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한국농어민신문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지나고, 희망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상 우리 농어촌의 소식과 농어민의 목소리를 전해주시는 한국농어민신문 언론인 및 관계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립니다.

2022년은 우리 농어민들에게 가혹하리만큼 어려웠던 해였습니다. 불안한 국내외 정세와 기후 변화 등 예측하기 어려웠던 환경으로 인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농어민들에게 돌아갔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 경제 위기 상황이 지속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했지만, 우리 농어민들께서 느끼시기에 부족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국회 농해수위는 새해 농어민의 한숨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더 기민하게 움직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겠습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입법·정책적으로 농어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농어촌에 청년들이 대거 유입되고, 농어촌 발전을 위한 여러 제도들이 보완돼 농어촌이 새로운 활력을 찾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풍요와 번영을 불러온다는 토끼처럼, 한국농어민신문과 우리 농어업계 전반에 지속적인 성공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많이 꺾이긴 했지만,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로 빼앗긴 국민들의 일상이 완전히 회복되고, 무엇보다 농어민들의 삶이 더욱 나아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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