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자세와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익산 삼기농협 정세환 조합장은 조합이 현재 어려운 위기에 처해있는 만큼 조합원과 직원, 조합장이 삼위일체가 되어 과거의 명성을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정 조합장은 “분기별 운영공개와 각종 회의록 등을 조합원들에게 공개해 조합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자재 품목 확대 및 운반 서비스 실시, 직거래 활성화, 연쇄점 순회 판매제도 도입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정 조합장은 농민단체와 연대해 농민권익 실현에 앞장섬은 물론 고령조합원을 위해 종합검진 실시와 경로잔치 마련, 조합원 컴퓨터 강좌 개설등 조합원의 복지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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