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보은군이 올해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택건립사업에 나선다.보은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보은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눈에 띄는 대목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대규모로 마련한다는 것이다. 사업비만 167억원에 달한다.우선 탄부면 하장리에 102억원을 들여 귀농·귀촌인 어울림하우스 23세대를 건립한다는 것이다. 커뮤니티센터와 농업경영 지원센터가 들어서는 농업경영 융·복합지원센터도 건립한다.아울러 작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65
충북
이평진 기자
2023.01.13 18:59
-
-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올해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영농자재를 지원한다.벼 재배농가 영농자재 지원과 소형 농기계, 원예 과수 영농자재 등이 해당된다. 주요 사업은 못자리 상토 지원 14억원,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 23억원, 맞춤형 영농기계화 장비 6억원, 벼 병해충 방제 지원 16억원 등이다.못자리용 상토는 벼 재배 농가에서 희망하는 상토를 마을 회의를 통해 선정하면 지원한다.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마을별로 선정한 비종을 쿠폰으로 발급해 지원한다.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은 쿠폰발급을 통
충북
이평진 기자
2023.01.10 17:56
-
-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도가 올해 ‘논 타작목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 작년 쌀값하락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이다. 관련 예산은 도비와 시군비를 합해 총 20억원으로 대상 면적은 1000ha 규모다. ha당 지원 단가는 단순 계산하면 200만원이다. 그러나 최종 지원 단가는 미정 상태다.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전략작목 직불제’ 지원 단가를 참고한다는 게 충북도의 설명이다.전략작목 직불제는 농식품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다.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비슷하나 대상 작목이 한정돼 있다. 콩과 가루쌀, 조사료 등
충북
이평진 기자
2023.01.03 17:25
-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진천군이 자체 예산으로 쌀직불금을 지원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이례적인 일로 농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진천군이 지원하는 쌀직불금은 두 가지다. 1ha당 30만원을 지원하는 ‘쌀소득보전 직불금’과 면적에 따라 최소 6만원에서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쌀생산 직불금’이다. 지원 대상자는 정부 지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령자로 총 3617농가다. 소요 예산은 총 13억 5000만원이다.‘쌀소득보전직불금’은 정부가 시행하다 2019년 폐지한 제도와 혼동되나 진천군이 자체 예산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22.12.30 15:15
-
-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지역 벼 수매가가 작년보다 크게 하락했다.주요 농협미곡종합처리장은 수매가를 6만원에 결정해 작년 대비 5000원 가량 하락했다. 청주시 청원생명농협쌀법인은 일반벼 수매가를 6만원, 청원생명쌀 계약분을 6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작년보다 5000원이 내려간 것이다.충주농협통합RPC도 추청 계약분은 6만5000원, 일반벼는 6만원으로 정했다. 증평농협과 통합한 진천농협통합RPC는 일반벼 6만2000원, 계약분 6만3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일반벼를 기준으로 할 때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매가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22.12.16 18:07
-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도가 내년에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에 나선다.최근 농식품부 공모에서 충북도가 3개 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힘을 얻게 된 것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조사료 유통센터 설치, 조사료 생산 전문단지 조성,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사업 등이다.우선 충북낙협에 조사료 유통센터를 신규로 설치한다. 사업비는 총 12억4000만원이 투입된다.괴산군에는 총 사업비 7억4000만원이 투입돼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한다. 사업 대상자는 광진영농조합법인이다. 그간 도내에는 2021년 괴산군에 2개소, 작년에는 괴산군과
충북
이평진 기자
2022.12.13 18:01
-
-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내년에 충북도 농업인공익수당 내용이 큰 폭으로 바뀐다.충북도에 따르면 연 50만원이던 수당이 6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된다. 가장 크게 변화된 내용은 지급대상을 큰 폭으로 확대했다는 것이다. 올해 신청자 중 상당수가 지급제외 요건에 걸려 수당을 받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우선 지급제외 요건 중 농업외 종합소득 2900만원 이상이 3700만원 이상으로 상향됐다. 즉 농업외 소득이 있더라도 3700만원을 넘지 않으면 내년부터는 공익수당 6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농업외 종합소득 금액 상한
충북
이평진 기자
2022.12.06 18:56
-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영동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농업 육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농식품부와 충북도에 신청한 2건의 공모사업이 모두 선정돼 총 3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2023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스마트온실 조성에 필요한 3억39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자치단체에서 첨단 스마트온실을 조성하고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하는 시설이다. 영동군은 양산면 원당리 일원에 스마트온실 1개소(1200㎡)를 우선 조성하고 이후 최대 5개소까지 사업을 확장한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22.12.02 18:20
-
-
-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도내 자치단체의 고량사랑기부제 답례품이 속속 결정되고 있다. 답례품이 결정된 곳은 현재 세 곳이다. 제천시, 영동군, 단양군 등이다. 다른 시군은 결정을 서두르고 있으며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11월 11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20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상품은 금액별로 다르게 선정됐는데 만원 이하 누룽지세트, 2만원 이하 잡곡세트와 청풍호 모노레일 쿠폰, 4만원 이하 사과, 건강즙, 허브차, 5만원 이상 관광택시 탑승권, 한우세트 등이다.영동군은 총 15개 품목을 선정했다. 샤인
충북
이평진 기자
2022.11.22 19:26
-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도가 면세유 차액지원에 나서려고 했으나 무산됐다. 추경에 관련 예산 21억원을 편성하려던 농정국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것이다. 예산담당부서에서 막혔다는 게 농정국의 설명이다. 이를 두고 농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충북도의회에서도 이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11월 11일 진행된 농정국 행정사무감사장에서다.제천 출신 김꽃임 의원은 “농민들의 요구가 많았었고 농정국에서도 약속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경에서 제외됐다”며 “농정당국은 재정형편이 어렵다는 말을 하고 있으나 농민수당 예산의 상
충북
이평진 기자
2022.11.15 19:10
-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도 농민수당이 지난달부터 지급되기 시작했다.11개 시군 중 10월말까지 농민수당 지급이 완료된 곳은 충주시, 제천시, 영동군으로 파악되고 있다. 나머지 시군은 대부분 이번주중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이다. 그러나 상당수 농업경영체 등록자들이 수당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올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았는데 신청자가 7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10만9000명의 70% 수준에 그치는 것이다. 30%의 농민들이
충북
이평진 기자
2022.11.04 21:2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