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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농촌이주여성 방문교육도우미 사업이 농촌이주여성 지원사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도우미들이 한글 교육을 넘어서 고부갈등 등 이주여성들의 생활문제까지 해결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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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수 기자
2007.09.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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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지역에 국제결혼이 급증하고 있으나 이들 가정 중 상당수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자립의지가 있는 농가라도 영농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농가경제 안정지원책이 요구된다.경북도가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도내 결혼이민자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자 410명 중 45.4%에 해당하는 186명이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손꼽았다.또 이번 조사결과 도내 결혼이민자 전체가구 3469가구 중 41.9%인 145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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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경 기자
2007.09.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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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을 포함한 우리나라 전체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은 가정폭력, 부부 및 가족갈등을 비롯한 가족문제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여성가족부가 이주여성의 가정폭력·성폭력 등 피해신고 및 보호를 위해 지난해 11월 설치한 ‘이주여성 긴급전화 1366센터’의 6개월 운영실적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여성부의 긴급전화 1366센터 운영조사에 따르면 이주여성들의 주요 상담 내용은 가정폭력을 포함한 부부·가족갈등이 전체 상담건수(7104건)의 약 30%(2091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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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수 기자
2007.08.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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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관내 5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30~45세 미혼 남성들을 대상으로 국제결혼 지원사업을 펼친다. 비영리법인 단체인 (사)한국농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회장 김호성)에 위탁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촌 총각에게 국제결혼 비용으로 1인당 5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되며 올해 10명을 선정한다.희망자는 오는 9월1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교부받아 (사)한농연고창군연합회 사무실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고창군청 농업진흥과 (063-560-2898), 한농연고창군연합회(063-564-1935)
다문화
양민철 기자
2007.08.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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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이 베트남 결혼여성이민자와 가족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베트남어판 생활정보안내 책자인 ‘농촌생활가이드’를 발간, 배포한다. 국겳돌?퓻?이어 발간된 이 책자는 생활상담과 국적취득, 농촌생활, 농가지원서비스, 지원관련기관 등 5개 영역 19개 항목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06년 결혼한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남성의 41%가 국제결혼을 했으며 결혼상대국으로 베트남 출신 여성이 약 68%로 2004년 이후 대폭 증가했다.
다문화
이영주 기자
2007.08.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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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지난 8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촌국제결혼이주여성 ‘방문교육도우미 사업’의 2기 교육 대상자 중에는 20대 베트남 출신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농림부는 최근 2기 방문교육 대상자 900여명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며 “전체 교육생을 국적별로 분류해 본 결과 베트남 출신이 505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이 140명, 중국 58명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연령별 분석결과 20대가 6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89명이 속한 30대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교육생들의 우리나라 거주기간은 1년 미만이 3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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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수 기자
2007.08.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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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의 국제결혼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국민의 부모를 부양하는 외국인 배우자들도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김춘진 열린우리당(사진, 전북 고창·부안)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의 직계존속(시부모, 장인·장모 등)을 부양하는 외국인 배우자도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중 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해 대한민국 국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또는 대한민국 국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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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8.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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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통하지 않아도 몸이 아프면 걱정 말고 보건소를 찾으세요’ 국제결혼을 통해 농촌지역에 정착하는 이주여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가 대폭 강화된다.전남도는 지난 13일 “국제결혼을 통해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이 지역내 보건소를 이용할 때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8월부터 곡성, 함평, 해남 등 3개지역 보건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이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결혼이주여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불임이나 유산 등의 의료서비스가 필요함에도 언어장벽으로 인해 제대로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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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한 기자
2007.08.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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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으로 농촌에 시집온 외국인 출신 여성과 그 가족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 각종 문제가 지역사회의 큰 숙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만 기대할 것이 아니라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농촌이주여성가족들의 도우미로 적극 나서야 할 때입니다.”강옥례 한여농경남도연합회장은 지난 11~12일 창녕군 부곡면 일성콘도에서 ‘외국인 이주여성을 위한 방문상담원 교육’을 마친 후 이와 같이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날 교육과 자유토론회 결과 농촌이주여성들이 원만하지 못한 언어소통과 익숙하지 못한 문화적 차이 등에 부딪혀 자녀 양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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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07.08.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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