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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정부의 양곡정책 수립에 핵심 자료로 활용되는 양곡 소비량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가구별 특성을 감안한 통계 표본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양곡 소비량 연간 추이 변화를 짐작할 수 있도록 월별 조사되는 가구 부문 양곡 소비량을 매월 공표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는 제안이다.김상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최근 ‘양곡 소비량 조사, 진단과 과제’라는 주제의 이슈플러스 보고서를 통해 양곡 소비량 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진단과 개선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양곡 소비량 조사가
정책
김영민 기자
2024.04.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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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대형마트에서 10kg 기준 쌀이 2만원에도 못 미쳐 판매되면서 쌀이 ‘미끼상품’으로 전락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는 최근 물가안정 등을 내세워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면서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정상가 대비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있다.그러나 눈여겨 볼 품목은 ‘쌀’로, 최근 낙폭의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쌀이 너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마트는 최근 행사를 통해 10kg 기준 쌀을 1만9900원에 판매했다. 기간은 3일
정책
김영민 기자
2024.04.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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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고령농업인이 농지를 이양하고 농업경영에서 은퇴할 경우 10년간 직불금을 지원하는 농지이양은퇴직불제가 본격 추진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의 생산자를 위한 직접지불제도 시행규정 일부개정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농지이양은퇴직불제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농지이양은퇴직불제는 고령농업인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지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이양하고 농업경영에서 은퇴하는 경우 연령에 따라 최대 10년간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고령농업인의 은퇴 및 농지이양을 유도하고, 청년농업인
정책
서상현 기자
2024.03.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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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정부가 매년 매입하는 공공비축 산물벼의 인수 시기를 두고, 당해 연도 12월이 아닌 이듬해 4~5월 사이로 조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12만톤을 당해 연도 12월까지 인수해 시중에 공급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그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2022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은 2023년 6월에 정부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이전인 2019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역시 3월에 정부 양곡창고 이관을 결정했다.이처럼 공공비축 산물벼 인수시기가 다른 이
정책
김영민 기자
2024.03.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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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농식품부가 농업의 디지털 전환, 농촌 공간 전환, 세대 전환 등 3대 전환과 선제적 규제혁신, 칸막이제거, 부처협력 등을 통해 농정 성과창출과 현장문제 해결에 주력한다.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4일 브리핑을 갖고 ‘2024년 농식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했다.한훈 차관은 “작년에는 고물가와 고금리, 국제 정세 불안 등 여건에도 불구하고 쌀값회복, 콩과 밀 자급률 제고, 케이-푸드플러스 수출증가 등 성과가 있었다”면서 “첨단기술 활용의 확산 등으로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늘고 있는 반
정책
서상현 기자
2024.03.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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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정부가 농지 내 수직농장 설치를 허용하고 농업진흥지역이지만 도로나 택지 등으로 개발된 이후 남은 자투리농지를 정비한다. 농지보전과 효율적 이용이라는 농지법 기본이념을 준수하되, 농촌공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법령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울산광역시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세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첨단농업발전을 위한 농지이용 규제의 혁신을 강조했다. 윤 대통
정책
서상현 기자
2024.02.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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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비료업체들이 지난해 악화된 실적으로 울상이다.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료업체, A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직전사업연도보다 26.8%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22년 625억9010만원 흑자였던 영업이익은 무려 81.4% 급감한 116억4712만원에 그쳤고 당기순이익도 80.5% 줄어든 91억6735만원에 불과했다.또 다른 기업인 B사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B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직전 사업연도와 비교해 23.1% 감소한 1141억6863만원에 그쳤다. 매출액 감소는 적자
비료ㆍ농약
이현우 기자
2024.02.14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