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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차원의 고정직불금외에 자치단체가 자체 재원을 마련해 농민들에게 지원하는 논농업직불금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얼마전 충주지역 농민들은 2개월 이상의 시청앞 농성을 풀면서 시차원에서 별도의 직불금을 지급한다는데 합의했다. 당초 농민들은 ha당 23만원의 자체직불금을 요구했었으나 시가 연차적, 단계적으로 이를 수용하되 2006년산 쌀에 대해서는 18만원선에서 직불금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시는 2005년산 쌀에 대해서는 ha당 15만원을 지급했었다. 이는 도내 자치단체중에서는 최고지급 단가에 해당한다. 충주시 친환경농산과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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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충북도내에서는 최초로 학교급식조례를 제정, 우리농산물로 차려진 식탁이 학교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의회는 지난달 19일 ‘음성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심의하고 본회의에서 이를 통과시켰다. 인근의 충주시도 2월경 임시회를 열어 급식조례를 통과시킬 것으로 보여 타 시군으로의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음성군 학교급식조례는 지역의 시민단체와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이 시작됐고 군민 5549명의 서명발의로 주민청구 됐었다. 이번에 통과돤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내용을 보면 군은 관내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교의 식재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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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충북의 혁신도시 입지가 진천·음성으로 확정되면서 충북도가 농업기술원과 축산위생연구소를 보은군으로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농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충북도는 혁신도시 입지선정과 관련해 도내 남부권의 균형발전차원에서 현재 청원군에 위치한 농업기술원과 축산위생연구소를 보은군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농민단체는 공식적 입장을 밝히진 않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농민단체 한 간부는 "어느날 갑자기 기술원을 이전하겠다고 하는데 혁신도시와 관련도 없는 농업기관이 왜 희생양이 돼야 하는지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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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병술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농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가운데 보람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충북도는 올해 소득높은 농업, 살고 싶은 농촌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바이오농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친환경 농업지구의 확대 조성과 지역명품화 작목의 육성으로 웰빙 맞춤형 바이오농업 기반을 확충하겠으며, 원예작물의 경쟁력도 제고시켜 나가겠습니다. 올해에는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생산기술의 실용화에 힘쓰는 한편 오창저수지 축조 등 농업생산기반 확충과 함께 기능성 강화
충북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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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충북도연합회(회장 송인범)는 22일 2005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총회에서는 올 사업에 대한 결산과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날 대의원들은 결산 및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와 함께 올해 농권운동에 대한 도연합회의 활동상에 대해 꼼꼼히 분석하고 향후 우리농업이 나갈 방향과 농업회생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결원이었던 감사선거에서는 반채광 음성군회장과 양관직 증평군 회장이 새롭게 선출돼 1년간 활동하게 됐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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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 특산품으로 꼽히는 곶감이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열린 곶감 페스티벌에서 8억5000만원 어치의 곶감이 팔렸다는 것이다. 곶감 페스티벌에는 18개 단체 48개 농가가 참여해 특판행사를 벌였으며, 24개의 판매장에서는 곶감을 사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현장판매 뿐 아니고 지속적인 구매계약을 원하는 업체들의 문의도 많아 상당한 물량이 장기 거래될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것. 이처럼 영동 곶감이 인기를 끄는 비결은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특히 영동지역은 상촌면 등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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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음성인삼 명품화 사업에 본격 나섰다. 군은 14일 금왕읍 지역 농민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송두환) 인삼유통시설 준공식을 갖고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인삼명품화지원사업의 첫발에 내디뎠다. 이번에 완공된 인삼유통시설은 600여평의 부지에 총 2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여기에는 30평 규모의 저온저장고 1동을 비롯해 100평 규모의 집하장 1동, 미생물배양기와 포장재개발 1식이 각각 들어서 생산자 조직의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군이 영농조합법인 유통시설지원에 나서게 된 것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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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주민청구 불구 조례 제정 시·군 ‘전무’경기- 조례만 만들고 예산 한푼도 반영 안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학교급식 지원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일부 기초자치단체의 학교급식조례가 전혀 제정되지 않았고, 조례제정을 마친 지역의 경우에도 예산에 전혀 반영치 않은 곳이 많아 학교급식 지원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학교급식법 개정 및 조례제정 운동본부에 따르면 학교급식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는 경기 13곳, 강원 3곳, 충남 12곳, 전북 4곳, 전남 22곳, 경북 8곳, 경남 6곳, 제
충북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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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환동)는 지난 8일, 2006년도 예산안 계수조정을 통해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온창고 시설비 지원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상임위는 원예유통과 소관, RPC증설사업 사업비 총 15억원중 민간 RPC 저온창고시설비 2억750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그러나 RPC 증설사업으로 함께 제안된 서청주농협과 보은군 탄부농협 증설예산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는 생산자단체인 농협 이외에 민간이 운영하는 RPC 시설에 국고 및 지방비를 지원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임위는 작년에도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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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도연구사업단(단장 충북대 김선규 교수)의 연구사업과제가 당초 계획보다 크게 축소돼 추진된다. 포도연구사업단은 지난달 29일 충북대에서 발족식을 열고 현장중심의 실용적 연구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규 단장은 포도연구사업의 연구과제를 당초 37개에서 20개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간 총 59억여원이 지원되는 연구과제가 지나치게 많아 자칫 백화점식 연구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포도재배농민들은 한·칠레 FTA협정에 따른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차원에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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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농림부서 주관하는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생산자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 정도에서 전국 최우수를 차지했다. 또 농협충북지역본부도 전국 광역장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함으로써 직거래사업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농산물직거래사업과 연계시키는 브랜드화 농산물 축제행사를 개최해 대형유통업체와의 거래를 늘렸고 도농교류사업을 통한 지역특산품 판매도 크게 늘어난 게 평가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특히 도내 농산물 판매촉진과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의 실적이 7억9000만원에 달하고 농협 금요장터 판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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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가격, 국내 도매값보다 낮아12t 컨테이너 한대 480만원 손해농가 등 큰 부담…정부 지원 촉구 충북 괴산군 장연면 사과작목반(반장 윤정현)은 며칠 후에 있을 대만수출을 앞두고 수출로 인한 손실을 작목반 기금에서 보전키로 했다. 수출가격이 국내가격에도 못 미쳐 손실을 농가에 부담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사과 27개들이 한 상자(10kg) 당 대만 수출가격 24달러. 국내 도매시장 가격은 평균 2만8000원. 환율 1000원을 기준으로 할 때 사과 한 상자를 수출하면 국내시장 가격과의 차액 4000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이 같은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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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부지로 음성읍 신천리가 최종 결정됨으로써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음성군이 유통센터 건립부지로 음성읍을 결정하자 복숭아 주산지인 음성군 감곡면 주민들은 이에 강력히 반발해 왔었다. FTA기금 사업으로 추진되는 유통센터 건립은 햇사레 복숭아 유통활성화 차원에서 지원되는 만큼 당연히 유통센터 부지도 감곡면에 위치해야 한다는 것이 감곡농민들의 주장이었다. 이에 군은 햇사레 복숭아 뿐 아니라 인삼, 고추, 수박, 화훼 등 음성군의 주요 품목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능을 유통센터가 맡을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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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사업 재원 다른 탓 충청북도가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지원하는 곳에 또다시 이름만 바꿔 산지유통센터를 2중 지원함으로써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충북도는 내년예산을 편성하면서 충북 충주시 충주농협산지유통센터 건립에 8억170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그러나 충주농협과 동일한 사업권역을 갖고 있는 충북원협이 이미 18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대규모 거점산지유통센터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중복투자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운 상황이다. 충북원협은 사과를 주요 품목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거점산지유통센터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충북도 원예유통과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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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수박으로 유명한 맹동면 일대를 ‘음성 친환경 수박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군은 맹동면이 전국 생산량의 7%를 차지할 만큼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올찬’이라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이에 따라 맹동수박발전협의회를 구성해 특구지정신청에 따른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있다. 군은 오는 25일 주민공청회와 군의회 설명절차 등을 거쳐 12월 말까지 신청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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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생산면적을 줄이기 위해 2003년 도입된 쌀생산조정제가 올해 종료되는 것과 관련 이에 대한 재고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쌀과잉을 막고 적정 생산면적을 유지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정책을 단 3년만에 중단하는 것은 정책의 일관성면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진천군 문백면에서 2만평 논농사를 짓고 있는 전업농 김모씨는 “규모를 늘리려는 농가의 입장에서는 휴경논이 새롭게 나오는 것을 달가와 할지 모르나 쌀시장 전체적으로 볼때는 또다른 가격하락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생산면적을 줄이기 위해 언제는 권장을 하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14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