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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척지·건설공사 피해시 실제 포획·채취품목 포함간척지 매립이나 건설공사 등으로 마을어장을 상실한 경우 면허장에 없는 품목이라도 어업활동을 한 것이 인정되면 보상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수협 조사팀은 6일 경남 사천일대 어민들이 사천대교 건설로 입은 마을어업 손실 보상금 4억원을 더 받게 됐다고 밝혔다.경남 사천 어민들은 경남도와 사천시가 사천대교 건설로 발생한 마을어업 손실에 대해 면허장에 기재된 품목만 보상대상에 포함하도록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청구했다.이에 대해 고충처리위는 “마을어업 면허장에 포획, 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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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 임직원 167명 징계”지난해 일선수협 임직원들의 각종 비리 사실이 드러나 임직원 직무정지 4명을 비롯해 167명이 징계를 받았으며 77억4000만원을 변상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수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양동정)는 6일 지난해 조합감사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5월 출범한 수협 감사위는 지난해 본조합 20곳, 지점 115곳을 정기 감사했고 수시 감사로 본소 10곳, 지점 8곳, 민원감사 7곳, 불시점검 4회 등을 실시했다. 감사결과 지적건수는 모두 885건이었으며 임원 직무정지 4명(조합장 3, 상임이사 1),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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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어항 어선 수용률이 61%에 못 미치고 방파제, 물양장 등 기본시설만 갖춰 이용에 불편을 겪는 등 다기능 어항개발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수부는 한국어항협회가 지난해 용역을 마친 ‘전국어항개발 투자효과분석 및 개발방안 용역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용역결과에 따르면 2000년 현재 전국 어선이용시설(458개항) 완공률은 연안항 78%, 국가어항 62%, 지방어항 22% 등 어항투자가 크게 부진했다.또 어항에 대한 수요예측 결과 어선감척에도 불구하고 어선수용률은 49%에 그치고 있으며 현재 계획한 항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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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어선이 배정량 60~70% 독식 우려 속 일본·폴란드 등 제3국도 대거 입찰 참여러시아 어선은 물론 제3국 어선들도 베링해 명태 민간쿼터 입찰에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우리 어선들의 명태 조업에 비상이 걸렸다.원양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항만 사용료 등 채무불이행으로 부산항에 억류돼 있던 러시아 슈퍼트롤어선(7800톤급) 11척 가운데 4척이 이달초 러시아로 돌아간데 이어 나머지 7척도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선들은 척당 어획량이 1만톤을 넘으며 자국 어선들에 우선권을 주는 베링해 입찰에 참여할 것이 확실하다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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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회, 배당이익 9~11.8% 제시해 놓고 대우채권 등으로 부실화하자 ‘나몰라라’일선수협들이 중앙회에 예치했다가 대우채권 등으로 부실화한 신탁자금 손실 보상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일선수협들은 지난 99∼2000년까지 중앙회에 신탁자금을 예치했다가 수십억원의 투자손실이 발생했는데도 중앙회가 이의 보상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당시 수협중앙회는 (주)대우, 대우중공업 등 6개 계열사에 2300억원에 달하는 부실채권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일선수협 등이 예치한 신탁자금이 1400억원대에 이르렀다. 일선수협들은 신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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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두나라는 양국 영해 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해수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과 일본 해난심판청은 지난달 27일일본 동경에서 ‘한·일 해양사고 조사협력과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두나라는 △영해 내 상대국 선박사고 시 초기정보 제공 △사고관련자 인터뷰자료, 사고증거자료 제공 △상대국 파견 조사관에 적극 협조 △중대사고 발생 시 두기관 긴급회의 개최 △인터넷 통한 정보교환 및 조사관 교환 근무 등을 합의했다.해수부 관계자는 “양국간 합의문은 4월 1일부터 발효되며 양국의 조사·심판이 보다 정확하게 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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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양어업협회(회장 오치남)는 올해 연안국 및 국제수산기구와 어업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어장확보와 수산물 수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을 평가하고 이같은 내용으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생산량 늘고 수출은 감소 · 꽁치어장 상실 큰 ‘타격’▶2001년 평가=지난해 원양어업 생산실적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73만9057톤으로 참치연승, 북양트롤, 오징어채낚기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원양어업 수출량은 20만9404톤(3억8968억만달러)을 수출해 2000년에 비해 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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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가 합작으로 꽁치와 오징어 어장개척을 위한 공동 자원조사에 나섰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달 22일 ‘꽁치 오징어 어장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갖고 러시아 연방태평양 수산해양연구소와 함께 러시아 EEZ내에서 공동 어자원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는 연수원 소속 2척의 조사선(갈매기호, 제2갈매기호)을 투입하며 갈매기호는 7월부터 3개월간 러시아 EEZ내 북쿠릴열도에서 꽁치봉수망 자원을 조사하고 제2갈매기호는 6월부터 3개월간 동해연해주 해역에서 오징어채낚기 자원을 조사한다는 것. 이번 조사에 참가할 인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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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올해부터 수발기금서 1인당 2000만원내올해부터 불법어업인이 합법어업으로 전업하고자 할 경우 수산발전기금에서 전업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해수부는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올해 수발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해 국무회의 의결을 마쳤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불법어업의 자율적인 근절을 유도하기 위해 불법어업인에게 1인당 2000만원 내에서 연리 5% 금리로 전업자금을 지원하도록 한다는 것. 또 양식장 경영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배합사료, 선외기, 양수기 등 양식기자재 구입자금으로 200억원을 추가로 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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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무선국 운영자금 국고보조율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수협중앙회는 어업무선국 운영자금 부담을 면제받았지만 일선조합과 조합원 부담은 여전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여론이다. 어업무선국 사업은 해양사고 예방과 연근해 어선의 안전조업을 위한 통신망으로 수협중앙회가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9년부터 해수부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어업무선국 운영자금 국고보조율은 98년 35%에서 지난해 68%로 대폭 늘어난 데 이어 올해 117억원 중 91%인 106억원을 정부예산으로 충당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어업무선국 운영자금으로 24억원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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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온난화로 수온 상승 · 겨울철 어획량 증가추세”최근 몇 년간 이어진 한반도 주변어장의 겨울철 풍어현상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연안 수온이 꾸준히 상승한 결과라는 연구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국립수산진흥원(원장 안국전)은 창설 당시인 1921년부터 2001년까지 한반도 주변해역에 대한 해양환경 및 수산자원 변동상황을 조사한 자료를 지난달 25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80년 동안 바닷물 표층 수온이 동해 0.62℃, 남해 0.61℃, 황해 0.8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겨울철 수온상승추세가 두드러진 특징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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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거진항 일대에서 펼쳐진 제4회 고성명태축제에 25만여 관광객이 몰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 6만여명의 인파가 몰려든 데 이어 일요일인 24일에도 10만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마지막날인 25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겼다.고성군 관계자는 축제의 성공에 대해 “명태가 예년보다 많이 잡히고 주5일제에 따른 관광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풍어제 등 민속놀이를 활용한 각종 볼거리를 제공한 것도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축제 첫날인 23일에는 5개읍면 참가자들이 각 마을을 상징하는
정책
백종운 기자
200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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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수협 자본잠식이 심화되는 가운데 탈퇴조합원들이 출자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는 등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수협중앙회 회원지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탈퇴조합원들이 출자금 반환을 요구하는 민원이 매월 5∼6건이 넘고 자본잠식 수협들도 출자금 반환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 현행 수협법은 자본잠식조합은 조합원이 탈퇴하더라도 출자금을 돌려줄 수 없으며 되레 경영책임에 준하는 만큼 손실액을 조합에 부담하도록 했다. 특히 수협감사를 벌인 감사원이 완전자본잠식 조합이 탈퇴조합원에게 출자금을 반환한 것에 대해 조합장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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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업위치 5회 이상 보고 선박에 우선 순위올 어업협정으로 인한 감척사업에서 10년 이하인 어선 가운데 5회 이상 조업위치를 보고한 선박이 우선순위를 받게됐다. 해수부는 18일 한·일, 한·중어업협정으로 △근해자망 51척 △근해안강망 59척 △근해통발 34척 △대형트롤 5척 △근해연승 9척 △서남구외끌이 4척 △운반선 2척 등 164척을 줄이기로 하고 처리방안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선령이 10년 이하는 조업위치를 5회 이상 보고한 어선에 우선 순위를 주고 11년 이상은 6번 이상 조업위치를 보고한 어선 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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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신용사업 호조…141억 흑자 기록수협중앙회(회장 차석홍)가 지난해 신용사업에서 275억원 흑자를 내고 경제사업에서도 예상보다 적은 44억원 적자를 기록해 사업부문을 통 털어 141억원 흑자를 보였다. 이로써 지난해 6167억원 적자를 보였던 수협은 공적자금 투입 뒤 신용사업의 경영여건이 호전되면서 경영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다음은 주요내용.▲지도관리부문=사업목표였던 2조2022억원을 12% 초과한 2조 4596억원을 달성했다. 공제사업은 4544억원으로 목표대비 6%, 상호금융은 1조7342억원으로 17%를 초과했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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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회장, 결산총회서 밝혀, 9월 정기국회에 상정키로수협중앙회(회장 차석홍)는 20일 2001년 결산총회를 갖고 일선조합 경영정상화, 수협법 개정, 뉴라운드 보조금 감축에 적극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차석홍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노량진수산시장을 인수하고 141억원 흑자를 내는 등 경영정상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중앙회 경영정상화를 기반으로 올해 일선조합의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차 회장은 “독립사업부제가 협동조합 본래기능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며 “조직전체의 역량을 최대로 결집할 수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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