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주간 ‘농산물유통정보’ 발행으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던 한국농어민신문이 지령 3000호를 맞았다. 함께 한 3000호에는 자유무역이라는 이름아래 시작된 무차별적 시장 개방과 소값 파동, 농산물값 폭락, 농어가 부채 급증 등 농어민들의 고통과 안타까운 시간이 기록된 한국농정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다가올 한국농어민신문의 새로운 지면에는 농어민들의 희로애락이 숨 쉬고 재미와 신나는 기사들이 넘쳐나기를 희망하며, 농수축산업의 취재 현장에 한국농어민신문이 항상 함께할 것이다.
 
한국농어민신문 최고의 구독 부수와 열독을 자랑하는 한국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 회원들과, 한국여성농업인상주시연합회 회원들이 지령 3000호를 맞은 한국농어민신문에 농어민·농어촌의 변함없는 동반자 역할을 기대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흥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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