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농수산물유통공사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원예전문생산단지 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원예전문생산단지는 지난 ‘94년 대미 과실류 수출활성화를 목적으로 전남 나주시 나주미국배수출단지와 경북 청송군 현동사과 수출단지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06개가 지정됐다. 그동안 수출단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다 참여정부 들어 성장 동력 확충과제로 수출농업이 채택되면서 전문생산단지 조성이 힘을 얻게 됐다. 농림부 이준영 농산물유통국장은 “원예전문생산단지가 신선농산물과 가공품의 수출을 확대로 새로운 농산물수출 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치선hongc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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