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 농협 등의 진출로 축산물 전자상거래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카길은 작년부터 축산물 전자상거래 업체들에 대한 벤치마킹을 마무리하고 시장진입 시점만 저울질하고 있는 상태. 시장진입 시점만 다소 늦춰졌을 뿐 자회사인 ‘엑셀’사를 중심으로 축산물 e-마켓플레이스 사업 진출을 노리고 있다. 농협도 올해 안으로 농축산물 B2B e-마켓플레이스 전용 사이트 구축 완료을 목표로 이미 T/F팀을 구성, 가동중에 있으며 10월 중순 양곡을 시작으로 축산물, 청과 등으로 취급품목을 확대해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미트마트, 드림엑스팜, 아이델리, 미트프라이스, 오케이미트 등 기존의 축산물 전자상거래 업체들과의 B2B 시장을 둘러싼 패권다툼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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