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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영양지역 농가선지급 예정이던 폭설 피해 보상금의 지급 지연과 규격 미달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피해 농가들의 불만이 높다.지난 1월 중순과 3월 초 영덕과 영양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는 두 차례 폭설로 1000개 이상의 시설재배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 영덕 등지의 피해농가들은 당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약속했던 선지급 복구 지원비가 세 달이 지나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지난달 말까지 지급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일부 규격미달 시설재배사에서 피해를 본 농가들은 지원대상에서 제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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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조작 미숙 탓충돌·전복사고 많아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영농철 농기계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경북도소방본부가 지난해 도내 119구조구급대가 처리한 농기계사고를 분석한 결과 농기계사고로 부상당한 농민은 792명으로 2003년도에 비해 6.7% 증가했다. 또한 올해 들어서도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벌써 8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두고 도 소방본부는 농기계 보급은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의식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체 부상자의 41.5%인 344명이 60세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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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경북도연합회가 쌀 재협상 이면합의 파문과 관련해 국회를 방문, 협상의 국회비준을 거부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농연중앙연합회 박노욱 수석부회장과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최태림 회장 및 경북도연합회 임원 및 시·군 회장단 30여명은 지난 22일 쌀 이면합의 파문과 관련해 여의도 국회를 찾았다. 이날 한농연경북도연합회는 김광원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김재원 의원(군위·의성·청송) 등 경북지역 지역구 의원들을 만나 협상에 임했던 통상관련 책임자 문책, 국정조사를 통한 협상과정 검증 등을 요구했다. 김재원 의원은 “국정조사를 통해
경북
조성제 기자
2011.01.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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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의 원활한 자치농정 사업을 위해서는 정부 농림사업 보조금을 지자체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차등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25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농림사업 보조금을 일률적으로 20% 내외에서 전국 각 시-군 지자체에 교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다수의 지방자치단체는 농업관련 사업에 있어 국비 20%와 도비 20%를 제외한 나머지 60%의 사업비를 군비로 자체 충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방 재정자립도가 낮은 영양군(재정자립도 8.9%) 등 도내 상당수 시-군에서는 매년 50여개가 넘는 정부 보조금사업을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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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내년도 해양수산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 수산조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05년도 당초예산 244억원에 비해 995억원이 늘어난 1239억원을 중앙부처에 신청했다.사업규모는 38개 단위사업에 총 사업비 1239억원으로 국비 686억원, 지방비 495억원, 융자 19억원, 자담 39억원으로 국비 보조지원 요구액은 2005년도 161억원 대비 426% 증액됐다. 특히 2006년도 예산편성은 어업기반시설 확충과 수산자원 관리, 어촌어항 관광자원화 사업 등에 많은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부분별 예산요구 내역은 지속 가능한 어업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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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 경북지역에 국내 최대의 농업생명산업집적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경북대와 경북도는 경쟁력 있는 지역 농업육성과 농업생명산업 발전을 위해 4500억원을 투자하는 ‘경북농업생명산업집적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18일 합의 협정했다. 협정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조성될 ‘경북농업생명산업집적단지’는 농업생명산업의 첨단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농업생명공학연구원과 연구결과의 산업화를 위한 소규모의 바이오 벤처기업들로 구성된 바이오 벤처타운으로 건설키 위해 경북대의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한다.이에 따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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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D-100일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16일 울진엑스포공원에서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D-100일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친환경의 불’ 봉송, 2부 군민 건강증진 걷기 대회, 3부 범 군민 성공다짐대회 순으로 ‘하나된 마음으로 성공적인 엑스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특히 이날 1부 행사로 진행된 ‘친환경의 불’ 봉송행사에서는 울진의 3개 관문인 북면, 서면, 후포·온정에서 각각 출발한 ‘무농약의 불(북면)’,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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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노조 “전문성 무시한 정실인사” 반발최근 인사철을 맞아 일부 지자체가 농업기술센터 소장자리에 행정직을, 농촌지도직을 일선 면장으로 발령하는 등 농업지도직 공무원에 대한 인사원칙이 무너지고 있어 해당조직과 지역농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이런 사례는 최근 경북지역 ‘ㅊ’군을 비롯한 몇몇 기초단체에서 일어났다. 인사파동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ㅊ’군의 경우 지난 4일 정기인사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5급 행정직을 직무대리로 발령하고 농촌지도직 자리인 농촌지도과장에는 일반농업직을, 농촌지도과장으로 있던 지도직을 일선 면장으로 발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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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구조개선을 위해 지원되는 정책자금이 농가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대출요건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상당수 농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농림부는 현재 농어촌구조개선 차원에서 농촌가공산업육성자금, 고품질우량종자개발사업자금, 첨단기술농업 시설자금, 과수종합단지 조성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농민들에게 지원되는 이들 자금중 대부분이 담보나 연대보증 등 까다로운 대출 요건으로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상당수 농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정책자금 대출 기관인 농협에서 요구하는 담보설정요율이 일반 가계 대출과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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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포도주산지 영천시가 수출을 통한 지역 포도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영천시에 따르면 최근 금호읍 덕성리 일대가 농림부 지정 과수수출 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됐으며, 시에서도 덕성리 일대 31ha의 포도재배단지에 78개 재배농가를 참가시켜 올해 미국에 200톤 수출 계획을 잡는 등 본격적인 포도수출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지역 포도농가는 올해 대미수출 등으로 판로가 확보돼 칠레와의 FTA에 따른 포도 수급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영천시 과수원예과 관계자는 “시에서는 포도 비가림시설 지원, 친환경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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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소득손실을 보전해주는 경관보전직불제를 시범 실시한다.이에 따라 도는 시·군에서 인정하는 보존지역을 대상으로 해당작물 재배를 원하는 농업인과 협약을 체결하고, 300평당 17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박기동 경북도 농외소득개발팀장은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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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이 어떻게 재배되는지, 또 농부 아저씨들이 얼마나 힘들게 농사를 짓는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식목일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대가야 체험축제’에 참가한 조주현 씨(32·대구시 구암동). 지난 2일부터 4일간 개최된 대가야 체험축제에는 조씨처럼 축제와 농촌체험을 즐기기 위해 8만여명의 인파가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딸기체험행사’는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호응을 얻으며 고령딸기의 명성을 높였다. 가족과 함께 딸기 체험 행사에 참가한 최영자(26·구미시 형곡초교 교사) 씨는 “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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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부터 8월까지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촌사랑 소비자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농촌사랑 소비자대학’은 수입농산물에 대한 실태와 우리 농산물 우수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생들은 교육수료 후 ‘농업·농촌 서포터즈’로 활동하게된다.교육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경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하면 되고, 신청자격은 35~55세로 중졸이상의 도시소비자에 한한다. 문의 (053)320-0256.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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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군위유통센터가 지난달 말부터 ‘생산이력제’를 통해 한우의 생산·가공·유통에 따른 단계별 정보를 기록, 관리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우 ‘생산이력제’는 소비자가 쇠고기 구입시 포장에 새겨진 개체 식별번호만 입력하면 도축 한우의 사진과 사육 농가, 도축 일자, 육질 등급, 섭취한 사료 등 구입한 한우에 대한 사육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받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판매장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컴퓨터와 인터넷 홈페이지(www.mtrace.net)나 휴대폰에 식별번호만 입력하면 구입 한우에 대한 이력을 확인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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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월 발생한 폭설 피해농가의 빠른 복구와 영농재개를 위해 농림부에 건의해 농축산경영자금 50억원을 확보, 피해농가에 융자지원 한다. 특히 경북도는 축사, 비닐하우스, 농작물 등 피해에 대해 70억의 복구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자연재해대책법 및 농어업대책법에 의거 국고보조금 25%, 지방비 10%, 국고융자금 55%, 자부담 10%의 피해복구액 외 이번 지원금 50억원은 특별융자금 형태로 지원키로 했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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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경북 영양군이 지역발전 촉진과 전통문화 및 환경연구를 위해 관·학 협력체제에 들어갔다. 영양군(군수 김용암)과 연세대(총장 정창영)는 지난달 22일 연세대 총장실에서 대학측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영양군을 지역 균형발전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날 양측은 첫 사업으로 영양군내 에너지 체험공원 조성과 친환경농업 시험농장 및 재배단지를 우선 조성키로 했다. 또 5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산나물 축제와 고추문화축제도 연세대에서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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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가 정보네트워크를 빼고는 생각할 수도 없는 사회로 전개되고 있어, 지역농업도 여기에 대한 정보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특히 미래의 생존전략인 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산업사회 속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컴퓨터와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구축이 바로 내일의 U-경북농업을 선도할 좌표’라 할 수 있다.”이같은 내용은 지난달 25일 경북도농업인회관에서 대구경북연구원 주관, 경북도 농정국 주최로 열린 ‘U-경북 지역농업 정보화포럼’에서 제기됐다.이날 포럼에서 농림부 한종현 서기관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