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정부가 매년 매입하는 공공비축 산물벼의 인수 시기를 두고, 당해 연도 12월이 아닌 이듬해 4~5월 사이로 조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12만톤을 당해 연도 12월까지 인수해 시중에 공급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그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2022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은 2023년 6월에 정부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이전인 2019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역시 3월에 정부 양곡창고 이관을 결정했다.이처럼 공공비축 산물벼 인수시기가 다른 이
정책
김영민 기자
2024.03.12 17:26
-
-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농식품부가 농업의 디지털 전환, 농촌 공간 전환, 세대 전환 등 3대 전환과 선제적 규제혁신, 칸막이제거, 부처협력 등을 통해 농정 성과창출과 현장문제 해결에 주력한다.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4일 브리핑을 갖고 ‘2024년 농식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했다.한훈 차관은 “작년에는 고물가와 고금리, 국제 정세 불안 등 여건에도 불구하고 쌀값회복, 콩과 밀 자급률 제고, 케이-푸드플러스 수출증가 등 성과가 있었다”면서 “첨단기술 활용의 확산 등으로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늘고 있는 반
정책
서상현 기자
2024.03.05 17:33
-
-
-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정부가 농지 내 수직농장 설치를 허용하고 농업진흥지역이지만 도로나 택지 등으로 개발된 이후 남은 자투리농지를 정비한다. 농지보전과 효율적 이용이라는 농지법 기본이념을 준수하되, 농촌공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법령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울산광역시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세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첨단농업발전을 위한 농지이용 규제의 혁신을 강조했다. 윤 대통
정책
서상현 기자
2024.02.23 16:50
-
-
-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비료업체들이 지난해 악화된 실적으로 울상이다.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료업체, A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직전사업연도보다 26.8%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22년 625억9010만원 흑자였던 영업이익은 무려 81.4% 급감한 116억4712만원에 그쳤고 당기순이익도 80.5% 줄어든 91억6735만원에 불과했다.또 다른 기업인 B사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B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직전 사업연도와 비교해 23.1% 감소한 1141억6863만원에 그쳤다. 매출액 감소는 적자
비료ㆍ농약
이현우 기자
2024.02.14 16:51
-
-
-
-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정부가 오는 2028년까지 쌀가공산업 시장규모를 17조원으로, 수출액은 4억달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브리핑을 열고 제3차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3대 주요과제와 9개 세부과제를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은 2011년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5년 마다 수립하도록 돼 있으며, 앞서 두 차례의 계획이 수립됐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쌀가공산업의
정책
김영민 기자
2024.01.23 16:42
-
-
[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조합장 후보자의 정견발표 허용, 예비후보자 제도 도입 등을 담은 위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깜깜이 선거’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 그동안 조합장 선거는 지나친 선거운동의 제약으로 인해 조합원들의 알권리가 침해받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국회는 지난 9일 본회의를 열고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조합장선거 등 위탁선거의 선거운동 방법 및 선거운동 주체를 확대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취지다. 이번 개정안
국회ㆍ정당
이기노 기자
2024.01.12 17:34
-
[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군급식기본법’ 제정을 두고 농업계 안팎에서 엇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다. 군납 농협의 수의계약 근거가 마련될 것이란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당초 취지와 달리 경쟁입찰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한기호 국민의힘(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급식기본법 제정안’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계류돼 있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 격리장병에 대한 부실급식 문제가 불거지면서 군급식을 개선하고, 경쟁입찰 확대에 따른 접경지역 농민들을 지원하기
정책
이기노 기자
2024.01.09 16:2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