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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는 어떤 역할을 하나=물레방아는 물의 힘으로 바퀴를 돌려 곡식을 찧는 방아다. 물이 떨어지는 힘을 이용하는 것과, 흘러가는 힘을 이용하는 것 두가지가 있는데, 전자의 경우 물의 낙차가 크면 클수록 힘을 더 얻는다. 예전에는 물레방아를 마을에서 계를 모아 공동으로 세웠는데, 계원이 아닌 사람이 방아를 찧을 때는 삯을 받아 물레방아를 수리할 때 쓰거나 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아기를 낳으면 왜 미역국을 먹을까=미역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을 비롯해 갑상선 호르몬의 주성분인 요드 등 산모에게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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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여성문학 제8집이 발간됐다. 농어촌주부문학회가 매년 회원들의 글을 모아 펴내는 ‘농어촌여성문학’은 농촌생활에서 빚어지는 여성농업인들의 애환과 기쁨이 묻어 있다. 특히 이번 8집은 시 55편과 수필 50편, 소설과 동화, 수기 등을 담고 있다. 이길숙 회장은 발간사에서 “세상사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농어촌주부의 살아가는 이야기는 그 자체가 문학으로 책꽂이에 소중하게 꽂히게 된다”며 “정말 아름답고 소중한 마음으로 WTO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현재의 농촌을 어느 산업에서나 부러워하는 복지농촌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미래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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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여성정책 5개년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이 중 올해 시행계획은 지난 15일 각 지자체별로 제시한 여성정책을 여성부가 취합해 앞으로 열릴 국무총리 소속 여성정책조정회의에서 심의 후 확정될 계획이다.올해부터 2007년까지 시행될 제2차 여성정책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는 총 10개다. 각 핵심과제별 세부 내용을 해설한다.○‘양성평등’ 기반 구축 초점, 정?ㅀ姸?활동 참여 지원▲정책에 양성평등 관점 통합=모든 정책이 성별 영향을 고려해 만들어지고, 평등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한다. 여성정책 추진기구를 확대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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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야채 넣고 양념장에 볶아▲떡 고추장 볶음=떡 2컵, 어묵 100g, 양배추70g, 양파 ½개, 피망 1개, 물 ½컵, 양념장(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물엿이나 꿀 1큰술, 고춧가루 ½큰술, 마늘 다진 것 ½큰술, 파 다진 것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½큰술), 식용유 적당량을 준비. 떡은 끓는 물에 삶아서 건진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양배추, 양파를 같은 크기로 썬다. 어묵은 떡 크기로 썬다. 피망은 폭 1cm, 길이 3cm로 썬다. 양배추, 양파를 볶다가 어묵을 넣고 볶는다. 여기에 양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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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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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멀쩡하던 허리, 자세 바꾸려다 앗!다리쪽 통증 없으면 일단 안심30대 남자환자가 심한 아래 허리 통증을 주소로 내원했다.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던 중 허리를 구부리다가 갑자기 통증을 일으켰다고 했다.환자는 전에 비교적 건강하게 지내왔으며, 허리에도 특별한 문제없이 지내왔다고 했다. 내원 당시 환자는 보호자의 부축을 받으며 왔고 서 있거나 걷는 것조차도 힘들어 했다.허리의 통증은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대부분의 경우 한 번 이상 겪게되는 문제다.(통계에 의하면 80% 이상이라고 한다.) 사람은 서서 생활하기 때문에 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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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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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깔스러운 표현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죠”‘농산물의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맛을 제대로 표현해라.’ 농수산쇼핑 쇼핑호스트 전은경(29세)씨가 먹거리와 관련된 방송언어를 정리한 리포트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그녀에 따르면 연시를 판매할 경우 ‘말캉하다’, 찹살떡은 ‘말랑하다’라는 표현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촉감으로 느끼는 맛의 표현으로 ‘말캉하다, 물컹하다, 날큰하다, 야들야들하다’ 등 비슷한 어휘들이 많지만 느낌이 다르다는 것.그녀는 “맵다는 표현만도 칼칼하다, 알알하다, 매콤하다, 매움하다 등 20여 가지가 된다”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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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치선 기자
2003.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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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살리고~ 건강 챙기고~버섯은 요통 치료와 손발 마비 증세 완화, 항바이러스 작용 등이 뛰어나다. 버섯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보자. ▲표고버섯 초밥=표고버섯 5개, 쌀 1컵, 설탕, 간장, 조미술 약간, 배합초(식초 1½큰술, 소금 ½작은술, 설탕 2작은술)를 준비. 표고는 뒷기둥을 떼고 곱게 채 썬다. 채 썬 버섯에 설탕, 간장, 조미술을 양념하여 볶는다. 넓은 그릇에 밥을 담고 뜨거울 때 배합초와 고루 버무린다. 초밥에 표고를 넣고 고루 섞은 후 초밥 틀에 넣고 눌러서 모양을 만든다.▲목이버섯 죽=목이버섯 3개,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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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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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도 없이 아프세요? 사두근 강화운동 시작!30대 남자가 몇 주 동안 무릎의 통증이 있어 내원했다. 그는 평소에 별 문제가 없었고 다친 적도 없다고 했다. 조기 축구회에 나가 축구했는데, 처음에는 축구를 격렬하게 하고 난 다음에만 아프더니 이제는 조금 많이 걸어도 아프고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많이 아프다고 했다. 축구하던 중에 넘어져 다치거나 무릎이 꺾인 기억은 없었다.전반적으로 환자는 건강해 보였고, 열도 없었으며, 무릎이 붓지도 않았다. 이학적 검사상 뼈의 모양은 정상이었고, 무릎을 구성하는 주요 인대인 전십자, 후십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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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3.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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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장은 기본장과 별미장으로 구분된다. 이 중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등 기본장에 대한 제조법은 잘 알려진 반면 색다른 맛과 숙성기간이 비교적 짧은 별미장에 대해서는 특별한 연구가 전무하다. 각 지역별 특색이 드러나는 별미장 제조법을 알아보자.▲시금장=보리등겨가루 3∼4되, 보리쌀 2∼3되, 메주 10개, 쌀엿 3kg, 소금을 준비한다. 보리등겨가루 분말을 되직하게 반죽해 주먹만하게 뭉쳐 반데기를 빚는다. 석쇠 위에 반데기를 놓고 노르스름하게 불에 굽는다. 햇볕에 일주일 정도 말린 후 빻는다. 잘 지은 보리밥에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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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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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남는 것 없이 보내기 쉬운 자녀들의 겨울방학. 이번 겨울방학에는 부모들도 자녀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해보자. 또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후 활동을 통해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시서례 출판사에서 나온 ‘남의 생각 글읽기’는 위인전과 과학동화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해 1편씩 소개하고 , 글 뒤에 이를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테스트하는 문제를 부모와 함께 풀어보면 학습지보다 더 유익하다. 독서지도사 남홍숙씨가 추천하는 방학중 읽어야 할 도서를 소개한다. ▲저학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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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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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초엔 특히 모임이 많아 술자리가 잦다. 간단한 해장국을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몸에 열나게 해 술독 발산▲누룽지탕=한방에서는 술을 깨우려면 몸에 열이 나게 해서 술독과 술열을 제거해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뜨거운 누룽지탕은 술독을 발산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밥 1컵, 물 4컵을 준비해 바닥이 넓은 냄비를 뜨겁게 달군 다음 밥을 넣고 넓게 펴준다. 중불 정도로 불을 줄인 다음 주걱으로 밥을 펴면서 누르면 노릇하게 누룽지가 생긴다. 바닥이 노릇하게 변하면 물을 조금씩 부어 끓인다. 끓일 때 누룽지 주위를 조금씩 긁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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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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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건강의 적!마음부터 다스려야 올 한해 건강한 생활 가능새해 들어 방문하는 환자들과 덕담을 주고받는다. 내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하면 환자는 '건강하세요'하고 받는데, 이때는 환자와 의사의 관계가 전도된 셈이다.어쨌든 이야기를 좀 더 나누며 새해의 결심을 들어 보기도 한다.담배끊어야지요, 술을 좀 덜 마실랍니다, 운동을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일반적으로 병원에서는 치료 의학에 익숙한 의사로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 치료하는 프로 그램은 많이 운영하지만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불충분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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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3.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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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내린 폭설이 주위를 온통 하얗게 바꿔 놓았다. 예년 같으면 아직은 눈이 내릴 때가 아닌데 올해는 철 이른 눈이 엄청나게 많이 내렸다.눈이 내리면 마냥 즐겁고 철없는 애들마냥 마음이 들뜨곤 했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걱정이 앞선다. 아직 김장독에 들어가지 못하고 밭에서 꽁꽁 언 채로 포장 속에 덮여진 배추 때문이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가 계속돼 좀 더 추워지면 김장을 하려고 미뤘는데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이 여지껏 정성 들여 키워놓은 배추를 추위 속에 떨고 있게 한다.조금이라도 냉해를 덜 입게 하려고 짚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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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2.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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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판매 계속하려면 사업자등록 후 소득세 내야”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통해 소비자 및 사업자에게 농·수·임산물 및 1차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경우 사업자등록은 다음과 같다.개별 농업경영인의 경우 작물생산업을 영위하거나 일정규모 미만의 축산업을 영위하는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이 필요하지 않다. 이는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판매매장을 개설하거나 납품회사에 식자재 등을 납품하는 경우, 도메인 등록을 위해 작물생산업에 대해 사업자등록을 하는 경우에는 업태를 작물생산업, 종목은 채소, 수도작 등으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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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농사와 달리 밭농사는 아직도 수작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각종 농부증도 쪼그리고 앉아 장시간 작업하거나 무거운 것을 무리하게 운반하는 것이 주원인. 이를 다소 줄이기 위해 농촌생활연구소 농작업환경연구실에서 개발한 각종 농작업 보조기구를 알아보자.○앞·뒤꿈치 ‘방수 효과’▲밭작업화=노지 및 하우스의 밭작업용 신발로 장화형태다. 주요 재질로 비닐 망사와 인조피혁을 사용해 통기성이 향상되고, 앞꿈치와 뒤꿈치는 방수피혁으로 처리해 발이 젖는 것을 방지한다. 노인화, 산행, 청소, 기타 농작업시에도 착용 가능하다. 가격은 1족당 1만2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1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