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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부서 줄여 슬림화-인원 854명 감축키로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각 사업부분별로 1개 부서씩을 줄이고 인원을 854명 감축하는 것을 뼈대로 2002년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이로써 농협중앙회는 33부1처1분사 체계에서 27부1처3분사 체계로 조직을 더욱 슬림화 했다.▲교육지원부문=10부 체계가 8부1분사, 3실2단 체계로 개편. 고객만족부를 없애고 콜센터 기능은 신용부문의 수신마케팅부로 이관했으며 법률구조, 소비자보호, 세무, 민원 등 서비스 기능도 농촌지원부 아래 ‘민원상담실’에 맡기기로 했다. 경영기획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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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조합 육성·경제사업 내실화 ‘초??贊河上談?회장 정대근)는 새해를 ‘통합농협 역량강화의 해’로 정했다. 농협은 내년에 통합농협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선조합의 건전한 육성, 경제사업 내실화와 농축산물 판매기능 강화, 효율적 자금운영으로 안정성, 수익성 제고 등을 목표로 잡았다. 다음은 29일 확정한 농협의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의 주요내용.▲산지유통 활성화=올해 161곳이던 산지유통활성화 참여조합을 261곳으로 늘리고 자금지원은 1조51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000억원 증액했다. 조합당 지원규모도 60억원에서 70억원으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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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농민회 회장을 역임한 조정호(43)씨가 지난 3일 현조합장을 202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협동조합개혁을 줄곧 주장해온 조 당선자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조합장으로 당선된 소감은=그동안 농협은 갈수록 농민들로부터 멀어져 갔다. 작은 힘이나마 농협을 다시 농민 품으로 돌려놓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 그동안 농협 밖에서 주장한 내용을 현실로 드러나게 해야 한다는 데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조합운영의 기본구상은=신용사업 중심의 농협을 경제사업 중심으로 전환시키겠다. 또한 조합원의 참여확대로 농협이 지역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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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협중앙회노조 등 반발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가 4개 부서를 줄이고 인원을 5% 감축하는 것을 뼈대로 구조개편안을 내놔 축협중앙회노조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농협중앙회는 PWC 조직인력 컨설팅 보고서를 바탕으로 자체 개편안을 마련해 26일 이사회에서 조직개편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르면 통폐합 형식으로 각 사업부문별로 1개 부서씩 4개 부서를 줄이고 각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팀도 기능별로 통폐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원감축은 상무급 1명과 중앙회 직원 5%(900여명)를 줄이는 안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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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5만2200±2%…농민 “기준값 낮다” 반발농협이 400만석 추가수매분 기준값을 최고 5만3240원으로 발표했으나, 농민들이 턱없이 낮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농림부와 농협중앙회는 15일 농협이 추가수매키로 한 쌀 400만석을 40㎏ 한 가마당 5만2200원±2%에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등품 최고가를 환산하면(+2%) 5만3240원으로, 농민 요구안인 5만7760원과 4000원 넘게 차이가 난다. 기준값은 전국 산지조사 평균치 70%,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자체매입 전국 평균치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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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제몫 다할 것”농협과 농림부가 15일 시가매입 기준가격 5만2200원±2%(40kg)를 제시했지만 농민단체들은 턱없이 낮다며 차액에 대한 보상대책을 내놓으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내년도 직불제 예산 인상, 수매가와 수매량을 둘러싼 대립도 계속되고 있다.쌀 문제로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8일 농협중앙회 양곡담당으로 보직을 전격 변경한 이관용 상무를 만났다. 농업계의 마당발인 이 상무가 쌀과 관련 농림부, 농협중앙회, 농민단체 간의 미묘한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다. 이 상무는 농림부 축산국장 출신으로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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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대의원, 대정부 건의농협 대의원, 대정부 건의정부와 농협에 대해 쌀값 보장을 촉구하는 농민들의 궐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농협은 2일 정부가 400만석 시가매입에 대한 기준가격과 물량처리 방안, 손실보전 등 세부지침을 제시해야만 수매에 나서겠다고 정부를 압박했다.농협중앙회는 이날 쌀관련 대의원조합장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 건의가 8일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3일 전국농민총궐기대회를 갖겠다고 밝혔다.농협은 건의문에서 “농협은 농민조합원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할 수도 없고, 무조건 높은 가격에 매입할
협동조합
이상길 기자
2001.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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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농협 잇단 회의, 의견 조율시가 평균 5만3000원 안팎 유력최대 현안인 농협 자체수매가 기준안이 곧 나오지만, 농민들 기대엔 크게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새천년민주당 강현욱 정책위 의장과 김동태 농림부 장관 등 당정은 1일 오후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정책분과회의를 열어, 빠른 시일 안에 농협 자체수매가 ‘가이드라인’을 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농림부가 농협중앙회와 긴밀히 협의, 농민 요구를 최대한 수렴하는 기준안을 만들어 발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물량은 이미 정해져 있어 문제가 아니지만, 수매가는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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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0억 수준, 조합원 교육비보다 많아○신용사업 분야 집중도 문제농협중앙회가 직원 교육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인력개발비가 성과없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농협 전체 직원을 위한 투자비용이 지난해에만 40억원 수준으로 조합원을 위한 실무교육비 31억원을 능가, 직원을 위한 협동조합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농협중앙회의 올해 인력개발 투입 예산은 신용사업부문이 14억4000여만원이고, 경제사업부문은 3억8000만원이다. 그러나 교육훈련 및 해외연구에 대해 농협중앙회 직원 대부분은 인사이동에 의해 발생하는 유휴인력이 으레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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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무역, 무리한 수입- 처리 못하고 그대로 방치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무역이 수요량보다 많은 건초를 수입, 항만 야적장에 무방비로 방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썩은 수입건초가 농가에 공급되는가 하면, 일부는 수입단가에도 못미치는 가격에 거름용으로 사용되는 등 농가피해와 외화 낭비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농협무역은 올해 당초 주문량보다 많은 양의 건초를 수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5월에 미국과 호주로부터 수입한 라이그라스짚·벤트그라스짚 등의 건초 1000톤(3억원 상당)이 인천항 보세 1창구 야적장에 그대로 썩고 있는 것으로 조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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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이상 경영주 51%-월소득은 고작 39만원‘60세 이상 농가 경영주가 전체농가의 51%.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39만원. 노령농의 특례노령연금은 공무원연금자의 6%인 8만원. 50만명에 이르는 70세이상 연금혜택은 전무.’농촌인구 노령화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최근 농협중앙회 조사부가 노령농을 위한 공적 소득보장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60세이상 노인 비율은 95년말 현재 19.6%로 도시의 7.1%에 비해 3배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99년말 현재 직접 농사 경영을 주도하는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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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일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들이 벼 수매시 쌀 등급 판정 ‘제현율(도정시 현미 출현율)’ 기준을 새로 도입하거나 1등급 기준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 농가의 쌀 수취가격을 하락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도내 농민들에 따르면 대부분 농협들이 1등급 수매가를 타 지역보다 높은 6만원선에 결정했으나 1등급 제현율을 정부고시 기준 75%보다 무려 7∼9%가 높은 82∼84% 이상으로 적용, 90% 이상의 농가가 2등급 이하의 판정을 받고 있어 농가의 실제 수취가격은 5만8000원 선에 그치고 있다는 것. 파주지역 K농협의 경우 1
협동조합
이장희 기자
2001.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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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시가수매분 400만석 매입시기·가격 결정 늦어져농협중앙회가 자채매입키로 한 벼 400만석 시가수매분에 대한 수매시기가 11월중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일선 조합이나 농민들이 더욱 혼란을 빚고 있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시가수매분인 400만석은 정부의 시행지침에 의해 가격과 시기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산물벼 수매시기가 만료되는 11월15일 이후부터 수매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는 것.여기에 농민단체들이 전국적으로 지난해 수준의 가격보장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가매입 가격결정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수매시기가 더욱 늦어질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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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업협동조합노동조합(전농노조·위원장 김종길) 소속 조합원 500여명은 17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어 농협중앙회가 시가매입정책을 철회하고 지역조합에 대해 벼매입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전농노조는 “농협중앙회는 지금 쌀값을 보장하라는 400만 농민의 피어린 절규를 외면하고 있다”고 규탄하고 쌀생산비 보장, 지역농협 지원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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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시대 협동과 평화’를 주제로 12일부터 열린 세계협동조합 총회가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로 뽑힌 가운데 19일 막을 내렸다. ICA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1년 세계협동조합 총회에서 이탈리아 레가협동조합 회장인 이바노 바벨리니를 2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을 이사로 뽑았다. 정 회장은 “WTO농업협상을 앞둔 시점에 ICA를 통해 우리 입장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총회 전엔 △식품안전성 요구에 대한 협동조합의 대처방안 △협동조합의 온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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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매가 5만7760원 보장-정대근 회장 퇴진 촉구농민들이 농협중앙회에 ‘선전포고’를 했다. 온 나라가 쌀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데도, 정작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할 농협중앙회가 모르쇠로 버틴 결과다. 농민들은 정대근 회장 퇴진을 내걸고, 시군지부 등 전국 중앙회 조직을 ‘동시다발 타격’하겠다며 행동에 들어갔다. 대농협 투쟁의 선봉을 자임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홍수)는 18일 ‘쌀값보장과 농협의 반농민성에 대한 규탄투쟁’을 시작했다. 농협중앙회 모든 도·시·군지부와 수매가 5만7760원을 거부하는 RPC를 한꺼번에 점거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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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위 비공개 운영 등 중앙회 밀실 독주-‘쌀값위기’조장하더니 정작 수매는 기피정대근 회장, 농민단체장 면담 요청 묵살-항의 농성차 달려온 농민들은 ‘문전박대’□“반농민적 행태 도 넘었다” 비난여론 확산요즘 농협에 대한 농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특히 일부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태는 이대로 넘어가기 어렵다는 여론이 높다. 지난해 7월 농·축협중앙회의 통합 이후 조합원인 농민들은 농협이 그 본질에 걸맞게 주인인 농민의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열망해 왔다. 하지만 농협은 개혁 및 구조조정 과정은 물론, 농가
협동조합
이상길 기자
2001.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