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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에 피해보상 요구키로5년이나 계속됐던 한국미생물연구소와 바이엘의 특허분쟁이 한국미생물연구소의 승소로 최종 결정됐다. 양측의 특허분쟁은 지난 96년 11월 한국미생물연구소가 엔로프록사신 염기성 주사제인 ‘코미바이오트릴’을 개발해 시판한지 한 달만에 바이엘이 이 제품이 자사의 ‘바이트릴’ 특허를 침해했다고 경고장을 발송하면서 시작됐다.이후 바이엘 측은 97년 2월 22일 수원지방법원에 특허침해를 이유로 생산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냈고 6월 20일 수원법원은 한국미생물연구소에 해당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려 생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1.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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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육계값은 평년수준보다 높은 1200∼1400원(㎏당)에서 형성될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일 발표한 8월 육계관측에 따르면 병아리 생산동향, 배합사료 생산실적, 육계 사육환경 등을 분석한 결과 다음달 사육수수는 이달보다 3% 감소한 6870만수가 될 전망이다. 도계수수는 4570만수로 지난달보다 3%가 감소하는 등 9월 상순까지 감소세가 예상된다.그러나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 말복을 기점으로 소비감소가 예상돼 육계값은 평년수준인 1216원보다 다소 높은 ㎏당 1200∼1400원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말복 이후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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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관심에 산업 위축- 기타 축정도 적극 육성을한우·양돈·양계 등 축종별 발전종합대책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것과 관련 기타 축종에 대한 산업발전종합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오리, 양봉, 양록농가들에 따르면 같은 축산농임에도 불구 정부의 축산업 육성정책이 소, 돼지, 닭 등 대형축종에 치우쳐 각종 혜택과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산업발전을 위해 발전종합대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올해 들어 한우와 양계는 발전종합대책 마련으로 수입개방 시대, 경쟁력 강화와 산업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반면 이들 축종들은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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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부담·방식 번거롭다” 공동구매·쇼핑몰 거래 선호축산물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축산물 경매를 통한 e-마켓플레이스를 표방했지만 실제적으로 고객들의 경매선호도는 낮기 때문이다.축산물의 신선도를 중요시하는 유통업계 특성상 일정기간을 두고 참여하는 경매보다는 정찰제로 판매되는 쇼핑몰, 사고팔기, 공동구매 형태의 거래가 오히려 인기가 있다는 것. 또한 1%의 경매수수료 부담도 경매를 꺼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하루에 몇번씩 낙찰가와 낙찰자를 확인하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한번 클릭으로 싼값에 원하는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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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협회 체세포 등급기준 일부 수정1년간 한시적 시행후 적용여부 검토 제안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안에 대한 낙농가들의 반발이 고조되자 낙농육우협회가 체세포 등급기준을 일부조정,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후 진흥회 안 적용검토를 골자로 한 수정안을 제시하며 사태수습에 나섰다. 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9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진흥회가 제시한 체세포 기준 가격체계 가운데 등급간 기준을 1A등급은 20만 미만, 1B등급은 20∼40만, 2등급은 40∼60만, 3등급 60∼80만, 4등급은 80∼100만으로 등급간 격차를 2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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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가금류 수입금지조치 조기 해제에서 나타난 정부의 안일한 방역인식 개선과 호주산 수입생우의 조속한 도축 처리, 사상최대 사육두수를 보이고 있는 양돈 수급조절 대책 마련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18일 사당동 배나무골 오리집에 모인 20여명의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단체장들은 호주산 생우수입 추진 상황과 소규모 부업한우농가 육성대책, 돼지수급과 가격안정대책, 양계산업발전 종합대책 등 축산현안에 대해 폭넓은 대안을 제시했다.“중국 통상압력 굴복” 질타◆중국산 가금류 금수조치 해제=이날 참석자들은 중국산 가금류 수입재개와 관련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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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교차점검 결과 영업정지·경고 등 92% 달해9월 말까지 시설 보완 지시-10월 중 2차 점검 실시키로중소 도축장 구조조정 단행-지자체 관리·감독 강화해야전국 도축장들의 위생관리실태에 대한 시·도간 교차점검 결과 전체 점검대상 139개 도축장의 92%인 128개 도축장이 영업정지, 경고, 과태료 등의 행정처벌을 받는 등 시설-위생수준이 최악인 것으로 나타나 시설개선을 위한 정부차원의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농림부는 최근 지난 5월21부터 5월26일까지 전국 139개 도축장 위생관리실태에 대한 시·도간 교차점검 결과 이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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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200인 이상~300인 이하 거출금, 기준가격 5/1000 이내로,일괄 징수시 자조금관리위 두도록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제출돼 있는 ‘축산자조금설치등에관한법률안(위원회안)’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 등 축산관련 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자조금 입법화 실무위원회가 올해 초 자체 마련한 자조금 추진안은 지난달 22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안건으로 채택돼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 현재 법률검토 작업을 거치고 있다. ◆무슨 내용 담았나=거출금은 축산업자가 자발적으로 납부하는 자금으로 조성하되 축산업자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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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길, 농협 등의 진출로 축산물 전자상거래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카길은 작년부터 축산물 전자상거래 업체들에 대한 벤치마킹을 마무리하고 시장진입 시점만 저울질하고 있는 상태. 시장진입 시점만 다소 늦춰졌을 뿐 자회사인 ‘엑셀’사를 중심으로 축산물 e-마켓플레이스 사업 진출을 노리고 있다. 농협도 올해 안으로 농축산물 B2B e-마켓플레이스 전용 사이트 구축 완료을 목표로 이미 T/F팀을 구성, 가동중에 있으며 10월 중순 양곡을 시작으로 축산물, 청과 등으로 취급품목을 확대해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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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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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해 문제가 됐던 기립불능 소에 대한 예방·조기신고체계 구축과 장마와 혹서기 발생빈도가 높은 가축질병발생의 사전차단을 위해 예방요령홍보, 신고센터·진단반 운영, 소규모 농가 사양기술지도 등을 골자로 한 하절기 가축질병관리 방안을 발표했다.농림부는 1단계 조치로 기립불능소 발생 예방대책으로 고온·다습시 선풍기나 휀을 이용한 강제 환기를 실시하고 운동장에 차양막 설치, 축사와 운동장의 분뇨를 수시로 제거해 건조상태 유지, 축사내외부와 주변 웅덩이 소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사육단계별 권장사료 급이와 오래된 사료의 급이 금지,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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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림(대표 김홍국)이 일본 육가공품 시장 진출에 나섰다.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치킨너겟, 치킨스틱, 바비큐치킨, 치킨볼, 치킨버거 등 6가지로 이달말 선적을 완료, 니카다현을 중심으로 14개 대형매장에서 판매되며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삼계탕만을 정기적으로 수출해 왔던 하림은 이로써 냉동육, 하얀속살 비엔나 소시지에 이어 육가공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수출가격도 국내대리점 가격으로 책정돼 부가이익도 크게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하림 관계자는 “외국인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 제품개발에 끊임없는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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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가격 놓고 의견 충돌…계약 파기매산단지 계열화자금 전액 상환 불구 한냉, 담보 쥐고 손해 배상 청구나서(주)한냉과 충남 당진에 있는 매산양돈단지가 지난 99년 체결한 자돈 납품조건의 계열화사업 계약지원대출금 담보 해지를 두고 양측의 대립이 법정으로 비화되고 있다.사건의 발단은 충남 당진의 매산양돈단지 5개 농가가 지난 99년 자체 생산한 자돈을 한냉에 납품하는 조건으로 정부로부터 모돈 계열화사업자금 8억원을 연리 8%로 조건으로 한냉을 통해 지원 받으면서 비롯됐다. 자금을 지원받은 매산단지는 한냉에 납품한 자돈가격이 시중 자돈
돼지
이영주 기자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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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14일 가축전염병예방법 제23조와 시행규칙 제16조 규정에 의거 ‘조사료 수입위생조건’을 발표했다. 수입위생조건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수출되는 조사료는 반경 50㎞ 이내에 과거 2년간 구제역, 과거 3년간 우역 및 아프리카 돼지콜레라 발생이 없어야 한다. 생산, 포장, 보관 작업과정에서는 우제류 동물 및 배설물과 분비물 등과의 접촉이 없는 청결한 것이어야 한다. 또한 수출조사료는 소독·세척 후 재오염의 우려가 없는 밀폐식 컨테이너에 적재·봉인, 운송돼야 한다.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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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절편녹용 수입개방 압력이 노골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대규모 양록인 결의대회가 개최된다.한국양록협회(회장 김은성)는 13일 ‘전국 임원·지회장·사무장 연석회의’를 갖고 다음달 23일 ‘양록인 결의대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를 위해 한국양록협회, 한국양록농협, 한국사슴산업연구회 등 3개 단체를 중심으로 ‘절편녹용 수입저지 범 양록인 추진위원회’를 결성키로 했다.추진위원회는 각 단체 임원, 국회 농림수산위원, 농민 및 축산단체장, 대학교수 등 200명 내외로 구성되며 기금모금 운동을 전개, 5000만원 가량을 운영자금으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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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금 지속 지원해야” - 농가 “수수료 부담 없도록”축산물등급판정소가 오는 27일부터 독립법인으로 전환돼도 등급판정소 운영자금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특히 축산농가들은 등급판정소가 독립법인화 되면 자체 운영비 확보를 위해 결국에는 등급판정 수수료를 축산농가에 부담시킬 것이 자명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자금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농림부는 등급판정소가 독립법인으로 전환되더라도 당장 국고지원을 중단하지 않고 자체 수익사업이 안정될 때까지는 일정비율로 운영자금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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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역축협과 ‘수의계약’ 실시계열업체 “경쟁입찰로 전환” 요구국방부와 지역축협의 수의계약 형태인 닭고기 군납방식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계열업체는 품질과 가격을 앞세운 경쟁입찰 방식을, 군납조합에서 제외된 양계조합에서는 군납 참여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국방부에서 납품가격을 작년 2738원(통닭 ㎏당)에서 16.6%가 인하된 2283원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농협은 2652원을 요구, 이달까지도 협상타결이 지연되면서 이러한 주장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계열업체들은 형평성, 부정행위 방지, 육계산업의 경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01.07.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