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정부가 동물용의약품 분야 신규 연구 사업으로 ‘동물용 백신 시드 로트 관리시스템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25개 동물용 생물학적제제(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2021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민관 합동 국가검정기준연구회’를 개최하고, 신규 연구 사업에 대한 소개와 컨설팅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녹십자수의약품, 코미팜을 비롯한 국내 제조사 9개소와 베링거인겔하임, 엠에스디동물약품을 포함한 수입사 12개소, 한국동물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21.06.11 20:43
-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낙농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낙농 헬퍼와 폐사축 처리에 대한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9일 발표한 ‘2021년도 중앙정부·도별 낙농(축산)지원사업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낙농헬퍼지원사업은 목장에서 착유 등 관리를 대행하는 도우미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일 착유를 할 수밖에 없는 낙농 특성상 연중 노동 구속성을 완화해 낙농가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폐사가축처리지원사업은 폐사가축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장비 등
정책·유통
이현우 기자
2021.06.11 20:43
-
-
-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통계청이 지난달 24일 ‘2020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축산 농가 순수익은 축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2019년 보다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소 규모의 축산 농가들의 경영 수치는 2019년 보다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중소 규모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조사 결과=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마리당 순수익은 한우 번식우 51만8000원, 한우 비육우 5만8000원, 젖소 266만1000원, 비육돈 4만7000원
정책·유통
이현우 기자
2021.05.28 19:32
-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역에서 채취한 청예(풀)사료 돼지 급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했다.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와 오염지역 매개체로 인한 양돈장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것으로, 해외 역학조사 결과 등을 감안할 때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오염 지역에서 채취한 청예사료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위험이 높은 상황이란 게 농림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라트비아(2014년)와 루마니아(2018~2019년)에서 청예사료 급여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21.05.28 19:32
-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고병원성 AI(이하 AI) 예방적 살처분 정책에 대한 가금 농가 불만이 높은 가운데, 정부가 방역 우수 농가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AI 발생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크게 증가한 유럽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도 철새를 통한 AI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AI 발생 과정에서 나타난 방역 상 취약점을 개선·보완한 ‘AI 방역 개선대책’을 최근 발표했다.농식품부가 내놓은 방역 개선대책은 △가금농장 자율 방역체계 구축 △산업구조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21.05.28 19:32
-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정부가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가축분뇨 열분해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연간 약 5184만 톤(2019년 기준)으로, 이 가운데 91.4%가 퇴·액비로 처리돼 자원화 되고, 토양에 양분으로 공급된다. 하지만 농경지 감소와 양분관리제 시행 등을 고려했을 때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 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축산과학원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품질 퇴·액비 생산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탄소중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21.05.25 19:19
-
-
-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여름철을 대비해 전국 30개 지역의 취약농가·시설을 중심으로 축산악취개선을 추진한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축사악취 민원은 기온이 올라가는 7월과 8월에 집중돼 여름철 축산악취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지역의 축산악취 개선 계획과 농가의 악취개선 의지 등을 평가해 30개 지역의 762곳의 농가·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농식품부는 해당 지역에 대한 현장진단 결과와 지역협의체 활동을 바탕으로 농가·시설별 실정에 맞는 악취개선계획을 단기·중장기로 구분해 6월 말까지 마련한 후
정책·유통
이현우 기자
2021.05.21 19:38
-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전국 가축방역기관의 AI 진단 역량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AI 정밀검사법에 대한 상반기 정도관리를 실시했으며, 모두 ‘적합’으로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정도관리는 AI 상시예찰에서 유전자 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지소 포함, 38개 가축방역기관이 대상으로, ‘실시간유전자진단법’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AI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12개소)에 대해서는 ‘항체검사법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21.05.18 18:48
-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동물 진료에 대한 동물 소유자 등의 알권리와 진료 선택권 보장을 골자로 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수의사들이 정부가 동물 의료 환경에 대한 개선 없이 규제만 강화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수술 등 중대 진료에 대한 설명과 동의 △주요 진료 항목에 대한 비용 고지 △진료비용 등에 관한 현황 조사·분석 및 결과 공개 △동물 진료 분류체계 표준화 등 동물 진료에 관한 동물 소유자의 알권리와 진료 선택권 보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21.05.18 18:48
-
-
-
-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축산 농가들이 농림축산식품부를 향해 농가들과 함께 가겠다는 농정철학부터 다시 세울 것을 촉구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0일 ‘내놓는 정책마다 反(반)축산, 고장 난 농정시계’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 같이 요구했다.축단협의 논평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불황 속에서 2026년 축산물 관세 제로화, 사료값 폭등, 무분별한 가축 살처분 정책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어 국내 축산업이 일정 규모 이상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유지하려면 해결 과제가 많다.하지만 실상은 가축분뇨법·악취방
정책·유통
이현우 기자
2021.05.14 19: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