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기업은 지난 11월 개최된 2016KIEMSTA에 트랙터, 이앙기 외에 과수원이나 시설원예에 적합한 농기계도 선보였다.

동양물산기업은 밭작물 기계화의 선두기업이라 할 수 있다. 수도작에 비해 크게 미흡한 밭작물의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많은 정성과 재원을 쏟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서도 129마력의 S25 대형트랙터와 함께 수도작, 밭작물, 시설원예 등에 적합한 트랙터, 이식기 및 관리기와 같은 밭작물 기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회전상승·후진상승 등 수월
전자식 계기판 장착해 편리


#고효율·친환경 대표주자 S25트랙터

동양물산기업이 지난 10월에 출시한 S25트랙터는 129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다목적 트랙터다. 친환경적인 Tier4 전자엔진을 탑재했으며, DOC(산화촉매장치)를 장착해 재생처리 없이 연속작업이 가능해 유지관리비용이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높은 토크와 강력한 힘을 발휘해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급형 전자제어유압시스템을 채택해 가벼운 힘으로 회전상승 및 후진상승 등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업기를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고성능 헤드램프로 야간작업 및 주행 시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고, 176ℓ의 대용량 연료탱크를 채택해 한번 주유로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조향성·회전 반경 극대화
사용자 체형맞게 핸들 조절

#과수원 및 하우스 작업용 C360


콤팩트 사이즈의 동양 C-시리즈는 세련된 유선형 디자인으로 작지만 야무진 트랙터란 평가다. 특히 C360트랙터는 36마력으로 과수원이나 하우스 등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연비, 저소음의 디젤엔진을 장착했으며, 전자식 계기판을 부착해 작동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방 웨이트는 돌출부를 최소화해 선회반경을 향상시켰으며, ‘원터치 오픈식 본네트’이기 때문에 정비성도 향상됐다. 또한 파워스티어링으로 조향성 및 회전반경을 극대화했으며, 운전자 체형에 맞게 3단계 방식으로 핸들을 조절할 수 있다. 연료탱크는 33ℓ이며, 주요제어장치를 우측 공간에 집중 설계해 조작시간을 단축하고 조작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눈에 띤다.


주간조절 27~60cm까지 가능
18가지 다양한 작업기 장착

#밭작물용 이식기·관리기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식기와 관리기를 판매하고 있다. ‘TVP-A’는 고추, 배추, 담배, 콩,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을 이식할 수 있는 다목적 이식기이다. 밭작물기계에서 중요한 주간조절의 경우 27~60cm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밭 경사도에 따라 수평조절도 가능하다. 고구마이식기 ‘TSP-1’의 경우 노지 및 멀칭 등 다양한 조건에서 고구마를 이식할 수 있다. 또한 후륜폭 조절, 수동경사조절, 주간조절(6단계) 등으로 다수확, 고능률 작업을 지원한다. 전자동 이식기 ‘TAP1’의 경우 배추, 양배추, 옥수수, 브로콜리 등 다양한 작물의 전자동 이식이 가능하며, 수평제어도 자동으로 된다. 관리기 중 ‘K1-C’는 18마력의 디젤엔진을 장착했으며 트랙터 기능을 겸비한 다목적 승용관리기다. 18가지의 다양한 작업기 장착이 가능하며, 2줄 둥근두둑 및 하우스 로터리작업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차축관리기 ‘MC100’은 진동, 소음, 배기 등을 고려해 4사이클 엔진을 탑재했고, 작업 상황에 맞게 저·고속 2단계 조절이 가능하며, 승용차나 SUV차량에 싣고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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