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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이효계 농림부장관은 축협중앙회가 앞으로 낙농산업 발전 및 낙농가의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7월 임시국회에서 개정된 낙농진흥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지난 21일축협중앙회를 초도 순시, 이같이 밝히고 “축협은 이제 낙농문제를 현실감있게 접근,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축산업이 그동안 농가의 소득작목으로 성장해 왔지만 돼지고기, 닭고기에 이어 쇠고기까지 완전개방되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전제 “이럴때일수록 양축농가들이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
정책
윤주이 기자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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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어떻게 하면 농지를 쉽게, 저항없이 산업용이나 택지용으로 편입시킬 것인가? 최근 재정경제원과 건설교통부, 국토개발연구원, 전경련 등이 토지관리정책과 관련해 골몰하는 화두인 것 같다.지난 21일 국토개발연구원이 주최한 ‘규제완화 등을 통한 토지공급의 원활화’ 국가과제 공청회는 주제부터 심상치가 않더니 역시 우려하던 대로 규제완화를 앞세워 농지전용을 보다 쉽게 하자는 내용이었다.이날 발표는 21세기 국가과제의 하나로 국토개발연구원 8명을 비롯 건설산업연구원,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개발연구원, 대학교수 등 모두 12명으로구성된
정책
이상길 기자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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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한국농업정책학회는 지난 19일 충북대에서 ‘97여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농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농업정책을 마련해야 하는 전환점을 맞아 21세기의 새로운 농촌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코자 하는 바램이 담겨 있다. 발표된 내용은 농산물의 효율적 수배송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물류정보체계 구축방안과 함께 유통환경변화에 따른 생산자조직의 대응방안, 환경농업의 실태와 정책과제, 수산물수입개방이 국내에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담고 있다. 주제별로 주요내용을 요약 보도한다.- 강정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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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축산관련 정부융자금이나 보조금 지원시 따라 붙는 자부담조건이 양축농가들을 빚더미로 몰아가고 결국 업종변경 상태까지 이르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축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가 양축자금을 융자·보조해주면서 지방비 보조와 자부담을 지원조건으로 내걸고 있기 때문에 정부자금을 차용하기위해서는 기존에 적립하던 자기자금을 비롯 은행융자까지 차용해야된다는것이다. 또한 이렇게 지원받은 보조금 명목이 대부분 시설설치비이기 때문에 결국 가축사육과 경영을 위한 운영자금은 확보하기 어렵고, 여기에 융자망떡鳧밗지원받기 위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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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축산 자조금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법제화 추진을 위한 생산자들의 자조금제도 시행에 관한 합의도출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현재의 자조금 조성체계로는 조성금액도 미흡할 뿐만 아니라 자조금을 납부해야 할 양축농가들도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자조금제도 정착을더욱 어렵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축산업가운데 양돈ㆍ양계업계만 자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나마 관련 업계내에서도 자조금 실시에 관한 반응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우선 양돈, 양계협회는 협회를 중심으로 자조금의 법제화를 통해 준조세적 제도를 만들 것을 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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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기 보다는 전임 청장들의 정책을 승계, 현장성을강화해 우리나라 임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이보식 신임 산림청장은 지난 18일 전문지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앞으로의 임정은 새로운 것을 찾기보다는 산지의 자원화, 임업의 산업화, 산림의 공익화에 현장성을 가미,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서는 느티나무나 비자나무 등 산주들이원하는 고급수종을 조림하는 질적 경영과 펄프·표고목 등 양적생산이 필요한 부문은 단지화와 맹아갱신을 통한 증산경영으로 구분, 추진해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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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의 겸임연구관 제도가 당초 목적과는 달리 파행 운영되거나 유명무실해 지고 있어 이에대한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다.관계기관들에 따르면 당초 연구업무를 활성화하고 산학연공동으로 연구업무를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각 대학교수중 해당전공교수를 중심으로 겸임연구관을 위촉, 연구업무에 동참토록 했다는 것이다.이 제도는 그러나 지금까지 월 2-3회 정도 해당연구기관에 출근해 연구업무를 수행토록 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대부분의 겸임연구관인 대학교수들이연구기관의 연구업무에 실질적인 동참은 하지 않은채 기껏해야 연구계획 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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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개방이 본격화되기 전에 농업기반을 정비하고 농민의 자율적인 경쟁을통한 생산성 향상을 조장해야 하며, 이러한 구조조정 노력과 더불어 제한된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선별적 지원과 투융자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최로 농경연 대강당에서 열린 ‘대외개방의 진전에 대비한 농업구조의 개선 국가과제 토론회’에서 농경연 김정호박사는 개방체제하에서는 농민 스스로가 효율적인 생산·유통의 중심이 되어야 하므로 정부의 역할은 생산기반·기술 정보 등의 농업인프라 구축, 경영안정화 지원, 농업인 복지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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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농협(회장 원철희)이 15일로 창립 36돌을 맞는다.농협은 일제하 농민수탈기관인 금융조합과 산업조합에 뿌리를 두고, 개발독재시대 정부 주도형으로 성장해 왔다는 태생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국내최대의 생산자협동조합이자 금융기관으로 발전해 왔다.농협은 61년 8월 5.16 군사정부에 의해 금융조합의 후신인 농업은행과 산업조합 및 농회의 후신인 구농협이 통합되면서 종합농협체제가 됐다. 당시조직체계는 이동조합-군조합-중앙회의 3단계였으나 81년에 시군조합이 중앙회 군지부로 개편되면서 오늘날의 중앙회-단위농협(지역농협)이라는 이원적체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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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연금기획단은 지난 5일까지 5차에 걸친 자문회의를 가지고 논의한 끝에3개의 개선안이 제기됐다.개선안으로 제기된 것은 정부의 사회보장기능을 그대로 유지한 제1안, 기초공제연금과 자영소득자의 소득수준에 따른 연금제를 혼합한 형태의 제2안, 소득비례형 적립방식을 골자로 한 제3안 등이다.오근식 국민연금관리공단 강원지부장이 제기한 제1안은 현행제도의 기본틀을 유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것으로써 국민의 신뢰성 유지를 위해 급격한 재정안정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과 소득에 관계없이 일정연령이 되면 누구나 적용되는 것을 원칙으
정책
김영하 기자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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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원칙이냐? 현실이냐? 협동조합의 가공사업이 원료 수급을 놓고 심각한고민에 빠져 있다.농산물 수입자유화에 따라 대기업 가공업체들은 값싼 수입원료를 마음대로사용, 우월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비해 국산원료만을 고집하는협동조합으로서는 계속되는 적자의 누적으로 나날이 경영압박이 가중되고있기 때문이다.‘가공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부가가치를높여 농가소득을 안정시키고, 국내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명제에 따라 의욕적으로 가공사업을 시작한 협동조합중 일각에서는 “이제우리도 수입원료를 써야 할
정책
이상길 기자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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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경인지구 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조합육성자금 지원대상에서 대부분의 경인지역 조합이 배제된것에 대한 해명과 추가로 2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골자로한 건의문을 농림부에 전달했다.이건의문에서 협의회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조합을 육성한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경기도내 다수의 조합이 배제된 것은 계획 자체의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당초 8개조합 배정에서 3개조합만이 지원대상조합으로 선정된데 대한 경위설명과 해명을 요구했다. 또한 현행 조합상호지원기금의 한도를 최소한 경인지역조합에서 출연한 기금내에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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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95년 기준 쌀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호주, 푸에르토리코, 이집트, 그리스, 미국에 이어 세계 6위였으며, OECD국가중에서는 4위를 기록하는등 국제적으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일 농림부는 농·축산물 생산량, 농림수산물 수출액 등 비교가능한통계자료로 우리나라 농업의 국제적 위치를 추정한 결과 세계 35위권내외, 29개 OECD회원국중에서는 20위내외 수준이라고 밝혔다.농림부 평가기준에 따르면 95년 기준 우리나라 곡물총생산량은 6백92만3천톤으로 4억1천6백79만6천톤의 중국, 2억7천6백99만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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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국내에 식재된 밤나무 수령이 노령기에 접어들어 수종갱신이 시급함에도 불구, 정부정책이 가공산업 위주로 추진된다는 지적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심어져 있는 대부분의 밤나무는 60년대중반 산지식량화정책에 의해 일본에서 묘목을 도입, 조림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밤나무는 18∼25년생이 수확량도 많고 품질도 최고조에 달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노령기에 접어들어 수확량과 품질이 갈수록 떨어지는 생리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식재된 밤나무의 수령도 대부분 30년이 지난 것으로 수종갱신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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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도열병과 벼멸구 발생이 급증하는 등 병해충방제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농림부는 지난 5일 93년이후 4년만에 ‘병해충방제 총동원령’을 발동, 조기방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전체적인 병해충 발생면적은 전년보다 다소 적은것으로 나타났으나 벼생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도열병과 벼멸구는지난 1일 기준 전년보다 각각 16%, 58% 증가한 2만9천㏊, 1만2천㏊로 병해충 발생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도열병과 벼멸구류는 치명적이고 확산속도가 빨라 조기방제에 실패할 경우 그 피해가 커질 우려가 높은 것으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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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소비협동조합법 이름부터 걸자 - ○…지난 22일 전국농업기술자회관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품목위원회 교육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명채 박사는“완벽한 법을 만들고자 하면 반드시 반대입장의 사람들은 적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소비협동조합법을 만들고자 할 때 너무 완벽한 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상반된 입장에 있던 대기업 중심의 유통재벌들의 반대에 부딪혀 좌절됐었다”고 주장.또 정 박사는 “법이란 처음에는 이름만 걸면 된다”며 “법이 제정된후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당연히 개정이 뒤따르게 되고 이 과정에서 훌륭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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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벼 재배면적이 지난해 수준과 같고 작황 또한 호조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나 올해도 태풍 등 특별한 피해가 없는 경우 지난해 대풍에이어 또다시 풍년이 예상된다.24일 농림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에서 실시한 조사결과 벼재배면적은 1백2만4천4백90ha로, 7월21일~31까지의 7월조사에서 맥류·수박·담배 등 후기작을 포함, 간척지·하천부지 등의 면적이 추가되면총 면적은 1백5만ha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이는 올 계획면적 1백4만5천ha보다 약 5천ha가 많으며, 지난해 재배면적과 같은 면적이다.이 관계자는 또 “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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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제주=한좌섭 기자] 제주도 농업의 특수성을 감안, 농업진흥지역을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제주도의 경우 감귤에 한해서만 농업진흥지역을 지정하고 농지매매사업등 규모화사업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규모화사업 실적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농업인들은 매매가 되지 않는 감귤원 외에 일반 밭에 대해서도 규모화사업 지원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현재 농업진흥지역은 전국적으로 쌀에 한해서, 제주도는 감귤과수에 한해서 설정되어 있는데, 제주도의 전체 경지면적5만6천8백29ha중 농업진흥지역내의 감귤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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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제1회 모국농특산물 종합박람회’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모국농산물 종합박람회는 고국 농수산물과 전통식품 등의 미국 수출확대를 위해 뉴욕한인청과상조회(회장 윤정남)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것으로 오는 9월18~21일까지 4일간 뉴욕 퀸즈 매도우코로나 공원에서 열린다.올해로 16회를 맞는 ‘뉴욕한인 추석맞이 대잔??기간중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충남 등 6개도 90여 농수산물 컸 업체가 대거 참여한다.뉴욕한인청과상조회가 매년 개최하는 뉴욕한인 추석대잔치는 매회 30여만명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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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농업전문경영체의 경영개선을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중앙에 각계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컨설팅정책기구설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호 박사는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열린 ‘농업경영혁신 목표관리제(벤치마킹) 추진방안 교육’에서 농업경영 혁신을 위한 목표관리제 추진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김 박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영감각을가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문경영체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는 것.그러나 현재 농림부의 농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