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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미원면에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에 있으나 지역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미원면 이장단협의회와 농민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된 ‘골프장건설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홍종권 이장단협의회장)’는 지난 17일 청원군청에서 집회를 열고 청정지역인 미원면을 지키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농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골프장이 들어서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골프장 건설예정지인 대신리 일대는 미원천의 최상류이며 남한강 최상류지역으로 30여만평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설 경우 생태계 파괴는 물론 지역의 청정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1.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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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감자 불법유통사례가 활개를 치고 있으나 종자유통 지도 및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관계당국에서는 이렇다할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 청안면 이모 씨는 얼마전 시중 종묘상에서 씨감자를 구입해 심었으나 아예 싹조차 나지 않아 이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해놓고 있다. 이씨에 따르면 이웃에서 얻어 심은 감자는 정상적으로 자랐으나 시중에서 구입한 씨감자는 싹을 틔우지 못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씨감자를 판매한 증평군 소재 한 종묘상 대표는 “민간이 씨감자를 판매하지 못하지만 농민편의 차원에서 판매하고 있다”며 “피해는 공급자를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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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혹은 국내서 생산된 농산물에 한해 학교급식 원료로 공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북도 학교급식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충북도의회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로써 향후 충북지역 초·중등학교에서 우수한 국산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충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재옥)는 지난 20일, 주민발의형식으로 상정된 충북도학교급식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갖고 ‘지역 및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안정된 수급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규정을 명문화한 조례안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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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0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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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농촌지역 하천 수질오염의 주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분뇨 및 축산폐수를 공공처리시설로 유입시키기 위해 2008년까지 총 280억원을 투자한다.청원군은 부용면 등곡리 집단정착촌 26농가의 돼지 2만6000두에서 발생하는 축산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키 위해 1일 220㎥ 규모의 시설을 08년까지 146억을 투입해 설치키로 했고, 보은군은 농촌지역 1750농가의 돼지 7400두, 한우 520두, 젖소 35두에서 발생되는 축산분뇨처리를 위해 1일 80㎥ 규모의 시설에 76억을 투입키로 했다. 또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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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0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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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군수 오효진)과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지부장 김인식)가 ‘청원생명쌀’ 수도권 공략의 전초기지가 될 물류센터를 지난 14일 개소했다. 청원생명쌀 물류센터는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미사리 조정경기장앞에 위치해 있으며 이와 별도로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는 전문판매장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오효진 군수와 군의원, 농협관계자, 농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물류센터가 청원생명쌀 판매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의지를 다졌다.군과 농협은 수도권 물류센터와 전문매장에 출하되는 쌀은 품질분석기 검증에 합격한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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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3월말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소고기와 고춧가루 등의 허위표시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원은 도내에서 총 96개 업소를 적발하고 이중 62개 업소를 입건했으며, 31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청주시 한 식육점은 벨기에산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팔다 적발됐고, 단양군 한 정육점은 미국산 쇠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팔았다. 또 청주시 ㅅ상회는 중국산 마늘을 국산으로, 괴산군 ㄷ상회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속여 팔다 적발됐다.단속결과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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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0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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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단위로는 친환경농업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충북 청원군 오창면의 팽연왕겨 공장이 8일 문을 열었다. 오창유기농쌀작목반(반장 박지환)이 운영하게 될 이 시설은 도비와 군비 등 총 6억여원이 투자돼 팽연왕겨와 펠릿형태의 쌀겨를 연간 1800여톤 생산할 예정이다.오창면은 친환경인증 농가가 300여호, 면적이 400ha를 상회하고 있으나 올 1월 1일부터 공장형 축분을 사용하기 어렵게 됨에 따라 왕겨와 쌀겨를 이용한 유기질비료를 생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었다.팽연왕겨공장에서는 오창면지역에서 생산된 무농약이상의 왕겨와 쌀겨를 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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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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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 “심으랄땐 언제고” 반발올해 논콩 계약면적과 물량이 줄고 수매가도 인하돼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또 농림부의 이번 결정이 예고 없이 취해진 것이어서 농민들의 분노를 더욱 크게 하고 있다.농림부는 2005년 논콩 약정체결 예상면적을 작년의 6500ha보다 1000ha이상 감축된 5376ha로 잡고 수매가도 kg당 1등품 기준, 4770원에서 4204원으로 인하했다. 또 300평당 수매한도도 작년 200kg에서 올해 186kg으로 줄였다.이와 관련 논콩재배 농민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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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투자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한국마사회가 미원 기암마을(이장 최종천)과 7일 자매결연을 맺었다.기암마을회관에서 가진 자매결연식에는 한국마사회 직원 30여명과 김영호 충북도 행정부지사, 강명구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는 자매결연서 교환과 현판식을 갖고 상호 교류를 다짐했다. 마사회는 기암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홍보와 전속 구입, 농번기 봉사활동, 주민초청 시설견학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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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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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고추산업육성에 모든 것을 걸었다. 군정은 물론 농정의 핵심도 고추에 모아지고 있다. 군으로 진입하는 주요 길목마다에는 괴산청결고추를 홍보하는 상징물들이 즐비하다. 군은 최근 ‘괴산청정고추산업특구’ 지정신청을 농림부에 제출했다. 고추산업특구는 일종의 고추클러스터로 군의 고추산업육성시책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 계획은 산·학·관·연 모두가 참여해 명실공히 1차산업인 고추산업을 2차산업으로 육성하자는 것이다.우선 미생물 등을 이용한 유기농고추를 생산하고 소도읍육성사업과 연계해 일명 고추잠자리 마을을 조성한다. 고추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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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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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웅 국방장관 등 국방부 직원 25명이 24일, 충북 충주시 주덕읍 유동마을 주민들을 찾아 농촌지원을 약속했다.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유동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전량을 구내식당에서 납품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유동마을 이장 이석두 씨는 “농촌의 어려운 사정을 헤아려 큰 배려를 해주신 데 대해 국방부 전직원께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이마을 향토음식은 손두부를 대접했다.유동마을은 42가구, 주민 120명이 살고 있는 마을로 사과, 쌀, 배, 복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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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05.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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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친환경인증 농산물 비중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말 기준으로 조사한 농림부 ‘주요 농작물 생산동향’에 따르면 충북은 총 생산 농산물중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비중이 12.6%를 차지해 타 시도를 크게 앞서고 있다. 저농약인증 이상의 친환경인증 비중은 충북이 총 생산농산물 43만9000톤중 5만5000톤으로 가장 높았고 경북 128만4000톤중 11만7000톤으로 9.1%를 기록했다. 이외에 경기 75만톤중 6만1000톤으로 8.2%, 강원 43만9000톤중 3만3500톤, 7.6% 등을 나타냈다.이처럼 충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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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여부가 여론에 오르내리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청원군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농민들의 반대여론이 비등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통합의 당위성이 수적으로 우세한 청주를 중심으로 대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군인 청원군의 농민들이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통합논의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한농연청원군연합회(회장 박지환)는 지난 12일 ‘청원군 참여연대’ 창립총회 장소에서 창립과 동시에 통합찬성의사를 밝힌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통합반대 의사를 침묵시위로 대신했다.한농연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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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과수농가들의 재해보험 가입률을 3년이내에 20%로 끌어올리는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충북도가 새롭게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에 나서는 등 지방자치단체들의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지난 17일 경기도 농정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과수농가 1만3281호의 7.8%인 1098농가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시킨 데 이어 올해는 9%인 1200농가, 2006년 15%, 2007년도까지 2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는 과수재배농가의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험납입금 과수농가 부담액 중 50%
충북
한국농어민신문
2005.03.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