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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산 ‘춘향골딸기’가 러시아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구랍 29일 남원시에 따르면 관내 토성영농법인 30여 농가에서 생산한 고품질 딸기인 설향과 육보 품종을 모두 10여톤 수출키로 했다는 것. 2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200kg을 첫 수출한데 이어 매주 500kg씩 5월까지 모두 10여톤(2억원)을 수출키로 러시아신선농산물수출업체인 로즈피아와 협의했다.남원 춘향골딸기는 국내 대형할인점에도 납품, 딸기 재배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수출현장
양민철 기자
2009.01.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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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특성화 교육 일환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업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설한 ‘글로벌농업 인재대학’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국 처음 수출농업학과와 농업경영비즈니스학과를 개설해 무역실무, 바이어특강, 각국의 식품법규, 경영실무 등 수출이나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덕분에 수출농업과를 졸업한 한국산삼㈜ 전홍준 씨는 무역실무와 바이어특강 등을 통해 배운 실력으로 산삼주를 필리핀으로 첫 수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특히 인재대학 졸업생들이 향후 ‘충남수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9.01.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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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김치 시장규모는 감소하는 가운데 한국산 김치비중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전체 김치 시장규모는 21만5216톤으로 전년대비 21만9984톤보다 약 2.2% 감소했다. 이 기간 일본산 김치 생산량은 19만6347톤으로 전년보다 2.6% 감소한 반면 한국산 직수입 김치물량은 1만8869톤으로 오히려 전년보다 약 2.2 증가했다. 2005년 10월 하순 김치 기생충알 문제 발생으로 인해 김치소비가 위축됐으나 2006년 이후 아주 소폭이나마 한국산 김치 소비는 늘어나는 추세다.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9.01.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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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가 국내 배 수출 검역조건을 강화해 국내 수출업체와 농가들이 애를 먹고 있다.국산 배의 대만 수출은 연간 1만여 톤으로 지난해 과잉 생산에 따른 수출제고가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대만의 수출검역 강화는 농가들에게 상당한 타격으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시급한 대응이 요구된다.국립식물검역원과 배 수출농가 등에 따르면 대만으로 수출되는 배의 경우 지난해부터 선과장 반입시 봉지 씌운 상태를 의무화하고 봉지가 제거되거나 파손된 것은 수출대상에서 제외시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이유는 복숭아 심식나방 유출에 따른 것으로 대만 당국이 봉
수출정책
문광운 기자
2009.01.0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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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부의 농·식품 수출 드라이브 정책이 본격 추진된 원년으로 평가된다. 지난 2월 새정부 출범과 함께 농·식품 수출 범위는 수산물 등으로 확대됐다. 이어 7월에는 식품산업진흥법이 발효되면서 외식을 포함한 식재료 수출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하지만 수출은 국제 금융시장 악화에 따른 경기위축 등으로 목표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농·식품 수출을 돌아본다.김?ㅐ貫煎ㅐ凰陸?등 수출 유망품목 발굴 역점한류 활용…중동·동남아 등으로 수출시장 다변화과당경쟁 근절 위해 '공정거래 신고제도' 도입도▲수출현황=정부의 농·식품 수출정책은 지
수출정책
문광운 기자
2008.12.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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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큰폭으로 신장했던 농식품 수출이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최근 급격히 위축되면서 당초 수출목표 45억달러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 환율 상승으로 농식품 수출수익성은 개선됐지만 수출 주문물량이 대폭 줄어 오히려 수출액은 후퇴. 이에 농수산물유통공사(aT)도 농식품 수출확대 대책마련에 전사적으로 나서는 한편 임직원들이 수출현장을 찾는 등 수출 45억달러 목표달성을 위해 안간힘. aT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국가를 막론하고 수출이 줄고 있다”며 “현재로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뛰고 있다”고 피
수출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8.12.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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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쌀로 만든 ‘여주 쌀국수’가 오는 22일 오전 해외 첫 수출길에 오른다. 18일 여주군에 따르면 ‘대왕님표 여주쌀 국수’를 생산하고 있는 ㈜현농이 지난달 11일 세계한상인총연합회의 BIG와 여주 쌀국수 수출 계약을 체결해 미국으로 40피트(2만5000식) 분량 1만2000달러 상당의 물량을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22일 오전 11시 여주군 가남면 삼군리 ㈜현농 공장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이기수 군수, 이명환 군의장 등과 문방래 농협군지부장, 조현벽 현농 회장, 김진흥 세계한상인연합회 대외협력위원장, BIG
수출현장
이장희 기자
2008.12.2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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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수출상담회 및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콩에서 열린 금산인삼교역전에서 203만달러(한화 약 27억원)의 계약 성과를 일궈냈다. 금산 관내 인삼제조업체 5개사와 금산군이 함께 진행한 인삼교역전은 기존의 바이어 모집을 통한 상담회가 아닌 맞춤형 일정으로 바꿔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신규바이어 발굴의 주무대가 된 이번 행사는 인삼시장의 새로운 수출판로를 제시하면서 수출계약 200만 불, 현지판매 3만 불의 실적을 거뒀다.
수출현장
윤광진 기자
2008.12.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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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1의 농산물 수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주시(시장 정영석)가 파프리카 미국 수출의 물꼬를 열었다.진주시는 지난 11일 선적해 보낸 5톤의 물량을 시작으로 내년 3월말까지 약 100톤의 파프리카를 미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미리 보낸 파프리카 샘플이 미국현지에서 호평을 받으며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진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LA에서 특판전을 겸한 수출시장개척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현지수입업체에 한국산 파프리카를 집중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우리 파프리카
수출현장
구자룡 기자
2008.1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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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중국산 대두함유 영아 및 어린이 식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농업정보망에 따르면 최근 EU는 대두로 제조됐거나 대두성분이 함유된 중국산 영아 및 어린이 식품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 대두 및 대두성분이 함유된 사료 또는 대두식품은 1kg당 멜라민 함유량이 2.5㎎이하여야만 유럽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EU집행위원회는 지난 9월 하순부터 중국산 식품에 보조치를 실시해 중국산 우유성분이 포함된 영아 및 어린이 식품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특히 중국산 식품의
해외시장정보
한국농어민신문
2008.12.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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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생산자단체가 지방은행과의 업무협정 체결로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농업신문에 따르면 농특산품 산업발전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목적으로 돗토리현 JA돗토리의 이나바와 시마네현 JA이즈모가 그 지역 ‘산인합동은행’과 사업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은행이 융자하고 있는 슈퍼나 백화점 등 거래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산품과 가공품의 판로개척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정은 정보교환이나 산지와 판매점을 중개하는 비즈니스겦탠챳서비스가 제휴 업무의 주가 된다. 특히 지역 농산
해외시장정보
한국농어민신문
2008.12.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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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서비스 장애를 사전에 예방 관리하는 수출입통관·물류장애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0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전자통관시스템은 월 평균 1200만건의 무역관련 전자문서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국가무역의 핵심 인프라로써 전자통관시스템 장애는 수출입물류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통합적인 모니터링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아 장애에 대한 사전예방 및 대응조치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에 구축된 조기경보시스템은 업무처리에 중요한 핵심 프로세스를 선정해 개별적으로 진
수출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8.12.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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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김치 업체들이 중국시장 판촉에 나선다.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한성식품과 이화종합식품, 동원F&B 등이 연말연시를 맞아 중국 북경과 상해, 청도 등에서 김치 판촉 홍보행사를 갖는다. 이들은 지난 10월 정부의 중국시장 개척 명품김치 사업자 공모에서 선발된 업체들로 중국의 부유층 소비자들을 겨냥한 고품질 김치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현지에서 개최한 명품김치 홍보전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부유층의 국산 김치 입맛들이기 여부가 주목된다. 중국시장
수출현장
문광운 기자
2008.12.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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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개발한 금산인삼약초가공품의 공동브랜드인 ‘금홍’이 홍삼제품에 부착돼 첫 수출됐다. 최근 금산군은 “브랜드 ‘금홍’을 붙인 홍삼제품이 10월 선적분 기준으로 중국에 12만달러어치 수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향후 2년 동안 5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 수출 증대 가능성을 높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이번 달에 일본으로 백삼제품 47만달러의 수출이 예약돼 있으며, 향후 시장 다변화를 통해 대만, 유럽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금홍’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은 가시화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박
수출현장
윤광진 기자
2008.12.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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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최근 경북사과의 수출주력시장인 대만에서 개최한 경북사과 ‘데일리’판매전에서 3일간 26억원 어치의 판매 및 계약 성과를 이뤄냈다.경북도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데일리 특판행사와 시내버스 래핑광고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결과 도가 즉석 판매한 경북사과 데일리는 10억원(대만 달러 1950만元)어치. 이와 함께450t, 108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도 성사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타이페이시는 중심가인 미쯔코시 백화점 썅티광장의 행사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큰 관심과 협
수출현장
박두경 기자
2008.12.05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