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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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지전국수산중도매인연합회(회장 김석순)를 중심으로 한 수산 중도매인들이 시장도매인제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중도매인들은 2중, 3중 경매로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도저히 맞출 수 없다며 중앙도매시장에서의 시장도매인제를 즉각 실시하고 상장예외품목 확대, 중도매인간 거래 허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내륙지전국수산중도매인연합회는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3~4년간 정부 유관기관의 경매제 정착만을 고집하는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면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공영도매시장이 활성화되려면 시장경제 논리에 맞게 자율경
유통현장
김관태 기자
2011.11.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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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농산어촌 홍보를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농산어촌홍보전략포럼이 탄생했다.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황민영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농업계와 비농업계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농산어촌홍보전략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농산어촌홍보전략포럼은 비농업계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 농산어촌 홍보전략개발과 인재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초대 대표는 김양식 한국벤처농업포럼 회장과 김완배 서울대 교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11.11.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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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출하량 감소로 수박 가격이 예년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 21일 현재 가락시장의 수박 평균가격은 10kg 상품기준 1만1000원대로 예년평균 7600원대보다 1.5배 높다. 이는 11월 출하면적이 전년동기보다 10% 이상 감소한데다 작황부진으로 생산량마저 줄었기 때문이다. 수박 강보합세는 이달 하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12월 초순 이후에나 산지출하량이 지난해 수준까지 늘어나 소폭 내림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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