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 전문 인력 활용, 지역발전모델 만들기로

전국 최고의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경북 영양군이 지역발전 촉진과 전통문화 및 환경연구를 위해 관·학 협력체제에 들어갔다. 영양군(군수 김용암)과 연세대(총장 정창영)는 지난달 22일 연세대 총장실에서 대학측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영양군을 지역 균형발전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날 양측은 첫 사업으로 영양군내 에너지 체험공원 조성과 친환경농업 시험농장 및 재배단지를 우선 조성키로 했다. 또 5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산나물 축제와 고추문화축제도 연세대에서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박두경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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