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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국가 차원에서 관리 정책이 강화 되고 있다. 그중하나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도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도는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정책을 시행하는 제도다.이 제도의 일환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는 지금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시에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이는 지금의 농업은 필연적으로 농자재를 써야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농자재가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2.01.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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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최근 꽃가격이 요동치면서 화훼농가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양재동 화훼공판장 장미 경매가격은 1월 3일 10송이 기준 평균 1만6990에서 불과 2일 만에 2만407원으로 크게 올랐다. 2월 졸업식을 앞당겨 개최한 학교들이 많아 꽃에 대한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린 것이 원인이다. 그러다 지난 10일에는 평균 8998원으로 1만원 아래로 곤두박질 쳤다. 이어 12일 6911원, 14일 5521원까지 폭락했다. 일시적으로 가격이 반짝 상승한 것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급등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소비심리를 얼어붙게 했다.꽃가격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2.01.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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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연초부터 축산농가들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각을 세우고 나섰다. 정부가 낙농산업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지역별 설명회를 추진했지만, 낙농가들이 실력저지에 나서면서 속속 무산됐다. 한돈농가를 비롯한 축산단체들은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앞을 찾아가 생존권을 위협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정부 발 축산관련 제도개편에 대한 농가반발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정부가 2021년 12월 30일 발표한 낙농산업 제도개선 방안을 내놓자 낙농가들은 ‘낙농말살정책, 원천무효’라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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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1.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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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오는 2월4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로 ‘선택 2022 대통령후보 농정 비전 발표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4만 농업경영인을 보유한 국내 최대 농업단체인 한농연이 대선을 앞두고 230만 농민을 비롯한 농촌 주민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린다.각 정당과 대선 후보자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가치관과 농정공약을 점검한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만큼 농업인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나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개최되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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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1.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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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기후변화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지구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매우 긴박하다. 우리 정부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연말 △저탄소 농업구조 전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에너지 전환 등을 골자로 한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내놨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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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1.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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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세계 최대 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2월 발효되는 가운데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추진하고 나서 농업포기란 비판이 거세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15개국이 참여한다. RCEP으로 향후 20년 동안 64.3%의 농산물 관세가 단계적으로 없어진다. 정부는 연평균 77억원으로 농업분야 피해를 예상하지만 연간 과수생산액 4조5000억원, 수박·참외만 1조3000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어불성설이다. 정확한 피해 진단과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이런데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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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1.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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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코로나로 인한 농산물 소비 위축이 품목을 가리지 않고 농가 피해를 낳고 있다. 최근 창녕의 저장양파와 제주 월동채소가 그런 사례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던 코로나 방역상황이 다시 엄중해지면서 소비가 다시 급감했기 때문이다. 본보 취재 결과 창녕지역 농민들이 운영하는 양파 저온저장고에는 저장한 양파 가운데 20% 가량만 출하되고, 80%가 재고로 남아 농가들을 피 마르게 하고 있다. 그동안 생산비에 보관비, 감모율, 출하비용을 감안하면, 농가들의 줄도산은 초읽기다. 제주산 월동무, 당근, 양배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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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1.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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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 잠정액이 11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선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품목을 가리지 않고 수출이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더구나 수출 증가세가 특정 품목이나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수출이 증가한 점은 고무적인 결과다. 실제 쌀가공식품 18.1%, 인삼 16.5%, 소스류 14.7%, 라면 11.8%, 김치 10.7%가 전년대비 각각 늘었다. 수출시장도 중국시장에서 31%, 미국 8.9%, 일본 3.5%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 전통적인 수출시장에서 증가세가 뚜렷했다.수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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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1.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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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지난 1월4일 국무회의에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 농업계의 숙원사업이던 명절기간 농수산물 선물가액 20만원 상향에 이어 적용기간도 당초 25일에서 30일로 연장됐다. 당초 국민권익위원회는 명절기간 적용기간을 25일로 줄여 입법예고 있는데 농업계에서 국산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최소 30일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하게 피력해왔다. 특히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적용기간 연장을 강하게 요구하는 의견서를 국민권익위에 제출한데 이어 권익위와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설득을 이어왔다.그 결과 ‘부정청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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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1.0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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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국방부의 군 급식 경쟁입찰 방식 도입 철회를 촉구하는 강원지역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의 목소리가 새해까지 지속되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농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해 보인다. 농업현장에서 반발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군사지역인 강원도에서 주민들은 국방을 책임지는 군부대의 작전활동에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살아왔고, 지역 농산물을 군 급식에 공급하는 것에 고마움마저 느껴왔다. 그런데 갑자기 장병들의 건강권을 내세워 군 급식 조달방식을 전환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만약 이런 논리라면 그동안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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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1.0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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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 새해 핵심 업무로 농촌경제 안정과 포용성 강화,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 탄소중립 이행 가속화를 천명했다.가장 주목을 받는 사항은 농촌경제 안정을 위해 농촌인력부족과 자연재해 등 농가의 경영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를 강화한다는 사항이다. 특히 안정적 인력확보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130개소에서 155개소로 확대하고 지자체나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단기근로 형태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확대 추진은 눈길을 끈다. 지난해 농번기 농촌인력부족으로 농촌은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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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1.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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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상기상이나 탄소중립 등 변화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투자와 육성대책이 다시금 추진돼야할 것으로 보인다. 식량안보와 직결된 종자산업이 성장세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가 영세하고, R&D 투자도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영업 중인 1652개 업체의 종자판매액이 2017년 5919억원에서 2020년에는 6505억원으로 늘었지만 연간판매액 5억원 미만인 곳이 89.4%나 됐다. 1990년대 다국적기업의 국내 종자회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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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1.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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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용맹과 위엄을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해 임인년(壬寅)이 밝았다. 호랑이는 리더십과 독립성이 강하고 열정적이며 큰 야망을 이루려는 성향이 강한 동물이다. 이러한 기운을 받아 올해는 농업계의 숙원사업 성취와 기쁜 일들만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지난해는 세계적으로 확산된 변종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가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금지되면서 농번기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됐고 이로인해 1인당 20만원의 인건비를 주고도 인력을 구하지 못해 경영규모를 줄여야하는 농가들의 고통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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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1.12.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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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산 밀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3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국산밀산업협회, SPC삼립과 ‘국산 밀 소비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와 생산자단체, 업계가 국산 밀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쿱생협과 SPC삼립은 국산 밀 매입량을 오는 2025년까지 올해 대비 1000톤씩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국산밀 제품을 개발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국산밀산업협회는 고품질 밀 생산을 위해 재배·건조·정선·보관 등 단계별로 품질관리를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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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1.12.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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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식품부가 추진중인 계란공판장 도입사업이 시행 초기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지난 20일 농식품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계란 공판장 첫 거래를 시작했다. 장소는 경기도 여주와 포천 2개소로 여주공판장은 12월 20일부터 시행하고 포천은 내년 1월 이후 시행된다.농식품부는 표면적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발생으로 과도한 산란계가 살처분 됨에 따른 계란가격안정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1일 계란이 4500만개가 유통되는데 경기도 2개 공판장에서 취급량은 불과 1일 200만개로 전체 유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1.12.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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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올해 쌀 생산량이 양곡관리법에서 규정한 시장격리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를 시행하지 않아 대선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이에 따라 현장의 쌀값이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원료곡을 보유한 농가는 물론 농협과 민간RPC 등 가공업자들의 불안도 가중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국회 농해수위 여야 의원들을 비롯한 대선 후보들이 쌀 시장격리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정치적 쟁점으로 부각돼 주목된다.올해 쌀 생산량은 388만2000톤으로 전년 대비 10.7%나 증가했다. 이는 국내 연간 적정 수요량 358만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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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1.12.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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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내년 3월 농번기를 앞두고 부족한 농촌인력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가 주관한 ‘농업인력 수급위기 대책회의’에서 농업현장에서 부족한 인력문제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농업현장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농번기 부족한 인력문제를 겪었고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수급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인건비 상승은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 많은 농가들이 자칫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우려된다.따라서 내년 농번기가 시작되는 3~4월 이전에는 정부는 실질적인 농업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1.12.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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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올 한 해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슈는 바로 부동산이다. 걷잡을 수 없는 아파트 값 급등 속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과 고위공직자, 정치인들의 동산 투기 의혹은 이 사회의 공정성을 뒤흔드는 사건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투기의 원인으로는 허술한 농지제도가 지목됐고, 농지에 대한 투기 근절과 경자유전 원칙 확립에 대한 여론이 들끓었다. 이 결과 국회에서 농지법이 개정됐지만, 불법 편법적인 농지 소유를 방지하기엔 크게 부족하다는 평가다. 따라서 농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농지전수조사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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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1.12.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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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식품부의 축산 정책이 현장의견 수렴없이 강공일변도로 진행되자 축산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최근 농식품부는 축산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며 축산법에서 2029년까지 유예를 둔 사항임에도 이를 3개월 이내에 시정하지 않으면 허가를 취소한다는 처벌기준을 강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사육시설 관련 축산법 규정 여부를 준수하는지 점검하는 4개 항목에 대해 시정명령이 내려진지 3개월 이내 시정 않으면 허가를 취소하는 처벌을 내리겠다는 것이다.문제는 축산법 시행부칙에 4개 항목 중 임신돈을 사육하는 자는 2029년까지 기준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1.12.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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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지난 13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가입을 공식화하자 농업계가 반발하고 있다.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로 내년 2월부터 동남아산 농산물 수입이 크게 늘어 국내 농업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CPTPP가입 추진은 설상가상의 상황만 초래한다. 정부가 이미 추진한 칠레, EU, 미국, 호주, 캐나다 등 5개 FTA발효만으로 국내 농산물 생산감소액은 1조800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농축산물 수입의존도가 FTA이전에는 12.3%이던 것이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1.12.14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