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썰매장·놀이터 등 다채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1월 6~8일까지 열린 영동 곶감 축제에  7만3000명의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1월 6~8일까지 열린 영동 곶감 축제에  7만3000명의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달콤 쫀득한 매력 충북 ‘2023 영동 곶감 축제’가 방문객들의 입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월 6~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7만3000명의 관광객이 영동을 찾았다. 감고을 영동의 상징인 ‘영동 곶감’은 어느 해보다 최고 품질과 달달함으로 그 매력을 뽐냈다.

이번 축제에서는 곶감썰매장, 곶감키즈 놀이터존, 곶감족욕, 군밤굽기 체험, 전통민속놀이 등 이 선보여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판매장에서는 과일의 고장의 명품 농특산물이 선보여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 ‘영동곶감 홍보 주제관’을 설치해 영동곶감의 효능, 우수성, 유래 등을 알리기도 했다. 38개 곶감농가에서 준비한 곶감이 모두 매진됐고 축제기간에 판매한 곶감과 농특산물 수익금은 6억3700만원을 기록했다.

영동=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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