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북도연합회는 지난 8월 23~25일 충북 증평군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8회 충청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증평 보강천체육공원서 열려
7000여 회원·회원가족 참석

‘제18회 충청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8월 23~25일 청정자연의 도시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북도연합회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더 희망찬 한농연 충북’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한 이번 후계농업경영대회는 연일 내리를 비에도 회원 및 회원가족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행사로 채워졌다.

첫날 증평 좌구산 체험 활동으로 시작한 올해 대회는 시군 대항 체육행사에 이어 노래자랑 등 한농연가족 화합 한마당이 펼쳐지며 2박3일 일정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둘째 날에는 공식 개회식을 비롯, 가수 전영록 콘서트 등 환영의 밤 행사가 열려 대회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개회식에는 이학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재영 증평군수,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시)·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으로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이겨낸 농업경영인 가족을 격려하고 힘을 북돋아줬다.

이 자리에서 황동연 한농연충북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제 우리 농업경영인은 어려운 농업 환경을 탈피해 변화하는 농업의 선봉장이 돼야 한다”라며 “오늘 우리가 모인 목적을 잊지 말고 회원, 관계 공무원 등 여러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농업 환경을 변화시키는 계기로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학구 한농연중앙연합회장은 “농작물과 농업인 재산상의 피해 복구,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조속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연합회가 역량을 다하겠다”라며 “한농연은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영환 충북지사는 “냉해와 태풍, 폭설, 홍수 등 농촌이 겪는 엄청난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면서 “농촌의 인력 문제 해결과 농산물 유통 등에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농민의 수입이, 생활이, 복지가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농연충북도연합회 회원들은 이번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충북 농업을 만들어 가기 위한 새로운 의지와 각오를 담은 ‘충청북도 미래희망농업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다. 또한 충북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으로 마련한 쌀 2100kg을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쌀 기증식을 진행해 농업경영인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증평=우정수·안형준·이평진 기자 woojs@agrinet.co.kr


환영사 곽준영 한농연증평군연합회장
“위기를 기회 만드는 힘, 우리 손에”

우리는 이상기후 확산과 농산물 수요 감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우리가 종사하는 농업, 우리가 살고 있는 농촌은 국가 존속을 위한 필수 공공재다. 농업과 농촌 발전의 원동력은 묵묵히 일하는 농업경영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농업은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근본이다. 우리가 자부심을 갖고 노력하는 만큼 농업 경쟁력은 높아지고, 삶의 질은 향상될 것이다. 우리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후계농업경영인이다.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힘은 바로 우리에게 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


환영사 이재영 증평군수
“한농연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

우리 농업인들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늘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 가깝게는 다자간 무역협역협정 CPTPP라는 어려운 과정도 슬기롭게 이겨가고 있고, 다른 어려움도 유연하게 헤쳐 나가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기후, 환경 등의 문제도 있고, 농자재 값 상승, 인건비도 높아져서 어려웠을 텐데 좌절하지 않고 농업을 이끌고 있다. 인류가 망하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에서 농업은 사상으로, 마음의 양식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 중심에 농업인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힘내길 바란다.


대회사 황동연 한농연충청북도연합회장
“새로운 농업 변화 만드는 계기로”

우리 한농연은 예전의 한농연이 아니다. 이제 우리 농업경영인은 농업의 전문성을 가진 농업인의 대표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대해 고뇌하며 전국 농업인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자문을 구하고 관계 공무원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어려운 농업 환경을 탈피해 새로운 농업 환경과 구조를 함께 만들어 변화하는 농업의 선본장이 돼야 한다. 오늘 우리가 모인 목적과 이유를 잊지 말고 회원, 관계 공무원 등 여러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농업 환경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격려사 이학구 한농연중앙연합회장
“회원간 화합·교류로 똘똘 뭉쳐야”

한농연은 창립 이래 현재까지 230만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 농권 운동의 최전선에 서 왔다. 해외 통상환경의 변화와 빈번해지는 자연재해 등 한농연은 농업·농촌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해야 한다. 농업 생산 규제에 따른 농가 경영 불안정에 대응하고 청년 농가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한농연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야한다. 농업경영인대회가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명감을 되새기고, 회원 간 화합과 교류를 통해 똘똘 뭉치는 기회와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치사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좌절하지 말고 농민들 힘내주길”

지금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그 중심에 농촌이 있고, 농민이 있다. 하지만 농민의 수입이, 생활이, 복지가 나아지지 않고서는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없다. 농촌의 어려운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4만 명에 이르는 도시농부를 충북도에서 투입하고 있다. 도시 소비자들에게 싼 가격의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농업 유통에도 도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부족한 인력 공급을 위해 1만 명의 근로 유학생을 유치하는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냉해와 태풍, 폭설, 홍수 등 농촌이 겪는 엄청난 고통을 잘 알고 있다. 농민들이 일어서야 한다. 좌절하지 않고 힘내길 바란다.


축사

“농촌·농업의 미래 함께 고민”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이 자리에 모인 농업인들은 농업을 천직으로 여기며 농업·농촌 발전과 대한민국 식량주권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러나 최근 농촌의 현실은 인건비와 농자재 값의 상승,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재해의 빈번한 증가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어려운 농촌 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고민하고 대한민국 농촌, 충북 농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
 

▲윤건영 충북도교육청 교육감=대한민국은 농업이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왔다. 그동안 꿋꿋하게 국가를 지켜 온 농업경영인들에게 감사드린다. 농업경영인과 함께 저는 20년, 30년 후 우리의 미래 교육을 책임지고, 깨끗하게 지킬 수 있는 교육감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충청북도 농업경영인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탁명구 농식품부 장관 정책보좌관(장관 축사 대독)=우리 농업·농촌은 그 어느 때보다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대규모 자연재해가 일상화 되고 식량안보도 위협받고 있다.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까지 더해져 농촌지역 소멸의 위기감까지 커지고 있다. 정부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첫째, 외부 충격에도 흔들림 없는 식량주권을 확보하겠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식량자급률을 높여 나가겠다. 특히 쌀 수급 안정 정책을 통해 올해 수확기 쌀값은 80kg당 20만원 수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 둘째, 농가 경영안전망을 구축하겠다. 내년 농업직불제 예산을 3조원 이상으로 늘리고, 2027년까지 5조원으로 확대하겠다. 정부는 재해 복구 지원제도를 대폭 개선하고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재해 사전 예방에도 적극 나서겠다. 셋째,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 농업혁신을 이끌 청년 농업인 3만 명을 육성하고, 농업 생산의 30%를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하겠다. 넷째, 농촌을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농촌을 매력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농업경영인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
 

▲임호선·이종배·엄태영 국회의원=농업경영인 여러분이 힘 날 때까지, 농업경영인 여러분이 이제 됐다고 할 때까지 농업경영인과 농업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충청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 참가를 위해 증평군에 온 충북 농업경영인들을 환영한다. 증평군의회는 항상 농업경영인과 마음을 나누고 항상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 모두 힘내길 바란다.

 

▲이정표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코로나19 이후 올해는 농업경영인들이 자연재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은 농업경영인들이 단합과 우애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충북 농협도 농업경영인들과 늘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모저모

“무더위 날려~” 물씨름·물축구 인기

○…충청북도 후계농업경영대회에서는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 회원들은 좌구산 견학부터 팔씨름왕 선발대회와 물씨름, 물축구 등 시군대항 체육행사까지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 특히 남녀 혼성팀으로 진행한 물축구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이 운집. 물축구에 참가한 윤무상 한농연보은군연합회 사무국장은 “몸은 힘들어도 회원들과 함께 물축구를 하니 시원하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풀렸다”라고 평가.

 

네일아트 등 이색체험에 함박웃음

○…대회장에서는 네일아트 및 천염염색 체험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행사가 진행. 특히 네일아트 부스는 그동안 바쁜 농사일로 꾸미지 못한 여성농업인들이 많이 찾아 긴 대기줄이 형성. 주영제 한여농충북도연합회 감사는 “농사에 전념하느라 살면서 네일아트를 두 번 밖에 받아보지 못했는데 행사장에 네일아트 체험 부스가 있어서 참여했다”며 “오랜만에 깔끔하고 예뻐진 손톱을 보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다”고 만족을 표현.


  참석내빈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청 교육감 △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 △박경숙 충북도의회 산경위원장 △탁명구 농식품부장관 정책보좌관 △임호선 국회의원 △이종배 국회의원 △엄태영 국회의원 △경대수 전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의장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이경로 보은군의회 부의장 △이재영 증평군수 △이동령 증평군의회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의장 △윤대영 진천군의회 부의장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의장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김혜숙 단양군의회 부의장 △이정표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지역본부장 △이종호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장 △구권희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 △이범섭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장 △이건우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장 △이장환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장 △김창기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장 △고윤종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장 △조방형 한농연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서용석 한농연 충북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신홍섭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 △이재선 농어촌공사 진천지사장 △송서호 농어촌공사 괴산지사장 △김준기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 △조백희 농관원 충북지원장 △한종우 증평소방서장 △최태웅 충북소주 본부장 △전남근 충북소주 충북지점장 △김중호 로보드림 대표 △이숙원 한여농중앙연합회장 △박희남 한여농충북도연합회장 △곽애자 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장 △이종희 농촌지도자충북도연합회장 △안창근 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장 △송명희 충북도 4-H연합회장 △조평희 한농연충북도연합회 4·5대 회장 △송인범 한농연충북도연합회 9대 회장 △김천규 한농연충북도연합회 12대 회장 △서원복 한농연충북도연합회 14대 회장 △이학구 한농연중앙연합회장 △최흥식 한농연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신현유 한농연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현진성 한농연중앙연합회 사업부회장 △전해일 한농연중앙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임선구 한농연중앙연합회 감사 △정정호 한농연경기도연합회 수석부회장 △김태복 한농연경기도연합회 사업부회장 △이근경 한농연경기도연합회 감사 △조진묵 한농연경기도연합회 감사 △심창보 한농연강원도연합회장 △송태성 한농연충남도연합회장 △구정모 한농연충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주재현 한농연충남도연합회 사업부회장 △최영수 한농연충남도연합회 정책부회장 △노창득 한농연전북도연합회장 △강도용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 △한용호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오재곤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지방자치발전연구위원장 △최재형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정책연구위원장 △강해옥 한농연경남도연합회 정책부회장 △제해석 한농연경남도연합회 사업부회장 △고광익 한농연제주도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임병억 한농연세종시연합회장 △정재균 한농연대전광역시연합회장 (이상 무순)

  수상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조동용 한농연충북도연합회 감사 △양재만 한농연영동군연합회장 △연성호 한농연증평군연합회 부회장 △정용태 한농연음성군연합회장 △손태호 한농연단양군연합회장 ▲농촌진흥청장 표창 △박문규 한농연청주시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김세호 한농연옥천군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최용환 한농연괴산군연합회 사업부회장 ▲충북도지사 표창 △김영배 한농연청주시연합회 오창읍회장 △이재만 한농연충주시연합회 사무국장 △이상호 한농연제천시연합회 덕산면회장 △유재문 한농연보은군연합회 산외면회장 △김형석 한농연옥천군연합회 청성면회장 △강영환 한농연영동군연합회 수석부회장 △정진영 한농연증평군연합회 감사 △유영삼 한농연진천군연합회 정책부회장 △정순력 한농연괴산군연합회 수석부회장 △유범희 한농연음성군연합회 생극면회 부회장 △김상태 한농연단양군연합회 사무국장 ▲한농연중앙연합회장 공로패 △오동주 한농연청주시연합회 현도면회장 △신문구 한농연충주시연합회 사업부회장 △김남채 한농연제천시연합회 덕산면회 총무 △김응석 한농연보은군연합회 마로면회장 △김영환 한농연진천군연합회 진천읍회장 ▲한농연충북도연합회장 감사패 △이재영 증평군수 △이동령 증평군의회의장 △최태웅 충북소주 본부장 △김중호 로보드림 대표 △이재우 우주상사 대표 ▲충북소주장학금 △김나연 한농연청주시연합회 △정기준 한농연청주시연합회 △임규헌 한농연청주시연합회 △안정훈 한농연청주시연합회 △신현수 한농연충주시연합회 △원현아 한농연충주시연합회 △김민희 한농연제천시연합회 △김상하 한농연제천시연합회 △최세희 한농연보은군연합회 △이영주 한농연보은군연합회 △박찬용 한농연옥천군연합회 △현수은 한농연옥천군연합회 △이수빈 한농연영동군연합회 △김민경 한농연영동군연합회 △양가을 한농연증평군연합회 △연지영 한농연증평군연합회 △황지민 한농연진천군연합회 △박서준 한농연진천군연합회 △이해름 한농연괴산군연합회 △장현민 한농연괴산군연합회 △최성광 한농연음성군연합회 △최주희 한농연음성군연합회 △신우정 한농연단양군연합회 △ 양원경 한농연단양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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