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경매·최상의 서비스’ 무기- 세계시장 향해 ‘고속질주’400여 구·판매 회원사 확보-올 매출 750억원 달성 ‘야심’국내 최고 수준의 축산물 유통전문가와 e-비즈니스 시스템의 결합으로 글로벌 B2B 시장의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축산물 e-마켓플레이스의 신세계’를 표방하고 매서운 속도로 시장에 진입한 ‘미트프라이스닷컴(www.meatprice.com). 작년 8월 사이트를 오픈한 미트프라이스(대표 윤진호)는 말 그대로 신생기업이다. 그러나 패기와 도전정신이 살아 있고 야망과 뚜렷한 비전이 있다. 우선은 올 매출 750억원 달성으로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1인자가 되는 것이며 향후 아시아 제1의 B2B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세계적 통상전문 그룹으로 도약하는 것이다.현재 마니커, 도드람유통, 코스카상역 등 150여개의 판매사와 롯데, 현대, LG 등 250여개의 구매회원사 등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을 차별화, 매월 40억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트프라이스는 특히 차별화된 컨텐츠와 탄탄한 기술력으로 그 진가를 입증받은바 있다.디지털 경쟁력 향상대회 전자상거래 B2B부분 대상,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우수/유망 벤처프로그램 수혜자, 정부 B2B시범사업 농축산물 사업자 선정 등이 바로 그것. 최근에는 산자부 B2B 농축산분야 시범사업 1차년도 시범사업인 국내 축산물 표준화·정보화, 전자카탈로그화 작업에 맞춰 사이트 개편도 단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참여업체간 정보 및 의견교류 강화를 위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으며 온라인 회의실, 독자투고란, 채팅 등의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조만간 신한은행과 제휴를 통해 최장 6개월까지 신용결재가 가능한 전자구매카드를 선보이는 등 고객서비스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미트프라이스의 성공전략은 무엇보다 e-마켓플레이스 운영으로 축산물 경매 및 판매대행 업무 외에 해외 팩커와 국내 생산자의 수출입 업무대행, 마케팅 컨설팅, 기업간 시스템 개발 등 사업다각화로 안전한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또한 실시간 경매정보 제공, 실물촬영 및 동영상, 제품평가 등으로 구매의 현장감을 강화했으며 물품배송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물류추적시스템 뿐 아니라 보안시스템, 맞춤형 고객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외에 LG유통,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와 백화점, 호텔 등 400여개 국내외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성, 실질적인 온라인 B2B 거래를 가능토록 했다.미트프라이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미국, 호주, 유럽 등지에 지사를 개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청정화와 맞물려 돈육수출이 재개되면 우리 나라, 일본, 대만을 연결하는 3각무역으로 축산물 수출입을 선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파이언소프트(www.pionsoft.com)와 국내 농축산물 B2B 사업분야 시스템 구축, 서비스 기술, 마케팅 전반에 걸친 전략제휴를 체결, 전자상거래 솔루션 강화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윤진호 사장은 “고객들에게 공정한 경매에 의한 최적의 가격제공은 물론 단순하고 투명한 유통망을 제공함으로써 축산물 B2B 시장 활성화, 유통구조 개선에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미트프라이스의 행보를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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