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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4시간만에 종균 제조 완료.. 3~5일 지나면 버섯 생장 시작톱밥종균에 의한 버섯 생산보다 액체종균을 이용한 병버섯 재배가 노동력 절감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현재 버섯 재배농가들이 톱밥종균을 배지에 접종해 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나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소요된다며 버섯 종균을 액체에 혼합하여 밀봉 보관 후 배지 또는 병에 접종하는 액체종균을 이용한 버섯 생산법을 애용할 것을 권장했다. 실제 기존의 톱밥 종균법은 종균을 제조하는데 26시간이 걸리나 액체종균은 단 4시간만에 제조를 완료할 수 있고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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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품 이미지 제고 기회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국제원예전시전에 참가한 국내 업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자재산업협회(회장 김현수)에 따르면 전시 기간동안 총 566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수출 계약액은 683만8000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2000년 1100만달러보다 20%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는 일본의 시장 경기가 10여년 동안 극심한 침체에 시달리면서 일본 농민들의 구매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 규모도 예년의 2/3수준으로 축소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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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소 비상근무·이동수리캠프 설치 등 나서본격적인 벼 이앙철이 시작됨과 동시에 농기계업체들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또한 업체마다 고객 밀착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기계업체들의 서비스 경쟁은 불황기 농민의 마음을 사로잡아 향후 고정 고객으로 확보하고 시장점유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것.이에 따라 농기계 업체들은 현장 중심의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농기계 사용 성수기인 요즘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부품 사전주문제도’를 강화했다. 또한 각 도 영업소의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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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식수원 오염 우려... 정부 고시 농약 사용 당부최근 볍씨 소독 농약으로 일부 농민들이 과수 및 소나무 살충제인 다이메크론 농약을 사용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잎에 기생해 흑점미를 유발하는 ‘벼잎선충’이 대부분의 볍씨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지자 이같은 추세가 더욱 확산되고 있어 적절한 대책이 요구된다. 볍씨 소독은 영농의 시작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볍씨를 파종하기 전 소독을 해야 병충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볍씨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서 종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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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발생에 이어 구제역이 의심되는 돼지가 발생해 농가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 질병이 구제역으로 확인될 경우 국내 축산업의 피해는 물론 월드컵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의 대외 이미지에 큰 손실을 입게 될 우려가 높다.이번 의사 구제역 발생으로 농림부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추진한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은 수포로 돌아갔다. 관계부처 특별대책협의회 및 실무 대책반을 구성·운영한 것이나, 구제역 발생원인으로 추정된 수입건초, 여행객, 휴대품과 밀수품 등의 소독 검색 강화 등 정부 방역 정책에 허점이 있었다는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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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 상호금융 독식.. 중앙회 몸집불리기 속셈”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 분리작업이 지역농협 상호금융을 흡수해 거대은행으로 몸집을 키우려는 중앙회의 속셈대로 진행되는 바람에 개혁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영진 전국농협노동조합 지도위원은 3일 “일련의 신경분리 계획은 농협중앙회가 경제사업을 버리고 금융자본으로 살아남겠다는 음모에 불과하다”며 “이대로 가면 지역농협은 모두 망할 테고, 협동조합 개혁은 물 건너가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위원은 이날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소장 권영근)가 ‘농협중앙회의 3차에 걸친 신용·경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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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가운 비가 내렸다.봄비치고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그동안 봄가뭄으로 애태우던 농부들의 마음을 흠뻑 적셔주었고, 본격적인 나물철을 맞아 단비가 내려주었기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산나물을 찾아 몰려올 것 같다.곰치, 두릅, 참나물, 삐뚝바리, 듣기만 해도 정겨운 산채들이 우리 주위엔 많이 자생하고 있어서 이맘때면 우리 마을 아낙네들의 농가소득을 올려주는 주소득원이기도 하다. 그런데 소득에 도움을 주는 산나물은 채취기간이 짧아 더 서둘러야 한다.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고 나면 모두들 산에 올라 마을은 텅 비어있다.
농업마당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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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농기계 경쟁력 확인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일본국제원예전시전에 참가해 본 결과 국내 제품에 대한 일본 농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상당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이번 전시전에 주최국인 일본을 비롯 한국, 프랑스, 홍콩, 네덜란드, 뉴질랜드, 스페인, 터키, 등 8개국 251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 참가업체는 별도로 한국관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내외적으로 단결된 힘을 보여주었다. 전반적으로 참가 국내업체들의 제품에 대한 일본 업체들의 관심들이 매우 높았으며 일부 업체는 일본 내 판매망을 상호 구축하자는 제의까지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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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절의 고장이자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이 면면이 이어져 온 합천에서 반민주적인 정치행위가 공공연이 이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그동안 농업경영인들은 지역에서 정당의 민주적 발전과 농정대안 제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농권운동에도 전념해 왔다. 그러나 모당의 이번 합천 지방선거 후보결정 과정에서 흙과 더불어 살아온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후보에 대한 자질검증이나 지역구민들의 정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미 짜여진 각본에 의해 밀실에서 후보를 결정했기 때문이다.지방자치의 주인인 지역
농업마당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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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냉이 민영화 2개월만에 흑자기업으로 전환하는 등 제2의 창업에 성공하고 있다.한냉은 지난 2월 민영화 이후 새로운 경영진의 과감한 조직개편과 ‘전 사원의 영업사원화’란 모토를 내걸고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구사,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말 기준 흑자전환을 실현했다. 이를 계기로 한냉은 국내 최대 축산물 유통전문 기업으로 발전, 국산 축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중부공장에서 생산된 생생포크, 생생한우 자체 브랜드를 고급화시켜 일본, 러시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영주 기자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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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CHINA 2002’가 200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북경 종합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23개 국가에서 28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2만여명의 참관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계 축산발전 수준 한 눈에 확인.. 국내 업체 시장개척 본격화 계기로세부적으로는 161개 중국 업체와 우리나라를 비롯 홍콩, 대만, 싱가폴, 칠레,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스페인, 미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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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농협은 한우산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선도인력 육성을 목표로 이달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950명의 선도요원을 대상으로 ‘2002년 한우산업 요원 교육’을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생우 및 쇠고기 시장 완전개방 시대에 대응해 지역별 한우농가를 체계적으로 조직화하고 선진 경영기법을 효과적으로 전파하는데 필요한 인력 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역별로 9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된다.교육대상은 각 시도, 시군구 등의 지자체 한우담당 공무원과 농협 지역본부 및 지역축협 지도요원, 한우협회
한우
이영주 기자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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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검원, 18명 경찰서 고발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외국에서 휴대육류를 불법 반입한 해외여행자 18명을 관할 경찰서에 고발, 그 중 8건이 검찰에 송치되는 등 불법 육류휴대 반입에 강력히 대처하고 나섰다.농림부는 불법으로 반입되는 휴대 육류를 통해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병원체가 함께 유입될 수 있으므로 해외여행시 불법 휴대육류 반입자에 대해 법에 따라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하겠다고 밝혔다.현행법상 해외에서 축산물 반입시 신고하지 않은 여행객들에 대해 적발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41조 규정에 의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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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큐 하우스 ‘포비스’ 이어 ‘한우마을’ 열어동양축산(대표이사 조영수)이 정육가공품 생산과 백화점 생산 등 축산물 사육과 유통에서 펼쳐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외식사업에 진출했다.분당 서현동에 패밀리 레스토랑 형태의 바비큐 하우스인 ‘포비스’를 운영 중인 동양축산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용인 구성에 최고급 한우만을 취급하는 고기전문점 ‘한우마을’ 구성점을 오픈했다. 한우마을에서 취급하는 한우는 충북 제천의 직영농장인 박달재한우마을에서 무공해 천연 건초와 지하 140m 암반수를 급여해 사육한 최고급 한우다.한우마을 구성점은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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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www.nonghyup.com)은 3일부터 5일까지 고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명품벌꿀 대축제’ 행사를 실시했다. 명품벌꿀 대축제에서는 오대산 부연동 토종꿀, 제주산 유채·밀감꿀, 양봉농협 아카시아꿀 등 전국에서 생산된 수십여종의 벌꿀을 15∼20% 할인판매했다. 또 행사기간동안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무료봉침시술 등 문화행사도 함께 열렸다.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그리웠던 분, 존경하는 분, 고마운 이웃들과 함께 우리 벌꿀로 달콤한 정을 나누라는 취지로 명품벌꿀 대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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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우위 밀려 농업예산 ‘천덕꾸러기’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농림부 기획관리실엔 비상이 걸린다. 5월말까지 시한인 다음해 세입세출예산안을 만들어야 하는 탓이다. 얼마를 달라 요구서만 낸다고 끝나는 일이 아니어서 기획예산처가 ‘내린’ 지침에 맞추랴, 하루 수십 번씩 예산처쪽과 조율하랴 눈코 뜰 새가 없다. 한 푼이라도 더 얻으려는 쪽과 깎으려는 쪽이 맞서니 오가는 말이 고울 리 없다. ‘돈전쟁’이라 부를 만하다.“사업별 예산안이 예산처쪽에 넘어가고 있는데, 반응이 좀 시원찮다”. 마감을 한 달이나 앞둔 농림부의 반응은 “건전재정 유지라
기획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