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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주인' 말뿐...달라진 게 없다중앙 조직 및 사업을 슬림화하고 일선조합의 경제사업을 활성화해 농민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돌리자는 취지로 농·축·인삼협중앙회를 통합한지 1년이 됐다.중앙회 통합 1년. 잃은 것은 무엇이고 얻은 것은 무엇인지, 또 잘못됐다면 어떤 것을 고쳐야 하는지 점검해볼 시점이다.농업경제 -----------기존 9개부서에서 7개부서로 줄였다. 또한 각 경제사업장도 농축산물공판장을 단일 사내분사제로 통합운영하고 있고, 종합유통센터는 농협유통으로 합쳤다. 하나로클럽은 종합유통센터의 직영사업장으로 전환하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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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협동조합 금융권 통합 발언이 여러차례 불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협동조합은행인 프랑스 끄레디아그리꼴 임원진이 20일 농협중앙회를 방문, 현의송 신용대표와 회의를 가져 관심을 끌고 있다.끄레디아그리꼴은 지역조합과 연합지역은행, 지역단위조직의 연합조직인 전국중앙회와 사업조직인 전국중앙은행 등 3단계 피라미드형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은행으로, 초기의 농업금융 업무이외에 일반가계, 법인, 개인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별도의 업무영역 구분 없이 사업을 확대, 이제는 세계 랭킹 5위안에 드는 일류은행이다.이에 따라 이번 끄레디아그리꼴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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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부터 개혁하라"지난 21일 개최된 농협개혁위원회 4차회의에서는 일선 부실조합 정리를 골자로 한 농협구조개선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된 것과 관련, 농협중앙회의 개혁작업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법안에 대한 찬반논쟁이 벌어졌다.이날 박홍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조합들의 부실정리는 인정하나 중앙회 개혁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세욱 위원장(명지대 교수)은 “밤낮 회원조합만 가지고 얘기할 수는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중앙회의 올바른 개혁안이 먼저 제시돼야 한다”며 “중앙회기구를 1/3이상 줄이는 안을 조만간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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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조합 교육·독려키로사료 농자재 등 외상구매대금의 연체이자 감면과 상환연기 등을 실시하겠다던 농협중앙회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농민들의 원성이 거세지자(▶본보 6월21일자 1면 보도) 농협중앙회가 거듭 약속이행을 밝히는 등 해명에 나섰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최근 중앙회에 약속 불이행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는 한편 한농연 시·군회를 통한 현장조사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천명했고, 이에 중앙회가 적극 해명에 나선 것.한농연은 중앙회측에 △조합 자율에 위임해서 근본목적이 퇴색된데 대한 대책 △조합원 대상의 홍보 및 선전계획 △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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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급 임원진 전원 재신임 / 45년생이상 명퇴 ‘없던일로’7월 1일부로 통합 1주년을 맞는 농협중앙회가 당초 대폭 인사 계획과 달리 상무급 인사 재신임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올해 초 조직개편과 함께 대규모 인사이동을 실시하며 중앙회측은 상무급 인사는 통합이후 아직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상태여서 실적 평가가 어렵기 때문에 통합 1년경과 후 고려할 것이며, 그 시점에는 또 부장급 이상을 포함한 45년생 이상 직원들에 대한 명예퇴직도 계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통합 1년시점인 6월 초순부터 불거진 인사설은 상무급 임원진 교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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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일선 조합 부실 차단’ 속내는 ‘중앙회 권한 확대’지난 13일 국회에 제출된 농협구조개선법률안을 두고 농민단체, 전국농협노동조합, 전국축협노동조합, 협동조합 전문가 등의 반발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의 경우 이번 법률안 제출은 농협중앙회 이익중심의 개혁추진에 불과하다며 성명서 발표와 함께 법안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전농노와 전축노도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이를 반대하기 위한 서명과 각 농민단체들과의 연대활동까지 계획하고 있다. 일선 조합들은 공식발표는 없으나 조합장협의회 등 각계 대화통로를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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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지원 수순 아니냐" 기대 높아금융감독원이 최근 자산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농협에 대해 경영지도방안을 마련, 특별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농협중앙회는 그동안 요구해 오던 공적자금 등의 정부지원 ‘사전예고’로 받아들이는 입장이다.금감원은 지난 11일 소속기관 간부회의를 열고 4월말 현재 농협의 자기자본비율은 8.7%로 지난해말 10.2%에 비해 1.5%p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자산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BIS를 높이기 위해 경영지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은 경영지도방안으로 우선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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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출자 전환·유상증자 방침따라 농협 7백46억, 수협 2백33억 떠 안아농·수협중앙회가 최근 부도위기에 몰린 현대건설채권을 회수하지 못하고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로 떠 안게 돼 지난 99년 대우그룹 부도에 이어 부실채권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지난 13일 현대건설 채권단은 운영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별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 분담액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신용채권액 769억9,400만원중 출자전환 466억원, 유상증자 279억원 등 총 746억원이 발이 묶였다. 또 수협은 채권액 241억 중 146억 출자전환, 87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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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협동조합 정체성 훼손" 반발지난 13일 의원입법으로 국회에 제출된 ‘농업협동조합의구조개선에관한법률안’을 놓고 농민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일선 농·축협의 부실을 구조개선을 통해 경영성 제고와 건전한 발전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의원입법 발의된 농협구조개선법안은 정부가 지역조합의 임원에 대한 직무정지, 사업정지, 합병명령, 계약이전명령 등을 취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법안에는 현행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을 확대·개편, 합병 등 지역조합들의 구조개선에 이용할 수 있도록 재원을 정부출연금이나 중앙회 차입할 수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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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약가격서 최고 30%까지 덤핑“수수료 챙기려 업계와 담합” 의혹도연 6천억규모의 농업용필름시장에서 거래물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농협중앙회의 계통구매 필름의 상당수가 당초 계약가격과 달리 최고 30%까지 할인판매되고 있어 중앙회가 계통구매가격 자체를 내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농협중앙회는 최근 업체들이 특정지역에서 할인판매할 경우 중앙회 계약단가도 낮추기로 한 규정까지 삭제, 거래대금에 대한 이자와 수수료를 챙기려고 업체와 담합하고 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선 농민들에 따르면 농협으로부터 필름에 대한 계통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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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협노동조합(위원장 김종길)은 11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일본 전국농협노동조합연합회 등과 공동으로 ‘농업기반을 허물어뜨리는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발표는 전농노가 올 10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에 대비, 국제적인 연대 활동의 일환으로 일본 전농노련을 초청해 이뤄졌으며 전농노는 성명서를 통해 “초국적 금융자본에 의한 신자유주의 세계화정책을 반대하고, WTO와 IMF의 횡포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전농노는 특히 “협동조합은농민조합원에 봉사하는 조직으로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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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간부직원이 조합장 선거운동에 개입해 파문이 일고 있다.9일 남양주시 와부농협 조합원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전직 농협 과장 출신인 오모(54·와부읍 팔당리)씨가 조합장에 출마하자 사촌 동생인 현 농협 D지소장(상무)이 선거운동에 개입, 오씨 당선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 또한 와부농협 J지점장도 조합원들에게 오씨를 밀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조합원 박모씨는 “오 지소장이 자주 찾아와 ‘사촌형인 오씨를 찍어달라’ 고 부탁했다”며 “조 지점장도 농협을 찾아오는 조합원들에게 ‘직원 출신이 조합장에
협동조합
이장희 기자
200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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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양수기 보내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8일부터 중앙본부를 비롯 전국 지역본부 가뭄대책상황실내에 ‘양수기 보내기 알선창구’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 문의 02)397-5602/9.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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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관리하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최근 보증지원제도, 고령자지원제도 등 농신보와 관련된 각종 제도를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농신보에 따르면 우선 2001년 농어업인부채경감특별대책자금 가운데 경영개선자금을 대출받으면서 금융기관이 취득한 담보물을 현행 여신관련 규정의 평가기준에 의해 재평가하는 것에 대해 담보부족분 전액을 보증지원키로 했다. 또 담보로 취급된 대출의 연체해소자금지원의 기한내 이자분에 대해서도 농신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농신보의 상환 청구 연대보증인에 대해서는 대위변제자금 지원시 대출의 연대보증인에 대한 지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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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압력 탓” 소문 무성 품목조합연합회 설립 움직임이 다시 좌초위기를 맞고 있다. 사과 배 등 27개 과수조합이 당초 7일 과수조합연합회 창립총회를 계획했으나 일부 조합들이 참여여부에 대해 갑자기 미온적인 태도로 돌변해 총회를 연기하는 등 연합회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입장 변화를 보인 조합은 지난 5일 현재 13개 조합으로, 표면상으로는 조합 총회에서 연합회 참여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지난 4월 발기인 대회 때와는 확연히 다르게 연합회에 아예 가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는 것. 연합회 설립에 참여의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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