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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의 고비용 저효율의 물류구조를 개선해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차원의 물류혁신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농산물물류혁신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종합대책 초안을 마련하고 논의에 들어갔다. 이번 논의는 산지와 저장, 도매시장 등 유통경로 전반적인 문제점 개선에 초점을 맞춰 전체 농산물 가격 중 43.7%에 육박하는 유통비용을 최대한 줄이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따라서 농산물물류혁신위원회는 농산물 물류혁신 방향을 산지·수송·소비지부문으로 세분화해 초안을 마련했다. 산지부문에서는 우선 농산물 유통의 규모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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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원예전문생산단지 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원예전문생산단지는 지난 ‘94년 대미 과실류 수출활성화를 목적으로 전남 나주시 나주미국배수출단지와 경북 청송군 현동사과 수출단지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06개가 지정됐다. 그동안 수출단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다 참여정부 들어 성장 동력 확충과제로 수출농업이 채택되면서 전문생산단지 조성이 힘을 얻게 됐다. 농림부 이준영 농산물유통국장은 “원예전문생산단지가 신선농산물과 가공품의 수출을 확대로 새로운 농산물수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11.11.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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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청과부류 중도매인들이 신용보증을 통한 경영자금 확보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달 28일 공사 회의실에서 서울시 중소기업 자금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유통인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중도매인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 구축하고 무담보 및 무보증의 유리한 조건으로 경영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용보증 자금지원 금액은 1000만∼1억원으로 연이율은 3.9%이다. 반면 신용보증기금 수수료가 개인 1.4%,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11.11.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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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대표 이원규)이 온실가루이 좀벌 머미카드의 수량을 기존의 두 배로 늘려 온실가루이의 방제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머미카드는 온실가루이 좀벌이 부착돼 있는 방제 카드로 이를 일정한 간격으로 작물에 걸어두면 온실가루이 좀벌이 분산되면서 해충을 포식해 이를 방제한다. 세실은 온실가루이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기존 30매가 포함돼 있던 제품의 머미카드 수량을 60매로 대폭 늘려 작물에 걸어두는 카드 간 간격을 축소함으로서 온실가루이의 방제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세실 김성설 고객관리팀장은 “머미 카드에 붙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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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장터인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은평점이 23일 개장했다.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상영)이 오픈한 은평점은 불광역 팜스퀘어 지하 2층에 위치한다. 은평점은 지난 10년 간 농협유통에서 축적해 온 농산물 유통과 판매기법을 최대한 활용한 작지만 고급스런 농산물 매장이라는 전략을 세웠다. 이는 이마트 매출 1위 매장인 은평점과 불과 2km 정도에 불과해 소비자 유치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농협은 개장기념 행사로 비파나무 열매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비파는 경남 거제지역에서 재배된 것으로 출하기간이 10∼15일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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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도매인조합연합회(연합회)가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연대해서 쌀 재협상 및 유통개혁을 요구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회는 지난 20일부터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요 도시에서 개최한 농민총파업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가락시장을 비롯해 전북 익산·정읍, 경남 진주, 부산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은 총파업 결의대회에 동참했을 뿐만 아니라 농산물 출하 거부 투쟁도 조직적으로 지지했다. 이로 인해 4개 지방도매시장은 20일 하루 휴장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는 전국농민회총연맹이 농산물 출하거부 투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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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여름과일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거래가격은 기대를 밑돌고 있다. 또 봄철 기상이변으로 출하시기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어져 출하량이 줄어든 것을 상당한 약보합세다. 23일 현재 가락시장의 하우스포도 캠벨 평균가격은 2kg 상품기준 1만3500원대로 이달 초순 1만7000원대보다 20% 하락했다. 또 복숭아 월봉 가격은 10kg 상품기준 2만1500원대로 출하초기보다 25% 낮고 자두 대석조생 가격도 2만2000원대로 25% 이상 떨어졌다. 봄철 생육부진으로 도매시장 반입량이 전년동기보다 30% 이상 감소한 상황에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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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소비자와 상인들의 해남산 겨울배추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문두식)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중앙리서치에 의뢰해 1∼5월 사이 서울 및 4대 광역시에서 직접 김장을 담는 주부 100명을 대상으로 겨울배추 인지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소비자의 45%가 해남산 겨울배추를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겨울배추 구입시 해남산 배추 구입 의향을 물어본 결과 51%가 재구입 의사를 밝혔다. 또한 서울 지역 주요 청과도매시장 상인 5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을 통해 해남산 겨울배추 인지도를 조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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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가격이 수개월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버섯 생산자는 물론 관련 기자재 업체들마저 매출이 급감하는 등 버섯 산업 전반이 휘청대고 있다. 버섯 생산자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하반기부터 버섯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해 팽이버섯의 경우 현재 시장 거래 가격은 g당 160원대 이하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까지 급락했다는 것이다. 느타리나 표고 등 다른 품목의 버섯들도 마찬가지로 40~50% 정도 떨어진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버섯 재배농민들이 생산비라도 줄이자는 심정으로 생산을 축소하면서 관련 자재의 시장 침체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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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 20kg 상품 9500원, 이달 초순대비 절반으로 6월 초순까지 강보합세를 나타냈던 수미 감자 가격이 큰 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16일 가락시장의 감자 평균가격은 20kg 상품기준 9500원대로 예년 1만1700원대보다 약 20%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이달 초순 무렵 1만8000원에 대해서는 무려 절반 가격으로 떨어진 실정이다. 이는 경북 고령·구미, 전남 보성 등에서 모내기 작업과 맞물려 수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 서산 및 강원지역까지 출하가 시작돼 출하량 증가를 부추겼다. 여기에다 최근 낮 기온이 30℃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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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교채소 가격이 장기적인 약보합세를 걷고 있어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가락시장에 출하되고 있는 적상추, 열무, 시금치 등 대표적인 근교채소 가격이 예년에 비해 20∼50% 하락했다. 적상추의 경우 이달 평균가격은 4kg 상품기준 3600원대로 예년 6700원대보다 무려 45% 이상 낮게 거래되고 있다. 열무 가격은 1.5kg 상품기준 570원대로 예년보다 19% 내렸고 시금치 가격도 4kg 상품기준 5000원 선으로 예년평균 6400원대보다 20% 이상 낮은 수준이다. 근교채소 약보합세는 소비부진이 주 요인이다. 가락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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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산물 시장이 중국산김치 등 수입농산물의 충격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의 유통정보게시판까지 수입산 농산물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유통정보게시판에 무역업자들이 심심찮게 중국산 양파·냉동고추·마늘·생강, 필리핀산 과일, 수입 수산물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자 이를 성토하는 농민들의 댓글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논쟁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어도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개선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담당자들이 유통정보게시판의 개설 의미와 기능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의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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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도매시장으로 반입되는 고등어 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6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거래된 고등어(냉장)의 평균가격은 kg당 813원. 지난달 중순 kg 당 4000선원에 거래되던 것에 비해 70%이상 하락했다. 고등어는 이달 들어 일평균 50톤 가량 반입되면서 가격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달 고등어의 반입물량은 10톤 내외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오징어도 동해안 일대에서 조업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kg당 2000원선에서 거래돼 지난달 중순 3500원선에서 거래되던 것에 비해 45%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유통현장
김관태 기자
2011.11.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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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토마토 수출 확대를 위해 주산지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aT가 수출농산물의 고품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수출컨설팅이 이번에는 토마토를 주제로 15∼17일까지 전남 광주 평동농협과 전북 고창농업기술센터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일본현지 원산지표시제 강화 등으로 수출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11.11.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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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에 수박, 참외, 토마토 등 대부분 과채류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게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증가했고 포도, 복숭아 등 과일 출하가 시작돼 가격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주요 과채류 재배면적과 작황 등 유통동향을 분석, 가격전망을 발표했다.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22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