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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수 후보 4명 “농정공약 이행” 약속한농연양양군연합회 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 토론회에 참석한 양양군수 후보자들이 농정공약을 발표하고 실천 확약서에 서명했다.

이종율 더불어민주당 후보
농업 예산 7%→14%까지 확대
농산물물류센터 건립 추진계획

김진하 자유한국당 후보
재해보상·농업인 복지향상 역점
고령농업인에 생활비 지원 검토

김동일 무소속 후보
농업인 수 비례해 예산 늘릴 것
청년·노인일자리 만드는데 최선

장석삼 무소속 후보
세일즈군수로 농산물 판매 총력
과잉물량은 군에서 수매해 폐기


양양군 농업인들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군수후보들로부터 농정공약과 농업실천의지를 확인 받았다.

지난 1일 문화복지회관에서 한농연양양군연합회(회장 이유형)와 본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군수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각각 후보들은 자신의 농정공약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토론회는 후보들의 기조발언과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 농정공약 실천 확약서에 대한 서명으로 진행됐으며, 상호토론은 이뤄지지 않았다.

기조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종율 후보는 “농업인구가 25%이기 때문에 농업예산을 현재의 7% 수준에서 매년 2%씩 확대해 14%까지 늘리고, 농업인들을 농정에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진하 후보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재배보상금과 농업인 복지 지원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김동일 후보는 “소모성 사업에 예산이 집중되면서 농업예산이 줄어 소득이 줄고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라며 “농업인수 비례해 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장석삼 후보는 농업의 가치를 인정하고 고마워하며 “6차산업화를 기반으로 농업을 견인해 세일즈군수로 농산물 판매에 총력을 다해 농업을 살리겠다”며 자신의 공약을 설명했다.

#양양군 농업인회관을 건립할 의향이 있는가.
이종율 후보는 건립해 로컬푸드점과 농업회의소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김진하 후보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필요성을 검토, 김동일 후보는 복합목적의 농업인회관 건립을 6개월 이내에 가시화, 장석삼 후보는 농어민회관이 필요하며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푸드점을 개장할 것인가.
이종율 후보는 농업인회관 1층에 매장을 설치하고 지역 농산물을 중심으로 운영, 김진하 후보는 생산품의 한계로 인근 지역의 농산물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 검토, 김동일 후보는 철저한 준비로 지역쌀 판매에 행정력과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 검토, 장석삼 후보는 조례를 재정해 인근과 공동으로 구축하며 고속도로와 지방도로 휴게소에 설치가 용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물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할 것인가.
이종율 후보는 남북교류의 거점을 확보하고 유통구조 현대화를 위해 건립, 김진하 후보는 사계절 농산물이 부족해 전문가들가 협의한 결과 어렵다는 판단, 김동일 후보는 계통판매와 운송판매 등이 필요하며 농정과에 판매팀을 구성, 물류선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협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청년과 노인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세우겠는가.
이종율 후보는 농업예산을 14% 확대하면 충분히 가능, 김진하 후보는 수도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천 필요, 김동일 후보는 농업예산을 10%로 확대하고 52개 시민단체의 협조를 받아 실천, 장석삼 후보는 농약 사용을 확실하게 제약하고 과잉농산물을 군에서 수매하여 폐기하는 등 구체적 육성방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귀농인과 다문화가정, 여성농업인에 대한 지원 대책은 있는가.
이종율 후보는 바우처카드 1년 12만원을 확대하고 농업인공제조합을 만들어 노후 준비 마련, 김진하 후보는 바우처카드는 자부담 필요하고 고령농업인들에게 생활비지원 필요, 김동일 후보는 귀농인 지원은 잘못하며 기존의 농업인에 대한 역차별문제 발생하고 여성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가 필요, 장석삼 후보는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사회와 우리문화에 동화시켜야 농어촌사회 유지가능하다.

여성농업인에 대한 지원은 모든 후보가 현실적으로 50%를 차지하는 여성농업인에 대한 지원은 확대해야한다고 답변했다.

마무리발언에서 4명의 후보들은 자신의 경쟁력과 준비된 일꾼을 자처하며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이종율 후보는 “13년 축협을 운영한 경험과 농업예산을 현재의 200억에서 600억원으로 확대하고 농업인과 행정,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하 후보는 “회관을 건립하고 농업인소득을 높이는 방향으로 일할 것이며 다른 후보의 좋은 공약은 수렵하여 농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일 후보는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연구가 필요하며 일꾼을 뽑는 선거에서 친분은 유지하되 선택은 냉철해야 올바른 일꾼을 뽑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석삼 후보는 “기독교 불교 등 어는 종교든 농업에 대한 감사와 음식에 대한 경의를 표현하고 있어 농업은 중요하고 감사한 것이기 때문에 가치를 인정하고 세일즈군수로 농업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양양=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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