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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악취 발생과 관련한 축산 농가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정부가 분뇨 퇴액비화·정화 시설 등 개별처리시설에 대한 신규 설치비용과 액비저장조의 개보수비용까지 새롭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에 대한 비용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년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시행지침 주요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퇴액비화·정화방류 시설 등 개별처리시설에 대한 지원 자격 및 요건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기존에는 농가에서 정화시설을 설치하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7.03.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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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열업체가 직영하는 종계 및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소독 미흡 등의 문제가 발견. 농식품부에 따르면 홍성에 위치한 종오리 농장의 경우 종란을 수거하는 차량과 부화장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의 난좌를 소독하지 않았던 것으로 판명. 또 익산 종계 농장의 경우 기존에는 종계를 다른 계사로 이동할 때 플라스틱 상자를 사용했지만, AI 발생 직전에는 농장 트럭을 이용한 것으로 판명.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해당 계열업체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보완을
정책·유통
한국농어민신문
2017.03.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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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화사업자 방역 책임 강화…인센티브 등 제한한동안 잠잠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AI 노출 위험이 높은 농가를 예찰하는 공수의사를 배치했다. 또한 계열화사업자에 대한 방역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도 조만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AI 예찰과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가금농장별 전담 공수의사를 배치했다. 기존에는 지자체 공무원이 가금농장에 대한 전화예찰과 방문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전문성이 낮은 것이 한계였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전국 AI 발생 위험이 높은 13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7.03.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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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축산단체들이 대선 공약과 관련한 축산업계 요구사항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주요 축산단체들이 소속돼 있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현재 실무자 차원에서 △부정청탁금지법 및 시행령 개정 △무허가축사 근본 대책 마련 △구제역·AI 방역대책 개선 등을 포함한 대선 공약 관련 5대 요구사항을 마련한 상태로,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들의 공약에 축산단체 요구사항이 녹아들도록 한다는 방침이다.①청탁금지법·시행령 개정국산 농축수산물 제외가 기본가액 조정시 30만원까지 확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7.03.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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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생산성 저하와 백신 항체가에 영향을 미치는 곰팡이독소가 국내 양돈용 사료에서 검출되더라도 이에 대한 법적제재가 불가능해 농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사료 원료 옥수수 보관과정 등서 발생, 가축 건강 등 피해 불구일부만 기준치 이상 검출시 폐기·반송, 그 외에는 제재기준 없어국내 양돈 배합사료는 주원료인 옥수수의 대부분을 100% 미국 등지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수입 원료는 보관 및 운송과정에서 곰팡이독소가 생길 수 있는데, 곰팡이독소는 사료를 먹는 가축의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7.02.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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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등록제 내실화 추진전담법률·시스템 등 보완반려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복지팀을 신설했다. 기존 동물복지계를 확대해 신설된 동물복지팀은 반려동물 보호와 관련 대책은 물론 반려동물 연관 산업(생산과 판매, 사료·용품업, 서비업 등) 육성, 농장·실험동물 보호와 복지 등의 정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물복지 담당 공무원도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확대됐다.농식품부는 동물복지팀 신설과 함께 우선 반려동물 보호와 연관 산업 육성 기반 구축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과 관련한 영업 세부 기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7.02.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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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윤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른바 강아지 생산공장이 퇴출되고 반려동물 유기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 최근 동물생산업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고, 반려동물 관련 제도를 위반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통과. 특히 법 개정안은 지자체의 동물보호센터 설치와 운영 근거, 영리 목적의 동물 대여 금지 등 동물학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도 대폭 강화돼 반려동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정책·유통
한국농어민신문
2017.02.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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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농장, 겨울철에 부적합한 산성제 제품 사용지난해 효력미흡 소독제 대상판매중지 조치 불구 사용 여전정부·지자체 관리 부실 '도마위' 올해 구제역이 발생한 9개 농장 가운데 7개 농장에서 효력이 미흡한 소독제를 사용하거나 아예 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소독제 관리가 다시 한 번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이는 위성곤 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구제역 발생농장 사용 소독제 내역’ 분석 과정에서 밝혀진 것으로, 9개 농장 중 소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7.02.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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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 환급 대상 품목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수단그라스, 목초 등 조사료 재배용 종자가 포함됐다.이에 따라 이 조사료 종자를 구입하는 축산농가들의 종자비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에 부가세 환급 대상이 된 조사료 품목 이외에도 호밀, 귀리, 옥수수 등은 면세로 공급돼 왔다.조사료 종자 부가가치세 환급은 기재부의 ‘농·축산·임·어업용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일부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올해부터 농축협을 통해 공급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수단그라스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7.02.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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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접종이 지난 8~14일 전국에서 이뤄진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27일부터 전국의 소를 대상으로 항체 형성률 조사에 나선다. 소에 이어 돼지에 대해서도 비 발생 시도부터 순차적으로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 항체형성 검사에서 기준치에 미달되는 농가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추가 백신접종과 항체형성률 재검사도 받아야 한다.최근 구제역이 집중 발생한 보은의 경우 이동제한 구역에 있는 비발생 농가 104호의 항체형성률을 조사한 결과 2월 6~7일 백신을 접종하면서 진행한 검사에서는 30~62%로 낮았으나 접종 이후 11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7.02.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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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J ‘한우 일관사육구조’ 보고서일관사육농가의 54.8%가 번식경영→일관사육으로 전환전환 이유 ‘소득 높이기 위해·번식만으로 농장경영 한계’한 부분 집중하는 것보다 능력 떨어져 전문농가 키워야한우 번식과 비육을 병행하는 일관경영농가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번식 전문농가들이 낮은 수익성과 소득으로 비육으로도 방향을 트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GS&J는 ‘한우 일관사육구조의 진실’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GS&J는 보고서에서 일관사육 구조가 번식과 비육 전문보다는 능력이 낮은 것으로 분석돼 한우산업의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7.02.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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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례가 없었던 ‘O형’과 ‘A형’ 2가지 혈청형의 구제역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축산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A형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돼지는 사실상 A형 바이러스에 무방비인 상태나 마찬가지로, 양돈 농가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소는 A형·O형 2가 백신 사용 반면 돼지는 O형 단가만 접종A형 확산 우려 크지만 빨라야 이달 말에다 백신 확보 가능지난 5일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13일 추가 발생을 포함해 총 9건의 구제역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발생지인 보은에서만 7건이 발견됐고,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7.02.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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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3월 2일부터 20일까지 ‘2017년도 친환경안전축산물직불제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친환경축산 실천 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와 생산비 격차를 보전하는 친환경안전축산물직불제는 신청일 기준 친환경축산물 인증과 HACCP 농장인증을 모두 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농장 소재지 농관원 지원 및 사무소에 관련 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선정된 농업인에게는 친환경축산물 인증품으로 판매한 출하량에 따라 유기인증은 3000만원, 무항생제인증은 200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7.02.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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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부터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방문했던 축산관계자들의 출입국 신고가 의무화 된다.축산관계자의 범위는 △가축의 소유자 등과 그 동거가족 △가축의 소유자 등에게 고용된 사람과 그 동거가족 △수의사·가축방역사·가축인공수정소 개설자 및 고용자 △동물약품 제조·판매자 및 고용인 △사료 제조·판매자 및 고용인 △가축분뇨 수입·운반자 △원유 수집·운반자 △가축시장 및 도축장 종사자 등이며 6월 3일부터는 출국신고와 입국신고를 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할 경우 각각 300만원 이하,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가축전염병 발생국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7.02.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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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산현장의 지하수 절반가량이 식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분석돼 주의가 요망된다.농협축산연구원은 지난 2년간 전국의 축산현장 지하수 3763점을 검사한 결과 94.9%는 생활용수 기준에 적합했지만, 46.6%는 먹는 물 수질기준에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축산농가에서는 정수와 소독을 거쳐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수의 경우에도 60.3%에서 미량의 대장균군과 암모니아성 질소도 함께 검출돼 가능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농협축산연구원은 설명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7.02.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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